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來年 2月 물러나…새 長官 곧 指名”
WP “‘시리아 撤軍’ 決定 反撥해 辭表 提出”
도널드 트럼프 美國 大統領의 更迭對象 ‘1順位’로 擧名돼온 제임스 매티스 國防長官이 結局 자리에서 물러난다. 昨年 1月 트럼프 行政府의 出帆과 함께 長官에 任命된 지 約 2年 만이다.
트럼프 大統領은 20日(現地時間) 트위터를 통해 “지난 2年間 國防長官으로 在任하며 뛰어난 成果를 낸 매티스 將軍이 來年 2月 末 물러날 豫定”이라며 直接 辭任 消息을 傳했다.
트럼프 大統領은 “제임스의 任期 동안 特히 새로운 戰鬪裝備를 購入하는 일에서 엄청난 進展이 있었다”며 “그는 同盟國들과 다른 나라가 自身들의 軍事的 義務를 分擔하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公職에 奉仕한 제임스에게 크게 感謝한다”고 言及하기도 했다.
그러나 워싱턴포스트(WP)는 매티스 長官이 트럼프 大統領의 시리아 駐屯 美軍 撤收 指示에 反撥해 辭任했다며 것이라고 報道했다.
WP는 消息通을 引用, “매티스 長官이 20日 마지막으로 白堊館을 찾아가 시리아 駐屯 美軍 撤收 決定을 말리려 했지만 트럼프 大統領이 拒絶했다”면서 “이에 매티스 長官은 곧바로 辭退 意思를 傳達했다”고 傳했다.
매티스 長官은 白堊館에 보낸 辭任 書翰에서 “當身(트럼프)에겐 當身과 같은 見解를 가진 國防長官을 임명할 權利가 있다”며 “只今이 내가 長官職에서 물러날 適期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매티스 長官은 以前에도 트럼프 大統領과 種種 意見衝突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WP 部編輯人 밥 우드워드가 올 9月 펴낸 ‘恐怖: 白堊館의 트럼프’를 보면 시리아 駐屯 美軍 撤收 問題뿐만 아니라 Δ이란 核協定(JCPOA·包括的共同行動計劃) 脫退 Δ駐韓美軍 減縮과 韓美聯合軍事訓鍊 中斷 等을 놓고도 두 사람이 서로 맞섰다고 한다.
이 무렵 現地 言論들로부턴 트럼프 大統領이 매티스 長官에 不滿을 품고 “順한 個(Moderate Dog)”란 屈辱的인 別名을 붙였단 報道가 나오기도 했다. 海兵隊 將星 出身의 매티스 長官이 强勁派 原則主義者란 意味에서 “미친 개(Mad Dog)”란 別名으로 불려온 事實을 嘲弄했다는 얘기다.
트럼프 大統領은 올 10月 言論 인터뷰에선 “매티스 長官은 좋은 사람이며 우리 둘은 좋은 關係를 維持하고 있다”면서도 “그가 民主黨員 같을 때도 있다. 그가 떠날지도 모르겠다”고 言及, 更迭을 示唆한 것이란 觀測을 낳았었다.
트럼프 大統領은 이날 매티스 長官의 辭任 消息을 傳하는 트위터에서 “새 國防長官을 곧 指名하겠다”고 밝혀 後任者 物色이 이미 마무리 段階에 접어든 게 아니냐는 觀測도 낳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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