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근(柳鍾根) 全北支社의 脫黨 및 競選 抛棄 宣言으로 民主黨 大選候補 競選이 5巴戰으로 壓縮됐다.
그러나 柳 知事는 全北 出身 候補라는 點 外에는 다른 候補들과 支持層이 別로 겹치지 않아 그의 中道辭退가 向後 競選 構圖에 미치는 影響은 別로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 見解가 支配的이다. 같은 下位圈 그룹이었지만 김근태(金槿泰) 議員이 改革候補라는 象徵性을 갖고 競選 版圖에 일정한 影響力을 行使했던 데 反해 柳 知事는 黨內 基盤이 거의 없기 때문.
民主黨 指導部는 檢察 搜査를 앞두고 있는 柳 知事가 繼續 버틸 境遇 憲政史上 처음 實施하는 國民參與競選制의 이미지가 毁損될 것을 적잖이 憂慮해 왔기 때문에 그의 決定을 內心 歡迎하는 雰圍氣다.
柳 知事는 이날 準備해 온 記者會見文을 朗讀한 뒤 “質問은 받지 않겠다”며 자리를 떴다. 다음은 柳 支社의 側近인 競選對策本部 박영석(朴榮錫) 第2企劃調整室長과의 問答 要旨.
-脫黨까지 하는 理由는 뭔가.
“現 政府의 經濟改革 推進 過程에서 柳 知事는 政策助言과 함께 批判도 많이 했다. 그때마다 민주당 核心部에서 壓迫해 왔다. 지난해 12月 大選候補 競選 出馬 宣言 直後 ‘現 政府의 政策이 法治主義에 어긋나는 事例가 많고 經濟政策도 未完에 그쳤다’는 發言을 한 적이 있는데 그 後 實勢인 K氏와 P氏로부터 宏壯한 壓力을 받았다.”
-權力 實勢로부터 壓力을 받은 다른 事例가 있나.
“今年 1月 某 日刊紙와의 會見에서 ‘法治主義가 失敗했다’는 要旨의 發言을 한 直後에도 K氏가 電話로 壓力을 加해 왔다. 또 지난해 6月 연세대 特講에서 ‘經濟改革은 未完의 失敗’라고 말했다가 權力層으로부터 壓迫性 電話를 받았다. 甚至於 김대중(金大中) 大統領의 經濟哲學을 담은 著書 ‘大衆經濟論’ 序文에 있던 ‘柳 支社의 도움에 感謝드린다’는 文句가 增補版에서는 빠져 버렸다.”
-候補辭退 壓力도 받았나.
“檢察이 搜査 計劃을 言論에 흘리기 2, 3日 前에 某氏로부터 候補를 辭退하라는 要旨의 電話를 받았다.”
최영해記者 yhchoi6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