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도 한마디]主人 있는 山나물 採取는 도둑질|東亞日報

[나도 한마디]主人 있는 山나물 採取는 도둑질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4月 21日 03時 00分


코멘트
시골을 다녀간 都市民들이 시골 人心이 예전만 못하다고 하소연한다는 얘기가 들렸다. 農事일을 하다가 새참을 먹는 中에 나그네가 지나가면 밥 한술, 막걸리 한盞이라도 나누던 예전의 시골 人心을 말하는 듯하다.

그러나 요즘의 世態를 보면 刻薄한 시골 人心도 都市에서 들른 나그네들이 自招한 일이 아닐까 싶다. 週末이면 野外로 自家用을 타고 가서 봄나물을 採取하는 것은 뭐랄 사람이 없다. 問題는 儼然히 主人이 있는 논밭이나 甚至於 住宅街 近處에서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봄나물을 採取하곤 한다는 點이다. 그 봄나물 主人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無條件 캐고 본다. 마치 自身을 위해 남겨 둔 봄나물人 것처럼.

筆者는 果樹 農事를 하면서 野山에 두릅을 栽培하고 있다. 두릅은 近處의 큰 나무를 除去해 주고 줄기 雜草도 없애 주어야 제대로 繁殖한다. 每年 가지도 잘라 줘야 새 가지를 더 많이 키운다. 적지 않은 努力이 들어가는 山나물이다. 올해 또 두릅을 도둑맞았다. 새벽부터 마을 入口에 멀찌감치 車를 세우고 侵入한 都市民의 所行이다. 果樹園까지 侵入하여 두릅을 採取해 가져갔다. 刑法上 竊盜罪에 該當하는 것을 모르고 그러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러한 都市民들이 漸次 늘어날수록 시골 人心은 더욱 刻薄해지고 都市民에게 마음을 닫을 수밖에 없다. 山나물을 採取하기 위해 野外로 나가는 都市民들에게 묻고 싶다. 良心을 버리고 農民들의 農産物 竊盜 行爲를 繼續하시겠습니까?

홍성억 忠北 충주시 앙성면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