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 國民株『살까 말까』…１２，１３일 共謀

入力 1998年 1月 4日 20時 2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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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 14日國民株形態로 공모되는 하나로통신의 株價向方에 關心이 쏠리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지난해 9月 데이콤 韓電 SK텔레콤 三星 현대 大宇等 3百57個企業이 6千4億원의 初期資本金을 投資해 創立한 第2 市內電話業體. 99年부터 서울 釜山等大都市에 市內電話서비스를 實施, 한국통신의 1百年獨占을 무너뜨릴 通信業界의 ‘다크호스’다. 하나로통신은 지난해 7千億원의 資本金을 모을 豫定이었으나 一部業體들이 資本參與를 抛棄, 不足分 9百96億원을 國民株形態로 公募한다. 이番에 공모되는 하나로통신의 株式은 總 2千滿洲로 1週의 값은 額面價 5千원에 情報通信出捐金分擔額 3百20원을 합쳐 5千3百20원. 동원증권 現代證券助興外換商業韓日第一 서울은행 等 8個金融機關의 本支店에서 請約接受하며 千里眼(go hanaro)과 인터넷(www.hanarotel.co.kr)으로도 請約할 수 있다. 個人은 1百株, 法人은 1千株單位로 請約할 수 있다. 신윤식(申允植)하나로통신社長은 “같은 業種의 通信業體인 SK텔레콤과 데이콤이 最近株價下落에도 不拘하고 40萬원臺와 5萬원臺의 높은 價格을 維持하고 있다”며 “이 株式이 最初公募價格인 1萬2千∼1萬3千원에 비해 4∼30倍의 株價上昇率을 보인 것에서 알 수 있듯이 尖端有望産業인 情報通信分野의 投資價値는 매우 높다”고 말한다. 한국통신이 95年政府保有株式을 國民株形態로 賣却했을 때 入札에 부쳐 3萬∼4萬원에 팔린 것에 비하면 하나로통신의 株式은 額面價水準으로 公募되므로 매우 좋은 條件이라는 說明. 그러나 하나로통신 株式投資에 對해 懷疑的인 分析도 만만치 않다. 하나로통신은 이番公募에 이어 올해안에 株主業體들을 對象으로 3千億원의 增資를 實施, 總資本金을 1兆원으로 불릴 豫定이어서 全體株式數는 2億株가 된다. 株式數가 워낙 많기 때문에 SK텔레콤이나 데이콤처럼 ‘稀少價値’에 힘입어 ‘貴族株’가 되기는 힘들다는 指摘이다. 또 하나로통신이 事業을 始作한 後 3年連續黑字를 내야 株式市場에 上場이 可能한데 하나로통신이 2004年부터 黑字를 豫想하고 있으므로 빨라도 2007年이 되어야 株式處分이 可能해진다는 것. 專門家들은 “短期差額보다 長期的인 株式投資收益을 期待한다면 하나로통신에 投資해볼 만하다”고 助言한다. 〈김학진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