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入見은 實力으로 깨야죠.”

지난 해 12月 디지털 싱글 ‘누나, 事故쳤다’로 데뷔한 新人 女性 3人組 아이커피(i-coffee). 오랜만에 登場한 美人大會 出身 멤버로 構成된 그룹이다.

리더 采戱(本名 김수진)는 2005年 슈퍼모델 出身이고, 지아(本名 김지현)와 빛나(본명 情빛나)는 各各 2008年 미스코리아 大田 美, 忠北 眞 出身이다. 平均 身長이 172cm.

아이커피는 權威 있는 美人大會를 통해 모두 肉體의 아름다움은 認定받았지만, 歌手로서는 아직 檢證되지 않은 新人이다.

新人에게 ‘美人大會 出身’이라는 타이틀은 話題를 모으기는 좋지만, ‘얼굴과 몸매 믿고 歌手로 나섰다’는 懷疑的인 視線은 避할 수 없다.

“美人大會 出身이라는 點이 오히려 非好感을 주는 惡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처음엔 숨기고 싶었어요. 얼굴과 몸매로 勝負한다는 이미지 없도록 實力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채희)

이들은 便安하고 親近한 모습으로 自身들에 對한 非好感과 懷疑的인 憂慮를 正面 突破한다는 생각이다.

“美人大會 出身이긴 하지만, 事實 우리보다 예쁜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아요. 다만 우리가 大會를 나갔을 뿐이죠. 어디서 본 듯한, 친숙한 이웃 같은, 家族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어요. 만들어진 이미지가 아닌, 우리의 꾸밈없는 魅力으로 어필하고 싶어요.”(빛나)

이들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얼굴만 믿는’ 그룹이 아니란 걸 알 수 있다. 釜山預貸 演劇科를 卒業한 리더 采戱는 1992年 열린 한 어린이童謠大會 優秀賞을 받은 以後 歌手의 꿈을 키웠다.

2005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 出演 김종서 임태경 等과 公演을 했고, 섹시 코미디 ‘도둑놈 다이어리’를 비롯해 ‘새들은 橫斷步道를 건너지 않는다’ ‘로미오와 줄리엣’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等 7篇의 演劇에도 出演했다.

동덕여대 放送演藝科 休學中인 막내 빛나는 노래와 演技에 끼를 가진데다 S라인 몸매까지 갖춰 그동안 演藝奇劃社들의 스카우트 對象 1順位였다.

舞踊을 專攻(충남대 舞踊學科)하는 지아度 빼어난 몸매와 歌唱力으로 매니지먼트 業界에서 有望株로 손꼽혀왔다.

아이커피의 結成은 1年이 채 안됐지만 性格도 서로 비슷해 10年知己처럼 呼吸이 잘 맞는다고 한다.

데뷔曲 ‘누나, 事故쳤다’는 輕快한 댄스曲으로, 별다른 弘報 없이도 音源 포털사이트 等에서 人氣檢索語에 오르며 좋은 反應을 얻고 있다.

“한 가지 이미지로 固定되지 않는 八方美人이 되고 싶어요.”(지아)

김원겸 記者 gyummy@donga.com

寫眞提供｜팝콘911 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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