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全南]水泳場서 2分距離에 프레스센터-醫療施設

東亞日報
入力 2013年 7月 2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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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施設集中化戰略, 大會誘致에 큰 몫

光州의 2019世界水泳選手權大會誘致祕訣은 뭘까? 國際水泳聯盟(FINA) 執行委員들을 사로잡은 가장 큰 魅力은 光州光山區南部臺에 짓고 있는 2015 光州여름유니버시아드(U)大會水泳場(水營센터)을 中心으로 競技施設을 集中化하는 戰略이었던 것으로 分析된다. 2015年完工되는 南部大 U大會水泳場은 國內에서 가장 큰 規模다. 이 水泳場은 2019年世界水泳選手權大會에 主競技場으로 使用된다. 이 水泳場은 620億 원이 投入돼 延面積 1萬9238m², 地下 1層地上 3層, 1萬5000席規模다.

光州市는 남部隊水泳場을 中心으로 2分以內距離에 守舊競技場,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競技場, 메인프레스센터, 國際放送센터, 醫療施設, 도핑施設을 集中化한다는 戰略을 세웠다.

이 같은 配置를 통해 效率的인 競技運營이 可能하다는 點이 審査委員들에게 어필했다. 光州市內에서 1時間以內距離에 있는 全南 나주시 羅州湖에서는 5∼10km를 水泳하는 오픈워터와 하이다이빙 2個種目이 進行된다.

두 番째 눈에 띄는 것은 강운태 光州市長의 全方位 스포츠 外交를 바탕으로 한 徹底한 誘致戰略과 實査準備等이다. 光州市가 全方位 스포츠 外交를 통해 쌓은 人的 네트워크를 活用하고 FINA 執行委員들과 交感을 가졌던 것이 보탬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 番째 祕訣은 U大會開催經驗을 바탕으로 世界水泳選手權大會를 잘 치를 수 있을 것이라는 비전을 提示해 FINA 執行委員들의 支持를 이끌어낸 것으로 分析된다.

이형주 記者 peneye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