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招人鐘 눌렀다 銃맞은 美黑人少年, 이웃과 다시 世上으로[사람, 世界]|東亞日報

招人鐘 눌렀다 銃맞은 美黑人少年, 이웃과 다시 世上으로[사람, 世界]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5月 3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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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人에 묻지마 銃擊 當한 랠프
목숨 건졌지만 트라우마 시달려
46日 만에 ‘腦損傷을 위한 레이스’
‘팀 랠프’ 親舊 等 1000名과 함께 해

퇴원 후 변호사와 함께 지난달 병원에서 총상 치료 후 퇴원한 16세 소년 랠프 얄(오른쪽)이 리 메릿 변호사와 함께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벤치에 앉아 미소짓고 있다. 사진 출처 리 메릿 인스타그램
退院 後 辯護士와 함께 지난달 病院에서 總狀 治療 後 退院한 16歲 少年 랠프 얄(오른쪽)이 리 메릿 辯護士와 함께 美國 미주리州 캔자스시티에서 벤치에 앉아 微笑짓고 있다. 寫眞 出處 리 메릿 인스타그램
29日 美國 미주리州 캔자스시티의 한 公園에서 왼쪽 이마에 흉터가 있는 16歲 黑人 少年 랠프 얄이 메달을 받았다. 美國의 顯忠日인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열린 36回 ‘腦 損傷을 위한 레이스’에서 1.5마일(藥 2.4km)을 完走한 랠프는 主催 側 關係者가 목에 메달을 걸어주자 나지막이 “와우”라고 읊조렸다.

랠프는 46日 前인 지난달 13日 銃을 맞았다. 이웃집에 놀러 간 두 동생을 데리러 갔다가 失手로 다른 집의 招人鐘을 눌러 變을 當했다. 집主人인 84歲 白人 男性 앤드루 레스터가 쏜 拳銃에 머리와 팔을 맞은 것이다. 머리에 날아든 銃알이 아슬아슬하게 비껴가 奇跡的으로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銃擊의 트라우마는 오래 남았다.

屬望받는 ‘音樂 少年’인 랠프는 每日 學校에 나가 合奏를 하는 日常으로 돌아가길 渴望한다. 하지만 아직 많은 時間을 공처럼 몸을 웅크린 채 寢臺에서 보낸다. 偏頭痛과 不安感, 感情 起伏 때문이다. 保釋金을 내고 풀려난 레스터는 아직도 無罪를 主張하고 있다. 姨母인 페이스 스푼모어는 “랠프에게 겉으로 드러나는 問題는 크지 않을 수 있다. 正말 問題는 눈에 보이지 않고 單番에 治癒할 수도 없는 傷處”라고 말했다.

多幸히도 랠프는 혼자가 아니다. 캔자스시티스타 等 現地 媒體들은 이날 ‘팀 랠프’라는 이름으로 登錄한 뒤 軟豆色 티셔츠를 입은 랠프의 家族과 親舊들을 비롯해 1000名 가까운 參加者들이 公園에서 함께 걷고 달렸다고 傳했다. 이날 레이스는 腦 損傷 患者들을 支援하기 위한 年例 募金 行事였다. 事故 以後 사람들과 만나기를 꺼리던 랠프는 이날 처음으로 公開席上에 나섰다. 出發線에 설 때까지도 말이 없었지만 完走를 한 뒤엔 같이 달린 ‘同僚’들과 웃으며 주먹 人事도 나눴다.

大會 始作에 앞서 랠프의 어머니인 클레오 나그베는 “모두가 腦 損傷에 對해 더 많이 알고, 腦 損傷 患者들을 돕기 위해 努力해 주면 좋겠다”며 銃器 暴力을 막는 데 同參해 달라고 呼訴했다. 스푼모어는 “랠프가 이番 大會를 契機로 事故를 當한 뒤에도 如前히 좋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느꼈으면 한다”고 했다.

홍정수 記者 hong@donga.com
#묻지마 銃擊 #腦損傷을 위한 레이스 #16歲 黑人 少年 랠프 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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