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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삼림’ 그때 그 時節 홍콩[클래식의 品格/노혜진의 엔딩 크레디트]|東亞日報

‘중경삼림’ 그때 그 時節 홍콩[클래식의 品格/노혜진의 엔딩 크레디트]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4月 2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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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番, 便宜店에 가서 流通期限이 1994年 5月 1日인 파인애플 桶조림을 찾아 모으는 男子가 있다. 파인애플을 좋아하는 女子親舊가 4月 1日 萬愚節에 헤어지자고 해서 弄談이 한 달만 가길 바라며, 弄談이 아니었다면 本人의 生日인 5月 1日 그 桶조림을 모조리 다 먹고 그女를 잊기로 한 男子. 實演했을 땐 조깅을 해서 몸에 있는 水分을 다 빼내어 울 수 없게 하는 것이 좋다는 男子. 왕자웨이 監督의 ‘중경삼림’ 主人公 中 한 名인 私服 警察 ‘하지무’(금성무·眞청우)다.

‘중경삼림’은 中國으로 返還되기 前의 英國領 홍콩에서 製作되어 1994年 7月 現地에서 開封했다. 韓國에서는 1995年 9月에 開封했으며 最近 劇場에서 리마스터링 버전이 上映되고 있다. 都市 속의 스쳐 지나가는 關係들로 사랑과 失戀, 작은 慰勞의 제스처들과 새로운 始作들을 이야기한 作品으로 한 時節을 風靡했다.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나 市場通過 이 映畫의 題目에 聯關된 住商複合 建物인 靑킹(重慶)맨션 等을 보여주는데 크리스토퍼 도일과 유위강(류웨이窓) 두 名의 撮影 監督이 빗물로 얼룩진 水彩畫 같은 夢幻的인 撮影 技法으로 名聲을 날렸다. 그리고 또 다른 主人公으로 나오는 王페이가 부른 크랜베리스(The Cranberries)의 ‘Dreams’ 커버라든가 마마스 앤드 파파스(The Mamas & the Papas)가 부른 ‘California Dreamin’ 等의 사운드트랙으로 有名한 映畫이기도 하다.

‘하지무’가 犯人을 쫓다가 처음에는 “0.01cm”를 사이에 두고 지나간 女子가 있다. 노랑 假髮에 비가 올지도 모르니 레인코트를 입고, 해가 날지도 모르니 선글라스를 쓴 痲藥 密輸業者(임청하·린칭샤)다. 密輸 作戰을 遂行하다 뒤통수를 맞고, 頭目에게 1994年 5月 1日 流通期限이 새겨진 桶조림을 問題 解決 期限 또는 死刑 日子처럼 받아둔 女子다. 4月 30日 밤, 둘은 偶然히 같은 술집에 흘러 들어가게 되어 만난다.

옴니버스로 이어지는 이 映畫의 두 番째 이야기는 하지무가 또 0.01cm를 사이에 두고 지나간 女子 페이(王페이)가 食堂에서 단골손님인 警察 663(양조위·輛差誤웨이)을 만나면서 始作된다. 663의 女子親舊는 그 食堂에 離別 通知書와 집 열쇠가 든 封套를 맡기는데, 눈치를 챈 그는 急하지 않다며 찾아가지 않는다. 이 열쇠를 갖고 집이 비었을 때 찾아가기 始作한 페이는 조금씩 헤어진 戀人의 痕跡들을 지우며 집 안 淸掃와 雰圍氣 轉換을 한다. 只今 보면 家宅 侵入과 그 以上의 犯罪를 벌이는 것인데, 처음 映畫를 봤을 땐 夢遊病 患者의 귀여움으로 덮을 수 있을 程度의 演出이다.

그때 그 時節 아련함이 느껴지는 映畫다. 最近 홍콩 民主化 運動의 暴力 鎭壓과 코로나19의 影響으로 旅行이 끊긴 狀態라 더욱더 그렇다. 그곳 사람들의 自由와 幸福, 安寧을 바라며 ‘중경삼림’을 다시 한番 보아도 좋겠다.

노혜진 스크린 인터내셔널 아시아 副局長
#중경삼림 #홍콩 #클래식의 品格 #노혜진의 엔딩 크레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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