約 1萬年 前 滅種한 것으로 알려진 매머드를 日本 硏究陣이 DNA 複製技術을 利用해 再生하는 硏究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映畫 ‘쥬라기 公園’에서 恐龍을 復元해낸 것처럼 果然 매머드를 復元해낼 수 있을지 關心이 쏠리고 있다.
17日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氣候(岐阜)縣 科學技術振興센터는 16日 러시아 政府로부터 시베리아 凍土層에서 發掘된 매머드의 다리 一部 組織을 넘겨받았다.
이 硏究所는 긴키(近畿)大 尖端技術綜合硏究所 等과 함께 이 組織에서 DNA를 抽出해 世界 最初로 매머드를 탄생시키는 計劃에 着手한다. 硏究陣은 먼저 이 다리 組織이 眞짜 매머드의 것인지를 確認한 뒤 매머드의 DNA를 코끼리 卵子에 注入해 體外受精한다. 이 受精卵을 암코끼리 子宮에 着床시켜 發育시키면 매머드가 誕生할 수 있다는 것.
러시아側이 건넨 매머드 組織은 지난해 8月 시베리아 東部地域에서 發掘된 매머드의 다리 部分으로 그동안 冷凍 保存돼 왔다.
매머드는 길이가 約 3m로 코끼리와 비슷하고 온몸이 暗褐色 털로 덮여 있었던 것으로 推定된다. 매머드를 사냥하는 모습이 舊石器時代 洞窟壁畫에 남아 있다. 유라시아 北아메리카 大陸에 分布하였으며 韓國에서는 化石이 發見되지 않았다.
도쿄=조헌주特派員 hans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