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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의 무비홀릭|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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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의 무비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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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재의 무비홀릭]장동건 송중기, 실망의 연대기

    [이승재의 무비홀릭]장동건 송중기, 失望의 年代記

    [1] 製作과 關聯된 人物이나 主演 俳優의 이름이 나오는 映畫의 오프닝 타이틀과 엔딩 타이틀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力學關係를 發見하기도 한다. 特히 요즘엔 장동건이 나오는 映畫의 오프닝, 엔딩 타이틀을 分析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런 짓이 그의 映畫보다 大槪는 더 재밌다. 1972年…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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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재의 무비홀릭]남편이 남의 편인 이유

    [이승재의 무비홀릭]男便이 남의 便인 理由

    “性慾이야, 사랑이야?” 지난달 開封해 겨우 30萬 觀客이 보고 亡한, 놀랍도록 잘 만든 映畫 ‘未成年’엔 이런 臺詞가 登場한다. 優等生인 高1 딸과 작은 會社 理事인 男便(김윤석)의 뒷바라지만 默默히 해온 專業主婦(염정아)는 어느 날 男便이 오리고깃집 女社長과 바람피운 事實을 알…

    • 201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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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재의 무비홀릭]어벤져스와 공수처

    [이승재의 무비홀릭]어벤져스와 公搜處

    한 有名 食堂에 갯長魚 샤부샤부를 먹으러 갔을 때의 일이다. TV에서 한 飮食評論家가 ‘窮極의 맛’이라고 極讚한 곳이었다. 이게 웬일? 肉水는 阿利水 水準의 맹湯이었고, 갯長魚 살은 퍽퍽하기 짝이 없었다. 하지만 一行 中 누구도 “더럽게 맛없다”고 不平하지 못했다. 이름난 評論家가 이…

    •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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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재의 무비홀릭]분식집, 뱅어포 그리고 ‘어스’

    [이승재의 무비홀릭]粉食집, 뱅어脯 그리고 ‘어스’

    <1>粉食집=全校 1等을 밥 먹듯 하던 내가 中學生 時節 嫌惡했던 對象은 粉食집이었다. 南·女學生들이 떡볶이를 먹는답시고 앉아서는 서로 힐끗힐끗 훔쳐보고 시시덕거리는 粉食집이야말로 靑少年 脫線의 溫床이라고 굳게 믿었던 내가, 철나고 처음으로 粉食店에 간 것은 高1 때였다. 하기도 지겨…

    •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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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재 기자의 무비홀릭]영웅이 되는 길

    [이승재 記者의 무비홀릭]英雄이 되는 길

    最近 國內 開封한 日本 좀비映畫 ‘아이 엠 어 히어로’는 ‘釜山行’보다 500倍쯤 피 칠갑하는 고어(gore·鮮血) 映畫입니다. ‘釜山行’처럼 이 映畫에서도 原因 모를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면서 全國的 非常事態가 일어나는데 政府 탓, 시스템 탓, 남 탓을 하는 ‘釜山行’과 달리 이 日本…

    •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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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재 기자의 무비홀릭]변태의 조건

    [이승재 記者의 무비홀릭]變態의 條件

    포스터만 보면 더럽게 재미없을 것 같지만 意外로 感受性 짙은 데다 人間에 關한 깊은 省察을 하게 만드는 映畫가 最近 開封된 ‘이퀄스’다. 映畫는 核戰爭 後 生存者들이 세운 ‘先進國’에서 벌어지는 狀況으로 始作한다. 사랑, 憤怒, 嫉妬 같은 人間的 感情이 모든 葛藤과 戰爭의 씨앗이라고 …

    •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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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재 기자의 무비홀릭]올림픽→추격자→부산행→터널→대통령

    [이승재 記者의 무비홀릭]올림픽→追擊者→釜山行→터널→大統領

    1. 얼마 前 幕을 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보면서 나는 ‘追擊者’라는 끔찍한 映畫를 퍼뜩 떠올렸다. 理由는 荒唐할 만큼 單純하다. ‘追擊者’에서 殺人魔 河正宇에게 屠戮을 當하는 出張按摩業所 女從業員 서영희의 어린 딸이 “너희 아빠 어디 있니?” 하고 묻는 按摩業所 社長 …

    • 201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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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재 기자의 무비홀릭]지성과 본능 사이

    [이승재 記者의 무비홀릭]지성과 本能 사이

    美國의 우디 앨런 監督(81)과 韓國의 홍상수 監督(56)은 몇 가지 共通點이 있다. 男子다, 眼鏡을 썼다, 英語를 잘한다, 셔츠와 綿바지 차림을 選好한다는 點 外에도 自身을 거울처럼 비추는 自己 諷刺的 作品을 만드는 知性人이라는 點, 만날 똑같은 映畫만 만들어 더 以上 할 말이 남아…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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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재 기자의 무비홀릭]윗집 아저씨는 좀비?

