書峴驛事件遺族 “혜빈이 같은 사람 더 나오면 안 돼”

뉴시스
入力 2023年 8月 30日 10時 4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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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峴驛凶器亂動事件被害者遺族, 김혜빈氏 이름·寫眞公開

書峴驛凶器亂動事件의 被害者 김혜빈(20)氏가 지난 28日 숨을 거뒀다. 遺族側은 金氏의 이름과 寫眞을 公開하며, 反復되는 ‘묻지마 犯罪’에 對한 豫防과 支援對策을 迅速히 마련해야 한다고 主張했다.

지난 19日 MBC PD手帖에서 金氏의 어머니는 “怨望을 넘어서 憤怒도 생기고 惡도 받친다”며 心境을 傳했다. 그는 “몇 年前부터 이런 일이 있었으면 豫防을 하고 對策과 支援方案을 마련했어야 했다”며 “그때나 只今이나 別般 달라진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第2, 第3의 혜빈이 같은 사람이 나올 텐데, 被害者와 被害者家族을 繼續抑鬱한 사람으로 만들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金氏 아버지는 金氏를 擔當한 醫師로부터 “다른 데는 異常이 없는데 腦를 많이 다쳐서 手術을 아예 못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金氏 아버지는 “(딸이) 手術도 못 하고 入院室에 내려왔다고 들으니까 가슴이 무너졌다”며 心情을 표했다.

金氏 어머니는 딸을 떠올리며 “혜빈이 밥도 좀 먹이고 싶고, 좋아하는 디저트도 사다 먹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아픈 瞬間에 엄마 아빠 생각을 했을 텐데 옆에 있어 주지 못해서 未安하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3日金氏는 최원종(22)李運轉하며 印度로 突進한 車輛에 부딪혔다. 病院으로 옮겨졌지만 結局腦死判定을 받은 金氏는 25日間延命治療 끝에 지난 28日午後 9時 52分 숨졌다.

金氏는 事故當時學院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歸家하던 길이었다.

지난 29日京畿水原市 아주대학교病院葬禮式場에 김혜빈氏의 殯所가 마련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