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慶北道廳 移轉 맞춰 集中 育成”…오늘 ‘精神文化 首都’ 3周年 行事
慶北 안동시가 ‘韓國精神文化의 首都 安東’이라는 都市 브랜드를 特許 登錄한 지 3周年(4日)을 맞아 다양한 記念行事를 연다. 3日 午後 3時 安東市民會館에서 열리는 記念式에는 住民 等 1000餘 名이 參席한 가운데 宣言文을 朗讀하고 이어 테너 엄정행 氏가 木蓮花를, 歌手 김태곤 氏가 安東자랑價와 望夫石을 들려준다. 또 國樂天使 아띠(‘親한 親舊’라는 뜻)는 伽倻琴 演奏로 興을 돋울 豫定이다. 5日까지 市民會館 展示室에서는 家族사랑을 主題로 한 家訓 및 寫眞 展示會가 이어진다. 이 期間에 展示室을 찾으면 家訓을 써 준다.
안동시는 韓國精神文化의 首都라는 都市 正體性을 確固하게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해 ‘韓(韓) 브랜드 모델都市’를 慶北道廳 移轉에 맞춰 育成한다는 構想이다. 寒食과 韓屋, 韓服, 韓紙 等 네 가지 ‘韓國的 스타일’을 가장 잘 보여 주는 고장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市廳에 古宅專擔部署를 設置한 데 이어 傳統衣裳 韓紙擔當課 傳統飮食 文化擔當을 新設했다. 2004年부터 安東의 50餘 個 古宅을 中心으로 始作한 古宅體驗 프로그램에는 只今까지 5萬餘 名이 參加했을 程度로 ‘安東=古宅’이라는 認識이 擴散됐다. 김휘동 市場은 “一時的인 流行이 아니라 安東이 韓國 文化의 뿌리라는 認識을 確固히 하고 이를 擴散시켜 나갈 計劃”이라고 말했다.
이권효 記者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