    [이승재 記者의 무비홀릭]윗집 아저씨는 좀비?

    좀비들이 개떼같이 나오는 ‘釜山行’이란 映畫가 開封 一週日 만에 600萬 觀客을 넘으면서 歷代 最多 觀客(1760萬 名)을 記錄한 ‘明亮’과 비슷한 興行 速度를 보이고 있다. 國産 좀비映畫가 처음은 아니지만, 이렇게 巨大 規模로 만들어져 큰돈을 벌어들인 境遇는 없다. ‘釜山行’, 왜 …

    •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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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재 기자의 무비홀릭]보기 힘들다, 볼 수 있다, 매우 보여진다

    [이승재 記者의 무비홀릭]보기 힘들다, 볼 수 있다, 매우 보여진다

    映畫 臺詞 한 줄이 韓國社會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於此彼 大衆들은 개돼지들입니다. 適當히 짖어대다가 알아서 조용해질 겁니다”라는, 映畫 ‘內部者들’ 속 權力者 백윤식의 臺詞 말이다. 이 말은 알고 보면 觀客의 公憤(公憤)을 자아내기 위한 映畫的 裝置라고 볼 수 있다. 이 臺詞를 듣…

    • 20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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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재 기자의 무비홀릭]여배우가 배우로 되는 순간

    [이승재 記者의 무비홀릭]女俳優가 俳優로 되는 瞬間

    女俳優 손예진에 對해 나는 事事件件 批判해 왔다. ‘無防備都市’란 映畫에서 소매치기 組織 女頭目으로 出演한 그女를, 나는 映畫 ‘싸움’에 出演했던 金泰希와 더불어 ‘2008年 上半期 最惡의 演技者’로 꼽기도 했다. 얼굴도 예쁘고, 머릿결도 最上이고, 발도 예쁜데 정작 演技는 길을 잃었…

    •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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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재 기자의 무비홀릭]진짜 박유천, 가짜 박유천

    [이승재 記者의 무비홀릭]眞짜 朴裕天, 假짜 朴裕天

    1. 世上은 假짜들로 가득하다. 9日 國內 開封한 디즈니 映畫 ‘정글북’만 보아도 假짜가 眞짜보다 더 眞짜 같아져 버린 現實을 確認하게 된다. 이 映畫에서 眞짜라고는 모글리로 出演한 兒役 俳優 하나밖엔 없다. 모든 動物 캐릭터도, 甚至於는 背景으로 펼쳐지는 廣大한 정글度 100% 컴퓨…

    • 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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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재 기자의 무비홀릭]‘기린 다리’와 ‘키스’

    [이승재 記者의 무비홀릭]‘麒麟 다리’와 ‘키스’

    “A는 매니저 한 名만 帶同한 채 撮影 場所를 堂堂하고 자유롭게 다니면서 사람들의 歡呼에 一一이 便한 微笑로 答해주는 反面, B는 車 안에 꽁꽁 숨어서 지나갈 길 만든다고 두 時間을 사람들 統制하더니, 結局은 온몸을 가린 채 雨傘까지 帶同해서 얼굴도 못 보게 하고 撮影 場所로 이동하더…

    • 201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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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재 기자의 무비홀릭]‘곡성’ 사용설명서

    [이승재 記者의 무비홀릭]‘哭聲’ 使用說明書

    ※이 글에는 映畫 ‘哭聲’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1日 開封해 興行 1位를 달리는 나홍진 監督의 映畫 ‘哭聲’처럼 사람들의 反應이 克明하게 갈리는 境遇도 드물다. “惡趣味로 가득한 미친 映畫”란 惡評부터 “韓國 오컬트(心靈) 映畫의 紀念碑的 作品”이란 讚辭까지. 共通的인 反應…

    • 201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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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재 기자의 무비홀릭]나의 마지막 소원은?

    [이승재 記者의 무비홀릭]나의 마지막 所願은?

    映畫 속에선 誘致하고 漫畫 같은 登場人物일수록 哲學的 社會的이다 못해 國際的인 世界觀과 苦悶을 지니는 境遇가 많다. 27日 開封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는 地球 平和를 지켜온 슈퍼 히어로들이 瞥眼間 캡틴아메리카 篇과 아이언맨 篇으로 갈라져 서로 죽자고 싸우는데, 그 까닭이 장난…

    •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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