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國판「國境없는 醫師들」,日貧民街서 醫療救護活動|東亞日報

韓國판「國境없는 醫師들」,日貧民街서 醫療救護活動

  • 入力 1997年 3月 3日 19時 59分


30, 40代 젊은 醫師들이 韓國版 「國境없는 醫師들」을 結成, 疾病 起亞 戰爭 等의 災難으로 醫療의 死角地帶에서 苦痛받는 地球村 이웃돕기에 나섰다. 지난달 22日 結成한 民間醫療救護團體 「글로벌 케어」(會長 金炳洙·김병수 연세대總長)는 첫事業으로 오는 8日 日本 요코하마(橫濱)外郭의 工團地域 高度부키에 醫師3名 等 會員 4名을 派遣키로 했다고 3日 밝혔다. 高度부키는 日本의 代表的 貧民層 密集地域으로 住民의 80%가 막勞動으로 延命하는 獨身 男性들로 이뤄져있다. 여기에는 1千5百餘名의 韓國人 勞動者도 벌집같은 團體宿所에서 集團居住하고 있다. 김은화氏(37·全州예수病院 醫師) 等 글로벌 케어 會員들은 外國人勞動者診療組合에서 運營하는 미나道마치診療所에서 日本人 醫師와 함께 現地 勤勞者들을 對象으로 診療와 健康相談을 벌이고 10日 歸國할 豫定이다. 글로벌 케어는 유엔이 定한 「移住勞動者의 해」이기도 한 올해 日本에 會員을 3,4次例 더 派遣해 在日 韓國人 勞動者를 對象으로 健康相談을 實施하고 週末에는 富川 城南 等 工團地域에 移動診療所를 設置, 外國人 勤勞者들에게 無料診療를 펼칠 計劃이다. 또 上半期中에 몽골 울란바토르 外郭 貧民層 集團居住地域人 야르膜에 醫師를 派遣, 現地 住民을 對象으로 醫療救護活動을 벌일 豫定이다. 이 團體 會員은 個別 救護團體나 宣敎團體 等에서 活動하던 醫師 1百50名을 包含해 看護師 敎授 會社員 等 2百餘名으로 週末이나 非番일을 利用해 無報酬 奉仕活動을 벌인다. 프랑스 파리에 本部를 둔 「國境없는 醫師들」은 世界 43個國 2千9百餘名의 自願奉仕者들로 構成된 世界 最大의 民間醫療救護團體. 困境에 處한 모든 사람들을 國家와 人種의 差別없이 돕는다는 趣旨에 따라 소말리아 르완다 等 世界 35個國에서 救護活動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케어의 運營委員會 代表를 맡고 있는 朴容準(42·박용준·光明內科院長)氏는 『戰爭 飢饉 環境破壞 等의 災難은 當事國의 努力만으로는 解決이 어렵다』며 『國際口號團體의 도움이 우리가 6.25의 廢墟에서 일어서는데 큰 힘이 됐던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도울 次例』라고 强調했다. 〈김세원 記者〉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