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韓人호스트바 殺人事件, 搜査擴大兆朕

東亞日報
入力 2011年 12月 15日 14時 0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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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韓人 호스트바 매니저 被殺事件에 對한 美國警察搜査가 地域韓人遊興業界全般으로 擴大될 兆朕을 보이고 있다.

事件을 搜査中인 조지아州 덜루스視(市) 警察은 14日(現地時間) 中間搜査發表를 겸한 記者會見을 갖고 호스트바 매니저 姑母(32)氏를 殺害한 뒤 달아난 嫌疑로 20代韓人男性 2名을 指名手配하고 이들의 寫眞等身上情報를 言論과 인터넷에 公開했다.

警察은 같은 嫌疑로 前날 새벽 30代申某, 20代李某氏를 逮捕하고 拘束收監했다. 韓國國籍者인 이들 被疑者는 지난 8日 새벽 韓人酒店에서 술을 마시고 나오던 高氏를 集團暴行하고 칼을 휘둘러 숨지게 한 嫌疑를 받고 있다.

地域韓人社會一部에서는 警察이 이番事件搜査를 통해 相當數韓人食堂의 不法營業과 稅金脫漏事實을 確認하고 韓人業所들을 對象으로 全方位搜査에 나설 것이란 展望도 提起되고 있다.

덜루스 警察代辯人은 이番事件을 통해 存在가 알려진 호스트바 等深夜遊興業所들에 對한 追加措置에 나설 것이냐는 質問에 "變化가 있을 것"이라고 말해 이 같은 觀測을 뒷받침했다.

애틀랜타에는 女性專用인 호스트바 3곳을 包含해 約 20個의 룸살롱이 營業中이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