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封套疑惑’ 윤관석 議員, 첫 裁判直前保釋請求

뉴스1
入力 2023年 9月 18日 09時 4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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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사건 핵심 피의자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023.8.4/뉴스1 — ‘더불어民主黨全黨大會 돈 封套疑惑’ 事件核心被疑者 윤관석 無所屬議員이 4日午前 서울 瑞草區 서초동 서울中央地方法院으로 拘束前被疑者審問(令狀實質審査)에 出席하고 있다. 023.8.4/뉴스1

(서울=뉴스1) 황두현 정윤미 記者 = 이른바 ‘더불어民主黨 돈 封套疑惑’에 連累돼 拘束起訴된 윤관석 無所屬議員(63)이 첫 裁判을 앞두고 保釋을 請求했다.

18日法曹界에 따르면 尹議員은 지난 15日 서울중앙지법 刑事合議21-2部(部長判事 김정곤 김미경 허경무)에 保釋을 請求했다. 保釋審問期日은 아직 定해지지 않았다.

尹議員의 裁判은 이날 午後 2時 첫 公判準備期日을 始作으로 裁判日程을 始作한다. 準備期日은 被告人과 檢察側立場을 確認하는 節次로 被告人의 出席義務는 없다.

尹議員은 2021年 4月末民主黨全黨大會에 出馬한 宋永吉當時黨代表候補者當選을 위해 캠프 關係者들로부터 現金 6000萬원을 收受한 嫌疑(政黨法違反)로 拘束돼 지난달 23日裁判에 넘겨졌다.

尹議員은 當時全黨大會를 앞두고 캠프 關係者에게 2回에 걸쳐 國會議員提供用現金各 3000萬원씩 提供할 것을 指示·勸誘·要求한 것으로 調査됐다.

이 같은 指示를 받은 강래구 前 한국수자원공사 監査委員(58·拘束起訴)과 李炡根前黨事務副總長(61·拘束起訴) 等은 박용수 前宋永吉補佐官(53)을 통해 尹議員에게 現金을 傳達한 것으로 把握됐다.

앞서 尹議員은 ‘돈封套疑惑’이 불거진 以後인 5月3日 이성만 無所屬議員(62)과 민주당을 脫黨했다.

檢察은 두 議員에 對한 첫 拘束試圖가 國會逮捕同意案否決로 霧散되자 非會期期間에 拘束令狀을 請求했고, 法院은 지난달 4日尹議員에 拘束令狀을 發付했다. 李議員에 對한 令狀請求는 棄却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