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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鶴圭 바른未來 新任 黨代表 “帝王的 大統領·勝者獨食 兩黨制 怪物 물리칠 것”|東亞日報

孫鶴圭 바른未來 新任 黨代表 “帝王的 大統領·勝者獨食 兩黨制 怪物 물리칠 것”

  • 東亞닷컴
  • 入力 2018年 9月 2日 16時 04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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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寫眞=동아일보DB
바른未來黨 孫鶴圭 新任 黨代表는 2日 “나라의 運命과 國民의 삶을 어둡게 만드는 帝王的 大統領, 勝者獨食 兩黨制라는 두 個의 怪物을 반드시 물리치겠다”고 强調했다.

孫 新任 代表는 이날 全黨大會에서 黨代表로 選出된 後 受諾演說을 通해 이 같이 말하며 “改革的 保守와 未來形 進步가 結合한 바른未來黨이 中道改革의 統合勢力으로 政治改革의 中心에, 先鋒에 우뚝 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文在寅 政權은 촛불革命으로 誕生했다. 그러나 이들은 촛불精神을 否定하고 있다. 촛불精神은 霸權政治의 否定이고 國民主權의 實現이었습니다”며 “그러나 只今 霸權政治의 幽靈이 나라를 뒤덮고 있다. 經濟가 破綻이고 失業者가 길거리를 메우는데 大統領은 올바른 經濟政策이라고 强辯하고 있다. 與黨 代表는 20年 長期執權을 公言하고 있다”고 政府와 與黨을 批判했다.

이어 “우리의 촛불革命은 政權의 交替만 가져왔지 帝王的 大統領制는 그대로 갖고 있기 때문이다. 無能과 獨善의 帝王的 大統領制야말로 촛불革命 以前의 守舊政治體制인 것”이라며 “言路가 막히고 쇼가 疏通으로 遁甲하고 있다. 자유로운 企業活動이 制約받고 反企業 情緖가 판치고 있다. 民主化에 앞장섰던 與黨 國會議員들은 입에 재갈이 물려져 있고 親文行世에 목이 메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協治의 制度化가 必要하다. 多黨制가 現實이 된 只今 與小野大의 難局을 克服하고 國民을 統合하기 위해서는 유럽式의 合議制 民主主義가 必要한 것”이라고 强調했다.

한便 이날 國會에서 열린 바른未來黨 全黨大會 結果 손학규 候補가 新任 黨代表로 選出됐다. 最高委員으로는 河泰慶·李俊錫·權垠希 候補가 뽑혔다.

孫 新任 代表는 27.02%의 得票率로 1位를 차지했고, 河泰慶 候補 22.86%, 이준석 候補 19.34%의 得票率을 記錄했다. 權恩嬉 候補는 6.85%로 4位 안에 들지 못했지만, 女性 몫으로 最高委員이 됐다. 또 김수민 候補가 全國靑年委員長에 選出돼 當然職 最高委員이 됐다.

▼다음은 孫鶴圭 受諾演說文 全文▼

尊敬하는 國民 여러분, 사랑하는 黨員 同志 여러분,

저를 바른未來黨의 黨 代表, 여러분의 일꾼으로 選擇해 주신데 對해 眞心으로 感謝드립니다. 그동안 黨 안팎의 어려움 속에서도 賢明하게 黨을 이끌어 주신 金東喆 非對委員長님과 非對委員 여러분, 그리고 當直者 한 분 한 분께 感謝드립니다.

또한 마지막까지 最善을 다해주신 鄭雲天, 金榮煥 두 候補님께 깊은 慰勞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黨의 未來를 함께 짊어질 河泰慶, 李俊錫, 權恩嬉 最高委員님, 김수민 靑年委員長님 祝賀드립니다. 나라의 어려움을 克服하고 國民에게 希望을 주는데 앞장서는 바른未來黨을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黨員同志 여러분,

오늘 저 손학규는 바른未來黨의 앞날은 勿論. 大韓民國 政治의 運命을 바꿀 莫重한 使命을 黨員 여러분으로부터 附與 받았습니다.

여기 있는 우리 모두가, 우리 自身이 絶體絶命의 危機 앞에 서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럼에도 不拘하고 이 千길 낭떠러지 앞에서 우리는 이제 한 발을 앞으로 내디뎌야 합니다.

文在寅 政權은 촛불革命으로 誕生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촛불精神을 否定하고 있습니다. 촛불精神은 霸權政治의 否定이고 國民主權의 實現이었습니다. 그러나 只今 霸權政治의 幽靈이 나라를 뒤덮고 있습니다. 經濟가 破綻이고 失業者가 길거리를 메우는데 大統領은 올바른 經濟政策이라고 强辯하고 있습니다. 與黨 代表는 20年 長期執權을 公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촛불革命은 政權의 交替만 가져왔지 帝王的 大統領制는 그대로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無能과 獨善의 帝王的 大統領制야말로 촛불革命 以前의 守舊政治體制인 것입니다. 言路가 막히고 쇼가 疏通으로 遁甲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企業活動이 制約받고 反企業 情緖가 판치고 있습니다. 民主化에 앞장섰던 與黨 國會議員들은 입에 재갈이 물려져 있고 親文行世에 목이 메어 있습니다.

協治의 制度化가 必要합니다. 多黨制가 現實이 된 只今 與小野大의 難局을 克服하고 國民을 統合하기 위해서는 유럽式의 合議制 民主主義가 必要한 것입니다.

