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低價’ 앞세운 中電氣車… 올여름 美市場上陸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26日 03時 00分

김윤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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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引受한 中企業 지리
“테슬라보다 1000萬원 싸”

테슬라 電氣車 ‘모델Y’와 性能이 비슷하지만 價格은 1000萬 원 以上低廉한 中國産電氣車가 올여름 美國市場에 進出한다.

로이터通信等에 따르면 中國自動車企業地理에 引受된 스웨덴 볼보는 5人乘電氣車 ‘EX30’을 올여름부터 美國에서 販賣한다. 美國에서 販賣되는 볼보의 첫 番째 中國産電氣車다.

EX30의 가장 큰 競爭力은 亦是價格이다. 最低 3萬5000달러(約 4800萬 원)부터 始作해 비슷한 스펙을 가진 테슬라의 小型 SUV 모델Y보다 8000달러 以上 쌀 것으로 展望된다.

볼보가 이처럼 낮은 價格으로 EX30을 生産할 수 있는 건 中國資源과 國家補助金等을 活用해 製造費用을 확 낮췄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우스캐롤라이나 볼보 工場等美國內에 製造施設을 두고 있어 中國産自動車에 賦課되는 27.5%의 關稅도 避할 수 있다. 볼보 및 지리自動車側消息通과 美國貿易政策專門家들은 로이터通信 인터뷰에 “中國特有의 費用優位와 對中關稅를 避할 수 있는 볼보의 特異한 組合이 反映됐다”고 說明했다.

볼보는 美國에 EX30을 販賣하게 되면, 臺當 15∼20%의 利潤을 創出할 수 있을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로이터는 “EX30 出市는 價格側面에서 크게 앞선 中國電氣車製造社들로 인해 美國自動車業界가 熾烈한 競爭과 威脅에 直面할 것임을 豫告하고 있다”고 傳했다.

김윤진 記者 kyj@donga.com

#中國産電氣車 #볼보 #테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