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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環境’ 世界 都市들] <하>濠洲 퍼스|東亞日報 </하>

[‘親環境’ 世界 都市들] <하>濠洲 퍼스

  • 入力 2009年 1月 16日 02時 58分


《濠洲 퍼스 市內에 있는 石油會社 우드사이드 建物 앞은 아침마다 自轉車로 出勤하는 人波로 붐빈다.

自轉車를 타고 駐車場에 막 들어서던 토니 핑벗 팀長은 “每日 집에서 會社까지 12km를 달린다”며 웃었다.

建物 地下의 自轉車 駐車場은 200臺가 넘는 自轉車로 가득했다.

濠洲 南西 끝에 있는 퍼스 詩는 世界에서 가장 살기 좋은 都市로 손꼽힌다.

그러나 이 都市에는 요즘 ‘피크 오일’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電鐵안에 保管臺 設置… 新築建物 駐車場 義務化

“車利用 自制” 1代1 電話說得… 自轉車 利用 58%↑

피크 午日은 石油 生産量이 頂點에 오르는 時期로 生産量은 줄고 油價는 暴騰하게 된다. 브루스 로빈슨 濠洲피크오일硏究協會(ASPO-濠洲) 議長은 “2012年을 前後로 5年 안에 피크 午日이 올 것”이라고 警告했다.

피크 午日이 오면 퍼스 詩는 어떻게 바뀔까. 로빈슨 議長은 市가 입을 被害를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줬다. 都心에서 많이 떨어진 外郭, 特히 電鐵이 놓이지 않은 地域은 마치 山불이 난 것처럼 검게 變했다. 로빈슨 議長은 “피크 午日은 지난해 經濟危機처럼 갑자기 들이닥친다”고 憂慮했다. 이를 克服하기 위해 퍼스 市民들이 選擇한 것은 自轉車다.

○ 自轉車 高速道路 타고 出退勤

記者는 지난해 12月 中旬 로빈슨 議長과 함께 며칠 동안 大衆交通과 自轉車만 타고 퍼스 詩를 取材했다. 아침마다 都心에서 自轉車로 出勤하는 사람들을 숱하게 볼 수 있었다. 高層建物 사이로 一般 道路에 車와 自轉車가 함께 어울려 달리는 모습이 印象的이었다. 濠洲 交通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記者도 都心에서 自轉車를 탔지만 뒤에 따라오는 自動車가 警笛 한番 울려대지 않았다. 퍼스 時 住民의 2%는 自轉車를 타고 出勤한다.

都心을 조금 벗어나자 自轉車의 天國이 이어졌다. 外郭의 작은 住宅團地에도 自轉車道路가 있었고, 專用 標識板도 곳곳에 있었다. 좁은 골목길까지 精巧하게 表示한 自轉車 地圖와 ‘自轉車 타고 쇼핑하기’ ‘都心에서 駐車하기’ 等 案內書도 다양했다. 都心에 새로 짓는 建物은 義務的으로 自轉車 駐車場을 지어야 했다.

퍼스 市는 요즘 旣存 高速道路 한가운데에 電鐵을 建設하고 兩쪽으로 自轉車 專用 高速道路를 만들고 있다. 自轉車 出退勤을 돕고 換乘을 쉽게 하기 위해서다. 驛은 勿論 電鐵 안에도 自轉車 保管臺가 있었다.

州 政府의 켄 수티 氏는 “지난 10年 동안 퍼스 詩가 包含된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州에 1700km가 넘는 自轉車道路를 建設했다”고 밝혔다. 브루스 議長은 “石油가 가장 浪費되는 곳이 바로 道路”라며 “自轉車를 타고 大衆交通으로 갈아타는 것이 가장 좋다”고 했다.

○ 都市 디자인을 바꾼다

自轉車를 除外하면 퍼스 市民들이 韓國보다 大衆交通을 많이 利用하는 便은 아니다. 田園風의 都市 構造와 自動車에 依存했던 過去의 習慣 때문이다. 이를 바꾸기 위해 地方 政府는 1997年부터 一對一 마케팅 技法을 利用한 ‘트래블 스마트’ 프로그램을 始作했다. 市民들에게 一一이 電話를 걸어 가까운 大衆交通을 利用하도록 誘導하는 것이다. 指示보다 自發的인 選擇과 合意를 重要視하는 西洋 社會의 特徵을 엿볼 수 있다.

州 政府 교통국의 콜린 애시턴 그레이엄 氏는 “프로그램을 進行한 結果 自動車 運行이 12% 줄었으며 걷는 사람은 26%, 自轉車를 타는 사람은 58%, 大衆交通을 利用하는 사람은 18% 늘었다”고 說明했다. 그는 또 “自轉車나 大衆交通을 위한 인프라는 반드시 늘려야 하지만 費用이 많이 들고 오래 걸린다”며 “인프라 構築과 함께 사람들을 說得해 行動하게 해야 하며 實際로 사람이 인프라보다 더 重要하다”고 强調했다.

퍼스 市內에 있는 西戶主博物館에는 地域 未來委員會가 2000年 宣言한 ‘車 없이도 누구나 삶을 즐길 수 있는 都市’라는 文句가 적혀 있다. 이런 都市를 만들기 위해 퍼스 詩는 都市의 構造와 디자인 改革까지 꿈꾸고 있다. 리사 스카피디 퍼스 市場은 “未來의 都市는 사람과 施設이 只今보다 훨씬 中心으로 모이고 密集하면서도 綠色으로 바뀔 것”이라며 “피크 오일에 잘 對備하고 適應하는 것이 바로 未來 都市의 進化”라고 强調했다.

퍼스=김상연 동아사이언스 記者 dream@donga.com

▼“都市開發, 사람과 自轉車 中心으로”▼

‘피크 오일’ 硏究 뉴먼 敎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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