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3日 任期가 끝나는 최종영(崔鍾泳) 大法院長의 後任에 이용훈(李容勳·63·考試 15回·前 大法官·寫眞) 政府公職者倫理위員長이 事實上 內定된 것으로 알려졌다.
靑瓦臺의 한 關係者는 7日 “司法 行政에 밝고 剛直한 人品을 갖춘 이 委員長이 後任 大法院長에 內定됐다”고 말했다. 靑瓦臺는 後任 大法院長 人選 結果를 이르면 이番 週 中 發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委員長은 全南 寶城 出身으로 광주일고와 서울大 法大를 卒業했다. 1968年 大田地法 判事를 始作으로 서울民事·刑事地法 判事, 大法院 裁判硏究官, 서울民事地法 部長判事, 서울高法 部長判事, 서울地法 西部支院長, 法院行政處 次長을 거쳐 1994年 大法官에 任命됐고 中央選擧管理委員長을 지냈다.
司法府에서는 이 委員長이 法院行政處 次長과 大法官을 지내 司法 行政에 밝은 데다 判事들과 法院 一般職員들 사이에서 信望이 높아 無難한 人事로 받아들이는 雰圍氣다.
金正薰 記者 jnghn@donga.com
조수진 記者 jin06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