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公薦 新風俗圖]안개속 競選版圖 “赤軍-友軍 따로없다”|동아일보

[2004公薦 新風俗圖]안개속 競選版圖 “赤軍-友軍 따로없다”

  • 入力 2004年 1月 13日 18時 41分


코멘트
忠北 忠州에서 열린우리당으로 總選 出馬를 準備 中인 정기영(鄭起泳) 성수희(成壽希) 맹정섭(孟正燮) 歲 豫備候補는 每日 아침 共同으로 會議를 開催한다.

서로 競爭 關係인 이들은 1週日씩 交代로 社會를 맡아 政治 懸案을 討論하고 公約 等을 協議한다. 서로 같은 事務室을 쓰는 데다 電話까지 共同으로 使用하고 있어 굳이 選擧 戰略을 숨길 생각도 않는다.

한 事務室 안에 選擧캠프를 차린 것은 費用 節減 次元도 있지만 競選 不服으로 政治 不信을 키우지 않겠다는 데 서로 意氣投合했기 때문이다.

競選이 새 公薦方式으로 登場하면서 候補間의 不必要한 對立을 막고 本選 競爭力을 높이기 위해 政治新人들間에 이처럼 ‘敵과의 同寢’ 事例가 擴散되고 있다.

全南 麗水에서 열린우리당으로 出馬하려는 金星坤(金星坤) 前 議員과 주승용(朱昇鎔) 前 麗水市長은 最近 ‘競選에 承服하고 當選된 候補의 勝利를 위해 最善을 다한다’는 合意文에 共同으로 署名하고 이를 印刷한 黨 次元의 弘報物을 黨員들에게 돌렸다. 競選 後遺症 防止를 위해 미리 公證(公證)까지 해둔 셈이다.

分區가 豫想되는 忠北 淸州 興德에는 한나라당의 豫備候補者 3名이 中央黨의 公薦 結果에 承服하고 公薦者가 選定되면 나머지 사람들이 積極 支持한다는 ‘紳士協定’을 맺기도 했다.

一部 地域에서는 黨籍을 超越한 ‘候補單一化’까지 摸索되고 있다. 京畿道의 한 選擧區에서는 各各 민주당과 열린우리당 所屬으로 뛰고 있는 A 前 市長과 B 前 市長이 兩黨 동수의 代議員 競選 또는 지난 大選 當時 노무현(盧武鉉)-정몽준(鄭夢準) 候補가 使用했던 輿論調査 方式을 통해 候補單一化를 이룬다는 데 合意했다.

옛 평민당 出身인 두 사람은 “兩黨 黨員들이 ‘公薦을 받기 前에 안 되면 그 後에라도 힘을 合致라’고 要求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說明했다. 하지만 連日 相對에 猛攻을 퍼붓고 있는 兩黨 指導部가 이런 單一化 움직임을 ‘移籍(利敵)行爲’로 看做해 公薦을 拒否할 憂慮가 커 兩側은 섣불리 이를 公表하지 못하고 있다.

또 首都圈의 한 分區 對象 地域에서는 한나라당 現役議員과 大學 後輩 사이인 민주당 豫備候補가 誹謗 代身 좋은 點만 弘報해 주는 ‘품앗이’를 하자는 ‘祕密協定’을 맺기도 했다. 分區로 인해 서로 衝突을 避할 수 있게 된 만큼 ‘누이 좋고 妹夫 좋고’식의 共助關係를 構築하자는 計算이 맞아떨어진 것.

有權者들이 ‘共同의 敵’을 落選시키기 위해 나머지 候補者들의 聯合戰線을 要求하고 나선 곳도 있다. 首都圈의 한 地域區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모인 保守 性向 靑年들이 最近 한나라당으로 出馬하려는 한 候補의 出版記念會에 參席해 “急進的인 열린우리당 候補의 當選을 막아 달라”고 注文했다. 이들은 민주당 候補에게도 李 候補에 對한 ‘挾攻’을 注文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提携와 連帶가 나타나고 있는 것은 ‘3金 時代’가 幕을 내린 것과 無關치 않다. 變化無雙한 政治 換節期를 맞은 政治新人들이 選擇할 수밖에 없는 生存 對應戰略 中의 하나라는 것이다.

박성원記者 swpar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