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크레용팝 ‘先物計座’로 또 시끌

東亞日報
入力 2013年 8月 2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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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不遇이웃 돕겠다고 膳物代身計座로 入金하래요…”

極右性向의 온라인 커뮤니티 日刊베스트貯藏所(日베)에서 通用되는 用語를 써서 ‘日베龍팝’이라는 疑心을 받았던 걸그룹 ‘크레용팝’. 이番에는 先物計座로 紅疫을 치렀다.

크레용팝의 所屬社 크롬엔터테인먼트는 26日 팬사이트에 “크레용팝의 팬덤 規模가 急速히 커지면서 膳物을 堪當하기 어렵다”면서 “앞으로 팬들의 膳物을 받지 않고, 代身膳物專用計座를 界說할 豫定”이라고 밝혔다. 또 “計座에 入金된 金額은 不遇한 이웃과 社會奉仕團體에 寄附할 計劃이며 寄附內容은 모두 透明하게 公開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不遇이웃을 돕겠다’는 所屬社의 約束에도 不拘하고 팬 사이트엔 “膳物代身 돈을 달라는 거냐”는 非難의 글이 줄지어 올라왔다. “팬들의 意見을 考慮하지 않았다”, “趣旨는 나쁘지 않은데 오버한 느낌이다”는 意見이 많았다. 論難이 거세지자 所屬社는 問題의 公知를 올린 지 半나절 만에 “本意와 다르게 팬 여러분에게 心慮를 끼친 것 같아 罪悚하다”며 애初의 先物計座計劃을 撤回했다.

누리꾼들은 先物計座 해프닝에 對해 “크레용팝이 最近 나빠진 이미지를 改善하려다 보니 無理數를 뒀다”는 解釋을 내놨다. “이미지 洗濯用으로 보인다”, “現金計座를 만들게 아니라 公信力 있는 奉仕團體에 依賴했으면 됐을 텐데 괜한 論難을 만들었다”, “所屬社가 안티다. 專門性이 없다”는 指摘이 나왔다. 唯獨 크레용팝에만 否定的인 輿論이 인다는 見解도 있다. 한 누리꾼은 “크레용팝 所屬社가 寄附할 테니 돈 보내 달라는 것은 問題 삼으면서 다른 팬덤이 좋아하는 스타를 위해 비싼 膳物 사줘야 하니까 돈 入金하라는 것은 왜 問題를 삼지 않는지 異常하다”는 글을 올렸다.

구가인 記者 comedy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