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술盞에 입은 댔지만 마시지 않았다”…경찰, 同席者調査

東亞닷컴
入力 2024年 5月 16日 17時 49分

조유경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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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嫌疑로 立件된 歌手 김호중(33)의 飮酒運轉與否가 注目된 가운데, 김호중은 警察調査에서 “술盞에 입은 댔지만 마시지는 않았다”고 陳述한 것으로 알려졌다.

16日 MBN 報道에 따르면 김호중은 9日交通事故를 내기 直前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遊興酒店에 訪問했다.

김호중은 酒店에서 술盞에 입을 대긴 했지만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마시지 않았다고 主張하고 있다. 事故를 낸 건 運轉未熟 때문이었고, 直後 달아난 理由는 衝擊에 빠져 甚한 恐慌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하지만 警察은 김호중이 事故를 낸 後出席要求를 받았지만 17時間이나 지난 後에 警察署를 찾은 點, 事故當時 김호중이 비틀거리며 運轉한 點等을 考慮해 信憑性을 따져보고 있다.

또 警察은 김호중의 犯行隱匿을 公募한 것으로 疑心받고 있는 所屬社代表, 本部長을 犯罪隱匿敎唆嫌疑로 調査하고 있다. 김호중과 所屬社代表, 매니저 等 4名의 自宅과 所屬社事務室을 相對로 押收搜索令狀을 申請한 警察은 김호중이 간 술자리에 있던 人物들을 相對로 調査를 이어나간다.

김호중은 9日午後 11時 40分쯤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往復 2車路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現場을 벗어났다. 約 2時間後 김호중 매니저는 事故當時 김호중이 입었던 옷으로 갈아입고 警察署에 가서 ‘내가 運轉했다’는 趣旨로 거짓 自白했다.

김호중은 以後警察로부터 여러 次例直接調査받을 것을 要求받았지만 事故發生約 17時間 만인 10日午後 4時半頃에야 警察署에 찾아갔다.

김호중 所屬社代表 A 氏는 最近警察에 出席해 “내가 매니저에게 ‘네가 事故를 낸 것으로 하라’고 指示했다”고 陳述한 것으로 알려졌다. A 氏는 이에 對해 “옷을 갈아입으라고 한 것도, 警察署에서 거짓 自白을 하라고 한 것도 다 내가 指示했다”는 趣旨로 陳述한 것으로 傳해졌다.

以後 A 氏는 이날 立場門을 내고 “제가 매니저에게 김호중의 옷을 입고 일을 代身處理해달라고 付託했다”며 “事故當事者가 김호중이라는 事實이 알려지면 論難에 휩싸일 거라는 생각에 두려웠다. 이 모든 게 제가 김호중을 過剩保護하려고 했던 탓”이라고 밝히며 謝過했다.

김호중 뺑소니 嫌疑로 論難이 일자 그가 出演中인 KBS ‘新商出市便스토랑’ 製作陣은 김호중 錄畫 분을 最大로 編輯해 放送에 내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김호중이 出演하는 公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 김호중 & 프리마돈나’를 主催하는 KBS는 16日 “公演主管社에 代替出演者를 涉外하라고 要求했다”고 傳했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