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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史는 살아있다]우미챠 臺灣 歷史 博物館長|東亞日報

[歷史는 살아있다]우미챠 臺灣 歷史 博物館長

  • 入力 2008年 8月 7日 18時 06分


知識人 20 名에 듣는다 - 東아시아 近現代史의 10 代 事件은? (20)

優美챠(吳密察) 臺灣 歷史 博物館長

■ 兄님 格이 있어서는 만들 수 없다

東아시아 各 國의 歷史라는 時點에서 10 代 事件을 選擇할 것인지, 東아시아라는 스케일로 選擇하는가에 따라 다른 可能性이 있다. 東아시아 全體에서 이 150年을 본다면, ①中華 帝國 霸權의 崩壞 ②日本 帝國의 成立과 崩壞 ③美國 霸權의 確立 ④中國의 再起와 擡頭라는 4가지 主題로 整理 할 수 있다.

하지만, 臺灣의 立場에서 보면 달라진다. 一淸 戰爭과 臺灣 植民地化가 가장 重要하다. 戰爭으로 東아시아 內部의 權力 構造가 바뀌었다. 日本 帝國의 發展과 崩壞로 이어져 갔다.

그 때까지 臺灣에는 國家가 없었지만, 거기에 强力한 植民地 政府가 들어섰다. 臺灣人에게는 하늘에서 現代 國家가 뚝 떨어진 것 같았지만, 그것은 植民地主義의 現代 國家였다.

20 世紀 中盤 以前의 東아시아에서 最大 시나리오는 日本과 中國의 興亡이다. 서로를 敵對하면서 서로에게 影響을 주고 받으며 배워왔다. 그리고 20 世紀 後半이 되어 第 3勢力인 美國이 東아시아에 들어왔다. 그것이 冷戰 體制이다.

20 世紀 後半부터는 아랍 世界의 抵抗을 除外하면 온 世上이 美國의 影響을 받고 있다. 美國의 進出에 依한 글로벌化는 生活의 均質化와 便利함을 가져왔지만, 地域의 傳統 文化가 사라져 버렸다. 어릴 적부터 맥도날드에서 자란 世代는 傳統의 맛을 모른다.

中國의 擡頭는 21 世紀에 사는 누구나가 直面하고 있는 큰 課題이다. 人口와 土地의 크기에서부터 環境問題에 미치는 破壞力은 엄청나다. 軍備 擴張이 繼續되면 隱然中에 軍事 大國이 된다. 世界는 中國의 發展 可能性에 期待하고 있지만, 人類 文明이 함께 안고 가야 할 爆彈이기도 하다.

日本은 滿洲 事變 以後, 自身의 勢力 膨脹을 制御할 수 없게 되었다. 滿洲國으로 滿足했다면 日本 帝國은 崩壞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日本이 왜 15年 戰爭에 突入해 갔는지, 나도 잘 모른다. 日本의 大東亞 共榮圈은 龜尾에 對抗한다는 面에서는 一部 올바른 方向도 있었다. 團地, 龜尾는 너무 强力해 對抗할 수 없었던 것이 問題였다. 實地로 日本은 中國에게 진 것이 아니라 美國에게 진 것이다.

戰後 日本의 歷史學者가 日本 近代史를 記述할 때에, (日本 本土 等) 4個 섬의 歷史로 보고 있는 것에는 意見을 달리한다. 좋다, 나쁘다는 제쳐 놓고라도 20 世紀 前半의 日本은 틀림없이 帝國으로서 存在했기 때문에, 이 事實은 제대로 直視해야 한다.

東아시아의 내셔널리즘에 對해 생각해 보자. 우리는 내셔널리즘을 强調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내셔널리즘은 19 世紀 中盤 以前처럼 强制的이고 暴力的인 것은 아니다. 近代主義의 反省 위에 선, 21 世紀의 自主的이고 平等한 내셔널리즘이 아니면 안 된다. 그 때가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내셔널리즘을 代身하는 새로운 말이 登場할지도 모르겠다.

日本에게는, 臺灣 固有의 特色 있는 새로운 社會 만들기와 政治 統合을 위한 運動을, 尊重하며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 日本은 50年에 걸친 臺灣과의 植民地 關係를 理解해야 하고, 이러한 臺灣의 努力에 無關心해서는 안 된다.

東아시아 共同體는 兄님 格 (中國)이 있어서는 만들 수 없다. 게다가 歷史의 感情의 골이 있다. 서로를 攻擊하여 自身들의 內部 矛盾을 解決하려 해 왔다. 東아시아 共同體는 臺灣과 같이 擴張主義的, 軍事的, 帝國主義的이 아닌, 내셔널리즘을 共有할 때에만 비로소 可能하게 될 것이다.

인터뷰: 다무라 히로쓰구(田村宏嗣)

[略歷]

1956 年生. 타이완(台湾)大學 歷史學部 敎授. 도쿄(東京)大學 大學院 修了. 編著에『대만사 小辭典』, 『記憶하는 臺灣-帝國과의 相剋』等이 있다. 博物館은 來年에 正式으로 開館한다.

[리스트]

① 일청戰爭과 臺灣의 日本 植民地化

② 美國의 東아시아에서의 政治•軍事•文化的 影響

③ 中國의 改革•開放

④ 中日 戰爭과 太平洋 戰爭

(*以下는 時代 順)

⑤ 阿片 戰爭과 中國의 個國

⑥ 메이지 維新과 日本의 個國

⑦ 日本의 朝鮮 倂合

⑧ 신해(辛亥) 革命

⑨ 中華 人民 共和國의 成立

⑩ 朝鮮 戰爭(韓國 戰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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