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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正恩, 戰士로 보이길 願해… 황장엽 暗殺兆 南派 直接 命令”|東亞日報

“金正恩, 戰士로 보이길 願해… 황장엽 暗殺兆 南派 直接 命令”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10月 1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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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位級 脫北者 BBC 인터뷰

BBC 홈페이지 캡처
BBC 홈페이지 캡처
“北韓에서는 道路 하나 만들어도 最高指導者의 裁可 없이는 할 수 없다. 하물며 天安艦 爆沈이나 延坪島 砲擊 같은 것은 忠誠心 競爭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못 된다.”

英國 BBC가 11日 報道한 脫北者 김국성(假名·寫眞) 氏의 인터뷰는 北韓의 間諜 南派와 要人 暗殺 試圖를 비롯한 對南 工作, 痲藥 栽培 等에 關한 證言을 담고 있다. 金 氏는 北韓 偵察總局 外에도 勞動黨 傘下 作戰部, 35실과 對外連絡部 等에서 30年間 일하며 主로 對南業務를 擔當했다고 BBC는 紹介했다. BBC가 “金 氏 主張을 獨自的으로 確認할 수는 없었다”고 傳했지만 實相에 接近하기 어려운 北韓 對南 工作의 一面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 金正恩, 戰死(戰士)로 보이길 願해

BBC 인터뷰에서 金 氏는 北韓의 韓國 攻擊이나 主要 人物 테러 試圖가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 指示에 依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腦卒中으로 쓰러진 아버지 김정일 國防委員長의 뒤를 잇는 過程에서 김정은 委員長이 여러 攻擊을 통해 “自身이 ‘전사’라는 것을 證明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金 氏는 自身이 2009年 황장엽 前 勞動黨 祕書 暗殺兆 南派를 指揮했다면서 이 工作이 金正恩의 命令으로 施行됐다고 말했다. 그해 5月 上部에서 指令이 내려와 極祕에 태스크포스(TF)가 꾸려졌다고 한다. 金 氏는 自身의 役割에 關해 “直接 指揮, 工作을 遂行하는… 내 말에 따라서 사람들이 같이 協議하고 討論하는 것이었다”고 했다. 2010年 黃 前 祕書를 暗殺하고자 脫北者로 僞裝해 南派된 北韓 人民武力部 偵察總局 少佐(少領) 2名이 國家情報院 合同訊問을 받다가 逮捕된 바 있다. 金 氏는 黃 前 祕書 暗殺 試圖는 “김정은이 ‘最高指導者’라는 戰士가 된 立場에서 (김정일을) 慰安하고 만족시키기 위한 行爲였다”라고 말했다.

2010年 천안함 爆沈, 延坪島 砲擊 亦是 “김정은의 特別 指示로 履行된 軍事 ‘成果品’”이라고 金 氏는 말했다. 天安艦 爆沈 事件의 主犯으로는 金 氏가 일했다는 偵察總局의 김영철 當時 總局場이 指目된다. 다만 金 氏는 自身이 “天安艦이나 延坪島 作戰에 直接 關與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金 氏는 自身이 ‘南朝鮮의 政治隸屬化’를 目標로 直接 間諜을 만들고 工作을 遂行한 것이 여러 件이라고 主張했다. 이어 “北韓의 工作員이 南韓 구석구석의 重要한 機關들은 勿論이고 市民社會團體 여러 곳에서 猛活躍을 하고 있다”고 主張했다. 그는 自身의 工作에 關해 具體的으로 說明하지 않았으며, BBC는 金 氏의 主張을 檢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痲藥으로 番 달러 바쳐

金 氏는 1990年代 飢饉이 極甚해 數百萬 名의 餓死者가 나온 이른바 ‘苦難의 行軍’ 時期에 痲藥을 製造해 달러를 벌어들인 뒤 김정일의 統治資金으로 바쳤다고 말했다. ‘作戰部’에 있던 金 氏가 김정일을 爲한 ‘革命 基金’을 조성하라는 命令을 받았다는 것이다. 金 氏는 “제가 海外에서 外國人 3名을 北韓으로 데려와 勞動黨 715連絡所 訓鍊觀에 生産基地를 마련해놓고 痲藥을 만들었다”며 “‘아이스’(필로폰을 指稱하는 隱語)를 달러로 만들어서 바쳤다”고 말했다.

金 氏는 痲藥으로 번 돈이 어디에 쓰였는지 하는 물음에 “北韓에서는 모든 돈이 金正日 金正恩 個人의 것이다. 그 돈으로 別莊을 짓고, 自動車를 사고, 奢侈를 누리는 것”이라고 答했다

不法 武器 販賣를 통해서도 資金이 調達됐다. 金 氏는 “北韓이 特需小型潛水艦, 半潛水艦, 유고級 潛水艦을 尖端 水準으로 잘 만든다”면서 “이란 總參謀長을 北韓에 불러들여 販賣할 程度였다”고 말했다. 內戰 中인 나라들에도 武器와 技術을 販賣했다고 한다.

○ 北韓은 變化 없어

金 氏는 北韓에서 特權層이었지만 金正恩의 肅淸이 이어지자 危險을 느껴 家族과 함께 脫北을 決心했다고 한다. 그는 2013年 12月 北韓 實勢 張成澤의 處刑 發表를 海外에서 接하고 “놀랐다는 表現을 떠나, 너무나 驚愕했다”면서 “‘내가 더 以上 北韓에서 存在할 수 없는 사람이로구나’ 하고 身邊의 危險을 확 느꼈다”고 말했다.

2014年 脫北한 金 氏가 뒤늦게 인터뷰에 나선 背景을 BBC가 묻자 金 氏는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唯一한 義務”라며 “北方 同胞들을 獨裁의 손아귀에서 解放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 積極的으로 나서겠다”고만 答했다.

金 氏는 北韓이 最近 挑發과 함께 對話 用意를 示唆하는 것과 關聯해 “(北韓의) 戰略에 따라 흐름世가 가고 있는 것”이라며 “北韓은 只今까지 0.01%도 바뀐 것이 없다”고 말했다.


조종엽 記者 jjj@donga.com
신진우 記者 niceshin@donga.com


#北韓 #高位級 脫北者 #金正恩 #황장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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