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梨花洞 ‘날개 壁畫’, ‘1泊2日’ 李昇基 撮影 後 사라져…유명세 탄 後 洞네 住民들 不便해 잠 못이뤄|동아일보

梨花洞 ‘날개 壁畫’, ‘1泊2日’ 李昇基 撮影 後 사라져…유명세 탄 後 洞네 住民들 不便해 잠 못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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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0年 10月 5日 15時 0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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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氣 藝能프로그램 ‘1泊2日’에서 歌手 이승기의 미션遂行으로 有名稅를 탄 梨花洞 天使 ‘날개 壁畫’가 사라졌다.

많은 市民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地域 名所로 자리 잡은 ‘날개 壁畫’가 갑자기 사라진 理由는 무엇일까?

‘날개 壁畫’를 그린 作家 ‘스위치걸(아이디)’은 4日 自身의 블로그를 통해 ‘梨花洞 날개 壁畫를 지우고 돌아왔다’는 題目의 글을 올렸다.

天使의 날개를 聯想케 하는 ‘날개 壁畫’가 새삼 큰 注目을 받기 始作한 건 지난 달 26日 KBS ‘해피선데이-1泊2日’에서 李昇基가 이화마을을 訪問해 天使가 되는 引證 寫眞을 찍으면서부터다. 그동안 關心 있는 一部에게만 알려졌던 이 마을의 多彩로운 壁畫가 TV를 통해 放送됐고, 全國 各地에서 많은 觀光客들이 이 곳으로 몰려 들었다. 壁畫 앞에서 寫眞을 撮影하려는 人波는 平日 낮에도 길게 이어질 程度였다.

放送 後 날개의 한 쪽 귀퉁이를 補修해 달라는 一部의 要請에 依해 마을을 다시 찾은 作家는 豫想치 못한 住民들의 苦衷을 듣게 됐다. 作家는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의 市民意識은 제 想像의 範疇를 훨씬 벗어난 模樣이다”고 恨歎했다.

作家가 글을 통해 傳한 마을 呪文들의 苦衷은 이루 말할 수 없는 地境이었다. 그림의 報酬를 위해 그림을 찾은 作家에게 住民들은 한결 같이 “壁畫 때문에 힘들다. 지워줄 수 없느냐”고 입을 모았다고 傳했다.

한 住民은 그에게 그림을 제발 지워달라고 付託하면서 “放送이 나간 後 잠을 잘 수 없다. 남의 집 앞이니 操心해 주면 좋으련만 소리치고 웃고 떠들면서 撮影을 새벽까지 繼續한다. 防音도 되지 않는 얇은 壁이라 힘들다”고 苦衷을 吐露했다.

作家는 “어린 딸을 둔 아주머니가 ‘새벽에 男子들이 우르르 몰려와 옷을 벗고 팬티만 입고 寫眞을 찍어댔다”는 末에 할 말을 잃었다고 傳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理由로 어린 딸 아이가 집 밖에 나가지 못한다는 한 住民의 말을 傳하며 “집 앞에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딸이)어린 마음에 이런 곳(이화마을은 現在 再開發對象地域)에 사는 게 猖披하다고 하더라. 우리는 괜찮은데 아이들이 힘들어 한다며 제발 지워달라고 거듭 말씀하셨다”며 “우리는 무슨 짓을 한 것일까”라고 自責했다.

또 “다들 즐거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始作한 일이지만 우리의 즐거움이 누군가의 傷處와 不便을 擔保로 한다면 그 일을 抛棄하는 게 맞는 것이다”며 “梨花洞 날개 壁畫는 이제 없다. 즐거움은 다시 만들면 되는 것”이라고 말을 이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제 날개 壁畫를 옮겨 그릴 다른 場所를 推薦해 달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이 같은 內容이 傳해지자 누리꾼들은 ‘公共 美術의 成功事例로 꼽혔던 날개壁畫가 市民意識 缺如로 사라졌다’며 아쉬운 마음을 吐露했다. 아이디 ‘마이에스트로*’는 “住民들의 不便이 저 程度 일줄 몰랐다”며 “’나만 재미있으면 돼’라는 利己的인 생각이 이런 結果를 낳았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表現했다.

寫眞提供= KBS 放送畵面 캡처

勇進 東亞닷컴 記者 au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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