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핫 이슈]집主人-貰入者 選好… 月貰, 傳貰자리 넘본다|동아일보

[오늘의 핫 이슈]집主人-貰入者 選好… 月貰, 傳貰자리 넘본다

  • 東亞日報
  • 入力 2012年 11月 13日 03時 00分


코멘트

月貰比重 34.4%→49.7%… 10年새 15%P 增加


서울 서초구 반포동 專用面積 47m² 아파트에 사는 職場인 崔某 氏(43)는 지난해 末 再契約을 할 때 旣存 傳貰契約을 保證金部 月貰(半傳貰)로 바꿨다. 2億1000萬 원이던 傳貰金을 2億4000萬 원까지 올려주겠다고 했지만 집主人이 月貰契約을 剛하게 固執했기 때문이다. 崔 氏는 집主人으로부터 傳貰金 6000萬 원을 돌려받았고 代身 每달 60萬 원의 月貰를 주고 있다.

崔 氏 事例처럼 住宅賃貸市場에서 月貰(保證金部 月貰 包含) 比重이 빠르게 늘고 있다. 低金利와 人口構造 變化, 不動産市場 沈滯 等으로 賃貸市場에서 차지하는 月貰 比重이 한때 國內 住宅賃貸借契約의 大部分을 차지했던 傳貰를 追越하고 長期的으로는 傳貰制度 自體가 사라질 수 있다는 展望까지 나온다.

○ 月貰 比重 10年 만에 15%포인트 增加


農協經濟硏究所는 12日 ‘國內 住宅賃貸市場 變化’ 報告書를 통해 2000年 全體 住宅市場에서 28.2%를 차지했던 傳貰 比重이 2010年 21.7%까지 下落한 反面에 月貰 比重은 14.8%에서 21.4%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全體 賃貸市場에서 차지하는 月貰 比重도 34.4%에서 49.7%로 急增해 事實上 傳貰와 月貰의 比重이 같아졌다.

송두한 農協經濟硏究所 金融硏究室長은 “金利 下落으로 傳貰보다 月貰 收益率이 높아진 데다 不動産市場 不況에도 不拘하고 傳貰金은 꾸준히 오르고 있어 집主人과 貰入者 모두 月貰를 擇하고 있다”며 “月貰 居住形態가 大部分인 1人 家口도 增加하고 있어 傳貰에서 月貰로의 賃貸市場 再編이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平均的인 月貰 負擔이 낮아지면서 傳貰에서 月貰로 移動하는 費用이 줄어든 것도 需要者들의 月貰 選好를 부추기고 있다. 2002年 14.0%였던 傳月貰轉換率(月貰를 傳貰金과 月貰保證金의 差額으로 나눈 比率)은 2011年 11.1%까지 떨어졌다. 같은 期間 서울의 專月貰轉換率도 12.1%에서 9.9%로 下落했다. 專月貰轉換率이 낮아졌다는 것은 月貰價格이 싸지고 傳貰價格은 비싸졌다는 것을 意味한다.

○ 賃貸서비스業-公共賃貸 늘어날 것


專門家들은 月貰 擴大와 傳貰 縮小 現象이 單純히 賃貸市場 再編으로만 그치지 않고 韓國 經濟에 相當한 影響을 미칠 수 있다고 評價한다.

강선구 LG經濟硏究院 硏究委員은 “賃貸市場에 月貰制度만 남는다면 每年 貰入者가 집主人에게 15兆5000億 원의 現金을 賃借料로 支拂해야 한다”며 “그만큼 貰入者의 可處分所得과 消費가 減少할 것”이라고 分析했다. 月貰 所得을 얻은 집主人이 消費를 늘리면 消費 鈍化 影響이 相殺될 것이라는 意見이 있지만 高所得層人 집主人이 消費를 늘리는 플러스 效果보다 中産層人 貰入者가 消費를 줄이는 마이너스 效果가 더 클 것이라는 說明이다.

또 집主人이 直接 貰入者를 救하고 賃貸料를 받는 現在의 賃貸市場이 貰入者 斡旋, 賃貸料 徵收, 住宅 管理 및 報酬, 淸掃·洗濯서비스 等 綜合서비스를 提供하는 企業型 住宅賃貸管理事業者들의 主舞臺로 바뀔 것이라는 豫想도 나온다. 姜 硏究委員은 “住居 서비스의 質과 賃貸料 隔差가 只今보다 훨씬 커지면서 資金餘力이 充分치 않거나 保有 住宅의 質이 좋지 않은 相當數 집主人은 賃貸用 住宅을 處分할 것”이라며 “政府가 이 物量의 一定部分을 買入해 公共賃貸로 活用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便 노희순 住宅産業硏究院 責任硏究員은 “傳貰를 끼고 住宅을 購買한 집主人의 相當數는 月貰 轉換을 하고 싶어도 貰入者에게 保證金을 돌려줄 充分한 資金能力이 없다”며 “首都圈 賃貸市場이 月貰 中心市場으로 바뀌려면 15∼20年이 걸릴 것”이라고 展望했다.

하정민 記者 dew@donga.com
#月貰 #傳貰 #住宅賃貸市場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