警察, ‘7名史上’ 始興橋梁崩壞事故施行社等押收搜索

뉴시스
入力 2024年 5月 17日 14時 5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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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名死傷者를 낸 京畿 시흥시 월곶동 橋梁構造物崩壞事故와 關聯해 警察이 施工社等에 對해 押收搜索을 벌였다.

京畿始興警察署搜査專擔팀은 17日時空社 SK 에코플랜트와 施行社韓國水資源公社, 下請業體等 7個業體에 對해 押收搜索을 實施했다.

警察은 押收搜索을 통해 橋梁關聯工事書類等을 確保한 것으로 傳해졌다.

앞서 지난달 30日始華 MTV 西海岸迂廻道路建設現場에서 橋梁 위에 올리던 거더(다리 裳板 밑에 設置하는 步)가 부러지면서 橋脚構造物이 崩壞하는 事故가 났다.

事故는 54.9ｍ 길이 橋梁 거더를 크레인으로 옮기는 過程에서 發生했다. 크레인을 通해 8m 높이 橋脚으로 올라가던 거더가 갑자기 墜落한 것이다.

該當橋脚은 길이 54.9m, 높이 2.8m 크기 거더 9個가 올라가는 構造다. 事故當時現場에서는 크레인 2臺가 거더 兩 끝을 잡아 8m 높이 橋脚 위에 올리는 作業이 이뤄지고 있었다.

事故가 난 거더는 마지막 1番 거더로 傳해졌다. 이 거더가 갑자기 부러지면서 다른 거더와 부딪혔고 衝擊餘波로 다른 거더들까지 쓰러졌다.

이 事故로 橋脚 위에 있던 作業者 2名이 떨어져 1名이 숨지고 1名이 크게 다쳤다. 또 隣近을 지나던 市民 1名과 作業者 4名이 破片에 맞아 어깨 痛症等輕傷을 입었다.

[始興=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