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北道, 地域革新 플랫폼 構築事業本格化… 메가시티 앞당긴다

東亞日報
入力 2022年 4月 21日 03時 00分

장영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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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域大學-企業-硏究機關參與… 未來新産業 맞춤型人材養成
敎育部主管 ‘地域革新事業’ 選定… 5年間國費等 3316億원 投入
디지털 融合産業集中育成計劃

올해 2월 18일 대구 북구 경북대 캠퍼스에서 열린 지역협업위원회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상생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올해 2月 18日大邱北區慶北大 캠퍼스에서 열린 地域協業委員會協約式에서 參席者들이 相生發展을 다짐하고 있다. 慶北道提供

경북도가 地域革新 플랫폼 構築事業을 本格的으로 推進한다. 未來新産業育成에 따른 맞춤型人材養成과 創業生態系造成이 目標다. 地域大學과 企業, 硏究 및 革新機關이 모두 參與해 力量을 모을 豫定이다. 向後大邱·慶北의 統合과 메가시티 構築을 앞당기는 觸媒劑役割을 할지 關心을 모으고 있다.

도는 最近敎育部의 共謀事業인 ‘地方自治團體-大學協力基盤地域革新事業’에 選定됐다고 20日 밝혔다. 이 事業에는 大邱·慶北地域 23個大學과 14個地域革新機關, 約 200個企業이 參與한다. 앞으로 5年間國費 2320億 원을 包含해 總事業費 3316億 원이 投資된다.

事業 비전은 ‘統合大邱·慶北의 大跳躍을 先導하는 革新 플랫폼’으로 定했다. 核心價値인 ‘開放, 相生, 挑戰’에 맞춰 未來大邱·慶北의 核心으로 꼽히는 ‘디지털 融合産業’을 集中育成할 豫定이다. 스마트機器와 융·複合部品, 電子情報機器, 未來自動車轉換部品을 重點分野로 決定했다.

革新戰略分野는 技術, 人材, 産業이다. 技術革新分野에서는 電子情報를 先導하는 新技術과 未來自動車核心技術을 硏究開發한다. 未來自動車分野는 영남대를 中心으로 LIG넥스원, SL, 化身等關聯中堅企業들이 大擧參與한다. 慶北테크노파크와 慶北하이브리드部品硏究院等硏究機關들이 이를 뒷받침한다. 레이더를 裝着한 人工知能(AI) 헤드램프와 自動車部品製造革新 로봇을 開發하는 것이 첫 番째 目標다.

人材革新分野는 地理的限界를 克服하고 未來持續可能性을 높이는 方向으로 推進한다. 據點國立大가 主管하는 大邱慶北革新大學을 構成해 맞춤型人材 1100名을 養成하고 이들 가운데 60% 以上이 地域에 定着하도록 이끌 計劃이다. 3個大學間共同學科를 新設하고 現場共有 캠퍼스 6곳도 構築한다. 안국현 慶北道科學技術政策課長은 “事業이 本軌道에 오르면 只今보다 靑年들의 地域定着規模가 2.5倍以上으로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젊은 世代를 위한 井州與件造成速度도 훨씬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産業革新은 強小企業을 集中育成해 이룰 計劃이다. 企業協業基盤新市場을 創出하고 創業 및 未來成長도 支援한다. 企業間共有 팩토리를 運營하고 디지털 轉換도 돕는다. 現在보다 産學協力技術高度化活動은 3倍以上으로, 플랫폼 共有協業指數는 2.5倍以上으로 向上시킨다는 目標를 세웠다.

慶北道地域革新事業은 人口減少와 地域人材流出로 인한 都市消滅危機를 반드시 克服해야 한다는 苦悶에서 出發했다. 檢討結果大學革新을 地域, 企業革新으로 擴大해 結果的으로 傳統産業構造를 高度化해야 한다는 診斷에 이르렀다.

良質의 일자리를 만들어 靑年의 地域定着率을 높이는, 이른바 ‘人材養成-取·創業-定住를 아우르는 善循環體系’를 構築한다는 具體的協業方向도 定했다.

李喆雨慶北道知事는 “只今革新의 機會를 마련하지 않으면 地方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는 危機狀況임을 實感하고 있다. 地域의 力量을 結集해 再跳躍하는 契機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地域均衡發展과 大邱·慶北統合을 先導하는 成功 모델이 되도록 行政 및 財政支援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記者 jang@donga.com

#慶北道 #地域革新 플랫폼 #메가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