２千萬원짜리 輕飛行機時代…自家用時代『눈앞』

入力 1996年 10月 26日 20時 1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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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週末旅行은 小型輕飛行機로 떠나자」. 올들어 2千萬원臺의 小型輕飛行機가 잇달아 선보이면서 輕飛行機大衆化時代가 열리고 있다. 輕飛行機는 離陸距離가 10∼50m에 不過한데다 無鉛揮發油 20ℓ로 서울에서 濟州까지 갈 수 있어 레저用은 勿論事務出張用으로 普及이 擴大되는 趨勢. 韓國輕飛行機(週)가 自體技術로 開發한 2人乘輕飛行機「AVID MKV」는 臺當 2千6百萬원으로 뉴그랜저 乘用車보다 싸다. 이 輕飛行機는 離陸距離가 50m이고 한番注油하면 時速 2百16㎞로 두時間半을 날 수 있다. 韓國輕飛行機는 臺當 1千5百萬원인 「챌린저 Ⅱ」와 1千6百萬원인 「MX스포트 Ⅱ」等 1千萬원臺小型輕飛行機度販賣하고 있다. 年間20餘臺街레저用으로 팔리고 있다. 三元航空이 내놓은 「키트폭스 클래스Ⅳ」는 臺當 4千4百萬원이지만보급확대를위해내년부터3천만원대로가격을내릴 計劃. 離陸距離가 10m로 짧아 웬만한 場所에서 離着陸이 可能하다. 無鉛揮發油 20ℓ를 넣고 서울을 出發하면 세時間半만에 濟州에 到着할 수 있다. 三元航空은 올들어 國內에서 5臺를 판데 이어 年末까지 中國과 인도네시아에 各各 20臺를 輸出할 計劃. 事務用과 山불監視,人命救助等에 폭넓게 使用된다. 小型輕飛行機를 몰려면 大韓航空協會가 主管하는 理論 및 實技試驗에 合格, 超輕量操縱士資格證을 取得해야 한다. 講義 20時間, 實技 20時間으로 짜여진 協會의 操縱免許敎育을 받으면 大部分試驗에 合格할 수 있다는 게 協會側說明. 輕飛行機業界는 앞으로 飛行禁止區域이 많이 풀리고 滑走路施設이 擴充되면 輕飛行機가 잠자리떼처럼 하늘을 꽉 채울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임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