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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發 歡呼에도…“쉬는 雰圍氣 아니다” 고삐 죄는 財界|東亞日報

FOMC發 歡呼에도…“쉬는 雰圍氣 아니다” 고삐 죄는 財界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2月 14日 17時 0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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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資金 流動 側面에서 美國의 金利 引下 方向은 肯定的이긴 합니다. 하지만 當場 來年에 消費者들이 紙匣을 열 거라 樂觀하기는 힘들어요. 時間이 所要될 겁니다.”(삼성전자 DX部門 A 副社長)

14日 열린 三星電子 글로벌 戰略會議는 무거운 雰圍氣 속에서 進行됐다. 半導體 事業의 大規模 赤字로 類例없는 實績 墜落을 겪은 삼성전자로서는 來年이 가장 重要한 ‘轉換點’이 될 展望이다. 이날 새벽 美國發(發) 金利 引下 基調 消息이 들려왔음에도 會議 내내 緊張感이 늦추지 못했다고 傳해진다. 三星 外에도 任員 人事와 組織改編을 마무리한 主要 그룹들은 새 經營陣이 主宰한 年末 經營 會議를 통해 來年 戰略樹立에 着手했다.

●三星 “金利 引下돼도 景氣展望은 保守的”
三星電子는 每年 6月, 12月 두 次例 各 事業部長과 任員들, 海外 地域 總括과 法人長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모여 事業 目標와 戰略을 共有하는 글로벌 戰略會議를 연다. 特히 12月 會議는 한 해 經營 實績을 評價하고 來年 展望을 樹立하는 자리다. 이날은 한종희 디바이스經驗(DX)副文章(副會長) 主宰로 삼성전자 各 地域 總括과 戰死 部門, 모바일經驗(MX)事業部가 來年度 經營 展望 및 戰略을 共有했다. 15日에는 亦是 한 副會長 主宰로 映像디스플레이(VD)와 生活家電(DA)事業部가, 19日에는 경계현 半導體(DS)副文章(社長) 中心으로 半導體 關聯 會議를 進行한다.

첫날 會議에서는 主要 經營陣들은 來年度 景氣 展望을 保守的으로 잡으며 危機論을 이어갔다. 美國 競技에 對해서도 팬데믹 前後로 支給됐던 다양한 政府 補助金들이 올해와 來年을 起點으로 大部分 끊기면서 消費 餘力이 回復되기 어려울 것이란 分析이 나왔다. 美 聯邦市長公開委員會(FOMC)가 來年 段階的 金利 引下를 示唆했지만, 住宅資金貸出 金利 等은 如前히 높은 水準으로 維持될 것으로 展望됐다. A 副社長은 “美國 내 모기지론 再契約이 이뤄지고 있는데 利子率이 過去 對備 많이 오른 狀態라 消費者들의 假處分 所得은 아직 充分치 않다”고 했다.

來年 亦是 不確實性이 큰 만큼 1分期(1~3月)부터 피치를 올려야 한다는 主張들도 나왔다고 한다. 特히 例年보다 2~3週 앞당겨 1月 出擊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新製品 ‘갤럭시S24’ 시리즈의 細部戰略 마련에 對한 論議가 集中됐다. 會議에 參席한 B 副社長은 “自體 開發 人工知能(AI)李 搭載되는 갤럭시S24 언팩이 1分期 最大 이벤트”라며 “事業部別로 來年 ‘스트롱 스타트(Strong Start)’를 어떻게 할 것인지 各 地域 總括들과 戰略을 共有했다”고 傳했다. 그는 또 “유럽 市場의 境遇 에너지 價格이 漸次 安定化 趨勢를 보이고 있어, 美國보다 相對的으로 유럽 市場에 期待를 거는 雰圍氣도 있다”고 덧붙였다.

●“年末이지만 쉬는 雰圍氣 아냐” 고삐 죄는 財界
13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내년 금리 인하를 논의하기 시작했다”며 이날 ‘피벗(금리 인하)’을 공식화 했다. 워싱턴=AP뉴시스
13日(現地時間) 제롬 파월 美 聯邦準備制度(Fed·연준) 議長이 “來年 金利 引下를 論議하기 始作했다”며 이날 ‘피벗(金利 引下)’을 公式化 했다. 워싱턴=AP뉴시스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달 初 海外 法人長會議를 마쳤다. 上·下半期 한 次例씩 열리는 法人長會議에서는 장재훈 現代車 社長과 송호성 起亞 社長 主宰로 全 世界에 나가 있는 法人長들이 글로벌 戰略을 論議한다. 現代車와 기아는 올해 나란히 最大 營業利益 記錄을 갈아치우는 等 ‘最高의 한해’를 보냈지만 緊張을 늦추긴 힘들다. 올해 實績을 牽引한 電氣車 市場 成長勢가 下半期(7~12月) 들어 주춤하면서 來年 市場展望이 不透明해졌기 때문이다. 現代車 關係者는 “(法人長會議에서는) 빠르게 變하는 國際 情勢에 어떻게 機敏하게 對應할지 다양한 論議가 오갔다”고 말했다. 유럽의 電氣車 關聯 補助金 政策 變化, 電氣車 需要 推移, 新興市場 攻掠 戰略 等에 對해 論議가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

LG電子는 조주완 社長 主管으로 15日 京畿 평택시 LG디지털파크에서 戰士 擴大經營會議를 연다. LG電子 本社와 各 事業本部 經營陣, 海外 地域代表, 法人長 等을 包含해 300餘 名의 任員이 參席할 豫定이다. 이番 年末 組織改編에서 海外營業本部를 新設하는 等 來年도 글로벌 리스크 및 市場 戰略에 對한 論議가 主要하게 다뤄질 것으로 展望된다.

主要 그룹 中 가장 큰 幅의 經營陣 人事를 斷行한 SK그룹은 各 系列社 新任 代表를 中心으로 來年度 事業計劃 點檢과 經營 危機 克服 方案 具體化에 着手했다. 崔泰源 會長이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等 主力 系列社 經營에 關與道를 높일 것이란 展望도 나오는 狀況이다. SK 關係者는 “年末이지만 쉬는 雰圍氣가 全혀 아니다. 올해 主要 그룹 經營 危機가 컸던 만큼 새 陣容을 中心으로 고삐를 죄고 있다”고 했다.

곽도영 記者 now@donga.com
한재희 記者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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