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異常氣候에 生産量 6~7% 減少… “消費 줄어 需給은 安定的”

東亞日報
入力 2024年 5月 20日 16時 26分

二號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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急激한 氣溫變化, 많은 降雨量等으로 올해 全國 마늘 生産量이 平年보다 6~7% 減少할 것으로 展望됐다. 마늘이 여러 쪽으로 갈라져 商品價値가 떨어지는 ‘벌마늘’ 發生도 濟州等南部地域을 中心으로 늘어나고 있다.

20日韓國農村經濟硏究院農業觀測센터 報告書에 따르면 올해 마늘 生産量은 30萬5000t 안팎으로 展望된다. 이는 平年보다 6~7% 줄어든 規模다. 지난해와 比較해도 2~3% 減少한 水準이다. 農業觀測센터는 急激한 氣溫變化와 日照時間不足, 많은 降雨量等으로 南道마늘 主産地인 濟州와 高興, 南海等을 中心으로 벌마늘이 發生하고 있다고 指摘했다. 또 이달 氣溫이 平年보다 높을 것으로 豫報됨에 따라 앞으로 作況被害가 發生하면 單位生産量이 줄고 品質이 떨어질 수 있다고 憂慮했다.

農林畜産食品部는 마늘 生産量이 減少할 것으로 豫想되지만 消費도 줄어 需給狀況은 安定的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農食品部는 消費減少等으로 2023年産 마늘 在庫量이 지난해보다 1萬4000t(9.3%) 많고 깐마늘의 道·小賣價格度 낮은 便이라고 强調했다. 박순연 農食品部流通消費政策官는 “벌마늘은 加工用으로도 使用할 수 있어 需給影響은 적을 것이나 病害蟲擴散은 綿密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政府는 벌마늘 被害를 農業災害로 認定하고 濟州·全南·慶南等地方自治團體被害調査를 進行해 다음 달까지 復舊計劃을 樹立할 計劃이다.

한便政府는 올해 沙果生産量은 平年水準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以上低溫, 雨雹等氣象災害로 生産量이 30% 程度減少했지만 올해는 低溫被害가 없어 生育이 良好하다는 것이다. 배 亦是 지난해 低溫被害로 生産量이 約 30% 減少했으나 올해는 開花量이 平年보다 많아 生産量이 平年水準을 웃돌 것으로 展望했다.

世宗=이호 記者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