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0日 ‘不法 計座追跡 眞相調査特別委員會’(委員長 박희태·朴熺太議員)를 構成, 本格的인 調査에 들어간 反面 與黨側은 “合法的인 搜査를 問題삼는 典型的인 政治攻勢”라고 맞섰다.

한나라당 計座追跡眞相調査特委는 이날 서울地方法院을 訪問, 조흥은행 한나라당 後援金 計座의 追跡을 許容한 法院側의 令狀 發付에 對해 適法性을 따지며 令狀 閱覽을 要求, 이를 拒否하는 法院側과 葛藤을 빚었다.

안택수(安澤秀)代辯人은 論評을 내고 “檢察은 91年부터 7年 間 우리 黨 中央黨後援會 計座內容을 캔 데 對해 國民 앞에 謝過하고 關聯者들을 嚴重處罰하라”고 要求했다.

이에 對해 국민회의 이영일(李榮一)代辯人은 “稅風資金 166億원이 大選資金으로 제대로 들어갔는지 把握하기 위해 調査한 것일 뿐이지 具體的인 內容調査는 아니었다”며 “檢察의 計座追跡은 適法한 節次에 따른 것”이라고 反駁했다.

〈박제균記者〉ph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