國民 여러분,

저는 2010年 8月 15日 春川을 떠나며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約束했습니다. 福祉와 所得 分配 뿐 아니라 製造業을 中心으로 한 成長도 함께 이루어 大企業, 中小企業, 小商工人, 勞動者, 農漁民이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進步와 保守, 左와 右를 아우르는 中道改革의 길입니다. 바른未來黨의 所重한 價値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제가 2012年에 提示한 ‘저녁이 있는 삶’은 但只 勞動時間을 短縮해서 노는 時間을 늘리고 일자리 나누기나 하자는 말이 아니었습니다. 生産을 늘리고 成長과 分配를 같이 이룩해서 餘裕가 있는 삶을 통해 幸福을 찾자는 것이었습니다.

勞動을 尊重하고 分配正義를 實現하되 經濟는 市場에서 이루어지고 일자리는 企業이 만든다는 哲學을 가져야 된다는 말입니다. 特히 大統領에게 必要한 國政 哲學입니다. 帝王的 大統領의 억지가 아니라 多樣한 意見이 統合되는 새로운 政治가 必要한 것입니다. 獨逸式의 聯合政治로 福祉國家와 强力한 競爭力을 갖는 市場經濟를 함께 이루어야 합니다.

黨員 同志 여러분,

촛불革命 以前의 舊體制는 民意를 歪曲하고 國民 多數의 參與를 가로막는 兩極端의 守舊的 巨大兩黨 體制입니다. 只今 韓國 政治에는 汝矣島의 入口를 지키고 있는 큰 곰 두 마리가 있습니다.

大統領의 人氣에 迎合해 눈치만 보고 擧手機와 鸚鵡새 노릇에 앞장서는 민주당, 아직도 反省은 커녕 틈만 나면 막말과 是非만 하는 自由韓國當, 바로 이 두 守舊的 巨大兩黨이 韓國의 議會政治를 망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韓國 政治를 어지럽히는 이 두 政黨과 온 힘을 다해 맞서 싸워야 합니다. 只今 民心은 다음 總選에서 이 두 政黨을 審判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難關이 있습니다. 큰 障礙物이 있습니다. 바로 잘못된 選擧制度, 다양한 목소리를 담을 수 없고 오직 勝者가 獨食하는 選擧制度입니다. 有權者의 代表性을 確保하고 地域主義를 克服할 수 있는 聯動型 比例代表制가 代案입니다.

저 孫鶴圭, 바로 이 瞬間부터 우공이산의 心情으로 無能과 獨善의 帝王的 大統領, 그리고 甲질 兩黨 體制를 무너뜨리는데 저를 바치겠습니다. 1987年 體制를 넘어서, 7共和國 建設에 나서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는 오늘 세 個의 統合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黨의 統合이 가장 重要합니다. 우리 안의 分裂, 우리 안의 進步/保守, 우리 안의 嶺南/湖南, 우리 안의 系派 等 모든 二分法을 뛰어넘어 우리 안의 統合을 이뤄내야 합니다.

우리는 가진 것이 없습니다. 없는 살림에 서로 갖겠다고 싸우는 것처럼 볼썽사나운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苦難의 行軍을 해야 합니다. 當場 黨의 支持率에 戀戀할 餘裕가 없습니다. 反省하고 또 反省하며 國民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가 가진 조그마한 特權이라도 있으면 내려놓고, 透明하고 公正하게 黨을 改革하겠습니다.

國民들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데서 改革을 始作할 것입니다. 民生의 길을 열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이제 바른未來黨은 民生第一의 政黨임을 宣言합니다. 아울러 4次産業革命의 길을 열어 새로운 成長動力,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데 盡力하겠습니다.

두 番째, 제 政派의 統合이 必要합니다. 政治改革을 위해서입니다.

地域主義 政治體制로 만들어진 勝者獨食의 現行 選擧制度를 바꾸고 國民 모두의 理解와 要求를 담고 代表性을 擔保할 수 있는 選擧制度를 包含한 政治改革을 이루겠습니다.

大統領이 改憲의 主體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帝王的 大統領制의 연장이 되어서는 더더욱 안 됩니다. 國會가 主導하고 國民이 承認하는 改憲 프로세스를 크고 작은 모든 政派 指導者들과 함께 論議하겠습니다.

마지막 統合은 바로 國民統合입니다. 只今 大統領과 政府, 그리고 與黨은 나만 옳다는 傲慢과 獨善으로 國民을 갈래갈래 찢어놓고 있습니다. 이제 上下, 貧富葛藤度 모자라 을을葛藤이 始作되고 있습니다. 한 쪽을 살린다며 또 한 쪽을 죽이는 것이 무슨 改革이며, 革新입니까? 이게 積弊淸算입니까?

只今의 文在寅 政府가 하는 모습을 보면 딱 한 가지 말이 떠오릅니다.

矯角殺牛!

苦痛 받는 國民 앞에서 그래도 우리는 ‘우리 길을 가겠다’는 大統領 甲질, 靑瓦臺 甲질, 與黨 甲질을 막지 못하면 國民이 죽고 民生이 죽습니다.

國民에게 苦痛을 주는 政治權力의 甲질을 막기 위해서는 國民의 要求를 直接 傳達할 수 있는 選擧制度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選擧制度 改革에 黨力을 集中하겠습니다.

우리 바른未來黨은, 저 손학규는 반드시 세 가지 統合을 만들어 내어 나라의 運命과 國民의 삶을 어둡게 만드는 帝王的 大統領, 그리고 勝者獨食 兩黨制라는 두 個의 怪物을 반드시 물리치겠습니다. 改革的 保守와 未來形 進步가 結合한 바른未來黨이 中道改革의 統合勢力으로 政治改革의 中心에, 先鋒에 우뚝 서겠습니다.

黨員同志 여러분,

이기는 政黨을 만들겠습니다.

힘을 모아주십시오.

함께 해 주십시오.

感謝합니다.

2018. 9. 2 손 鶴 규

최정아 東亞닷컴 記者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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