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31周年 D-1… 追慕熱氣絶頂

東亞日報
入力 2011年 5月 17日 20時 3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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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民主化運動記念日을 하루 앞둔 17日光州에서는 前夜祭와 함께 다양한 記念行事가 열리는 等追慕雰圍氣가 高調됐다.

이날 午後前夜祭가 열린 금남로 一帶에는 5·18의 高貴한 精神을 기리기 위해 모여든 市民들로 북적거렸다.

當時市民軍의 鬪爭場所인 금남로에서 펼쳐진 前夜祭에는 數千名의 市民들이 몰려 금남로가 巨大한 追慕長으로 變했다.

家族, 親舊, 戀人과 行事場을 찾은 市民들은 주먹밥, 獻血 릴레이 等 다양한 行事에 參加해 나눔의 精神을 되새겼다.

前夜祭에 앞서 5·18의 歷史的現場인 光州公園, 남광주역, 전남대 正門等에서는 風物牌의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尙武臺營倉, 5·18自由公園, 전남대 等史跡地에도 觀光客의 발길이 이어졌고, 금남로, 光州驛, 陸橋等에는 大型弘報塔과 懸垂幕, 太極旗가, 5·18墓地一帶에는 萬張이 걸려 追慕雰圍氣를 高調시켰다.

北區 운정동 國立 5·18民主墓地에는 민주당 김근태 常任顧問等學生, 市民等數萬名의 追慕客이 다녀갔다.

이날 午前 5·18墓地에서는 5·18 遺族會主催로 5·18 關聯 3個(拘束負傷者會, 遺族會, 負傷者會) 團體代表等이 參席한 가운데 民主英靈의 넋을 기리는 追慕祭가 開催됐다.

또 금남로와 5·18墓地에서는 五月여성제와 勤勞挺身隊 할머니 돕기 誠金 캠페인이 열렸고, 전남대에서는 '五月, 2萬의 꿈'을 主題로 한 다양한 行事와 公演이 펼쳐졌다.

光州 곳곳에서는 各界團體가 參與해 獻血 릴레이, 주먹밥 나눔 行事가 열려 5·18의 意味를 되새겼다.

文化行事도 잇따라 열려 全南大 컨벤션센터 用地홀에서는 1991年當時政權退陣運動을 하며 焚身等으로 숨진 11名의 記念物을 展示하는 '1991年靑春의 記憶'前이 열렸다.

5·18墓地에서는 光州全南作家會議主催로 民主化를 熱望하는 作家들의 作品을 展示한 詩畫展이 열렸고, 藝術의 거리 원갤러리에서는 五月어머니집 主管으로 '여기, 여기… 五月 어머니'를 主題로 한 寫眞展이 開催됐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