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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日本’ 溫情에 찬물 끼얹나|동아일보

‘힘내요 日本’ 溫情에 찬물 끼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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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1年 3月 3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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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중구 소공동 지하상가 상인들이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을 위해 ‘힘내세요 일본!’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29日 午後 日本人 觀光客이 많이 찾는 서울 中區 소공동 地下商街 商人들이 大地震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日本을 위해 ‘힘내세요 日本!’이라는 文句가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김재명 記者 base@donga.com
東日本 大地震 慘事로 莫大한 被害를 본 日本을 돕자는 國內 誠金 募金 熱氣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29日 現在 國內 20個 口號團體가 모은 誠金은 모두 400億 원을 넘어 섰다. 大韓赤十字社 等 主要 救護團體는 單一 自然災害로는 最大 모금 規模라는 새 記錄을 每日 써 나가고 있다. 하지만 最近 日本 政府가 ‘獨島는 自國 땅’이라는 主張을 담은 敎科書 檢定을 통과시킬 것으로 알려지면서 國內 寄附 熱氣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憂慮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單一 自然災害로는 最大 募金


大韓赤十字社는 東日本 大地震 救護 募金을 始作한 지 14日 만인 27日 213億4480萬 원의 募金額을 記錄했다. 이는 國內 自然災害 關聯 募金 史上 最高額을 뛰어넘은 것. 從前 最高額은 2005年 美國 南東部를 强打한 허리케인 카트리나 災難 때 約 4個月間 募金한 193億6000萬 원이었다. 지난해 初 아이티 地震 때는 80日 동안 90億 원을 모았다. 社會福祉共同募金會度 29日까지 募金額이 112億 원에 이르렀다.

이 같은 暴發的인 募金 熱氣는 日本이 地理的 文化的으로 가까운 데다 在日僑胞는 勿論이고 留學生 駐在員 等 數百萬 名의 韓國人이 사는 곳이라 災難에 對한 體感度가 더 컸기 때문이라는 說明이다. 또 ‘韓流 烈風’으로 日本에 進出한 人氣 演藝人과 企業의 率先垂範 寄附도 影響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大韓赤十字社 等 募金團體들은 여기에 日本軍 慰安婦 被害 할머니와 原爆 被害者 모임 等 關聯 團體들이 大乘的 次元에서 避해 日本人을 돕기 위한 募金活動에 나선 것이 熱氣를 增幅시키는 데 큰 役割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 獨島 問題 變數될까


하지만 이 같은 모금 熱氣는 30日 日本 政府가 후소샤(扶桑社)의 中學校 公民 敎科書 外에도 지油샤(自由社)와 이쿠好샤(育鵬社) 等 獨島를 自國 땅이라고 主張하는 敎科書 檢定을 통과시킬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이 消息은 지난주 인터넷 等에서 急速度로 퍼져나갔고 及其也 一部 누리꾼은 “公營放送 KBS 等을 包含한 大部分의 言論社, 政府機關, 大企業이 誠金 募金에 動員된 것은 不適切했다”고 批判하고 나섰다. 實際로 29日 一部 募金團體의 寄附額數가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고 個人 後援 規模를 가늠할 수 있는 ARS 電話 參與의 境遇 大韓赤十字社에는 26日 1142萬 원을 記錄한 以來 27日 990萬 원, 28日 574萬2000원 等 뚜렷한 下降 趨勢를 보이고 있다.

大學生 심준보 氏(23)는 “이웃나라인 데다 人類愛라는 마음에 誠金 募金에 나서고 있는데 日本 政府가 獨島를 自國 땅이라고 主張하는 敎科書를 또 認定하겠다니 火가 날 뿐”이라며 “政府는 領土가 침탈당하는데도 閑暇하게 誠金 募金을 推進하고 있는가”라고 말했다.

한便 政府는 日本 敎科書 問題와는 別途로 人道的 次元에서 地震 被害를 본 日本을 支援한다는 方針에는 變함이 없다는 立場이다. 外交通商部 當局者는 29日 “이番 週 內로 生水 480t과 ‘햇반’ 20t을 追加로 支援하는 方案을 日本 側과 協議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관석 記者 jks@donga.com @@@
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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