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 ‘제로 코로나’ 抛棄 못하는 眞짜 理由는?

뉴스1
入力 2022年 4月 27日 16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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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아파트 주변에 설치된 철제 울타리 - 웨이보 갈무리 — 상하이 아파트 周邊에 設置된 鐵製 울타리 - 웨이보 갈무리

中國 상하이에서 코로나19 死亡者가 續出하자 市政府가 感染이 發生한 아파트 周邊에 鐵製 울타리를 치며 全面封鎖를 强化하는 等中國은 ‘제로 코로나’ 政策에서 한 발짝도 물러설 兆朕을 보이지 않고 있다.

상하이에서 長期間封鎖로 食糧難이 發生해 코로나에 걸려 죽기 前에 굶어죽을 판이라며 嚴格한 防疫에 對한 住民들의 不滿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그리고 經濟衝擊도 엄청나다.

經濟衝擊은 中國에 그치지 않고 全世界로 擴散되고 있다. 中國은 世界의 製造業 허브이기 때문에 中國의 工場이 生産을 멈추면 世界供給網이 흔들려 世界經濟全體가 衝擊을 받는다. 實際 26日(現地時間) 中國發供給網崩壞憂慮로 뉴욕證市의 3垈地수가 一齊히 急落했다.

그럼에도 中國이 제로 코로나를 固守하고 있는 것은 一旦政治的理由 때문으로 보인다.

시진핑 主席은 올가을 열리는 共産黨黨大會에서 3連任을 追求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 防疫을 잘못해 黨大會雰圍氣를 망치는 것을 願치 않는다.

特히 中國指導部는 코로나 防疫을 西方과의 體制競爭의 一環으로 보고 있다. 뒤늦게 書房처럼 ‘위드 코로나’로 轉換할 境遇, 西方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는 憂慮도 제로 코로나 抛棄를 망설이는 理由로 作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政治的理由일 뿐 眞짜 理由는 中國醫療시스템이 ‘위드 코로나’를 堪當하기 힘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中國醫療媒體인 ‘中國衛生自願’에 따르면 2021年基準中國의 重患者室(ICU) 病床數는 人口 10萬名當 4.37個다. 美國은 35個, 獨逸은 29個다. 先進國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이다.

이 같은 狀況에서 防疫을 緩和해 重症患者가 急增하면 醫療 시스템이 무너져 死亡者暴增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重要한 것은 中國人들이 ‘물백신’이라고 불리는 中國産 시노백 백신을 맞았다는 點이다. 中國은 ‘백신崛起’를 외치며 自國産 백신을 開發해 住民에게 接種했다.

中國 백신은 바이러스를 非活性化시켜 人體에 注入해 抗體를 만드는 傳統方式으로 製作됐다. 이는 싸고 保管·流通이 쉽지만 메신저 리보핵산(mRNA)을 利用한 화이자·모더나 백신보다 效果가 떨어진다.

世界保健機構(WHO)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感染을 95% 豫防하지만 시노백 백신은 51%에 그쳤다.

상하이에서 25日 일일 死亡者가 52名發生하는 等連日史上最高를 更新하고 있다. 이는 60歲以上 상하이 居住者의 62%만 豫防接種을 받았고, 80歲以上은 15%밖에 接種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中國人들이 中國産 시노백 백신을 믿지 못해 接種을 忌避했고, 이는 낮은 백신 接種率로 이어졌다.

2次까지 백신 接種을 完了한 中國成人은 89%다. 이는 韓國보다 낮다. 韓國은 成人의 96%가 두 番理想接種을 받았다. 特히 63%가 세 番째 接種까지 받았다(3월말 基準). 그것도 效果가 檢證된 화이자나 某너나 백신을 맞았다.

그 結果, 韓國累積致命率은 0.12%로, 美國(1.22%), 英國(0.79%), 日本(0.44%)보다 顯著히 낮다. 韓國은 效果的인 백신을 追加接種해 世界最低의 死亡率을 記錄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防疫을 緩和해도 코로나 死亡者가 急增하지 않고 있는 것은 勿論 오히려 一日確診者가 減少하고 있다.

그러나 中國人들은 물백신인 시노백 백신을 맞았고, 接種率度韓國보다 낮다. 이 같은 狀況에서 ‘위드 코로나’를 實施할 境遇, 重患者가 急激하게 늘어 死亡者가 急增할 可能性이 크다.

中國은 제로 코로나를 抛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抛棄 못하는 것일 可能性이 커 보인다. 韓國人으로 태어난 것이 千萬多幸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