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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의 마켓뷰]高油價 環境 當分間 持續된다|동아일보

[애널리스트의 마켓뷰]高油價 環境 當分間 持續된다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1月 1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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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책임연구원
최진영 大信證券 리서치센터 責任硏究員
지난달 24日 國際에너지機構(IEA)는 ‘월드 에너지 아웃룩(World Energy Outlook)’ 報告書를 통해 全 世界 石油 需要가 2030年쯤 頂點에 이를 것이라고 展望했다. 2030年까지 現在 對比 10倍 以上 增加할 電氣車 保有量과 中國의 에너지 多邊化를 통한 成長戰略으로 化石燃料 時代가 終末을 맞을 것이라고 傳했다.

그러나 IEA의 見解를 一方的으로 盲信할 수는 없다. IEA는 主要 石油 消費國인 經濟協力開發機構(OECD) 國家들이 1970年代 1次 石油波動을 契機로 設立한 機構다. 이 같은 歷史的 事實을 考慮하면 이番 報告書는 高油價를 希望하지 않는 消費國들의 偏向的인 內容만 담겼을 수 있다.

지난달 9日 사우디아라비아를 中心으로 한 産油國 聯合體 石油輸出國機構(OPEC)의 報告書에 따르면 OECD 以外 國家까지 包含하면 石油 需要의 頂點 時期는 2024年으로 豫測됐다. OECD 展望과는 差異가 있다.

IEA에서는 電氣車로의 빠른 轉換이 石油 需要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主張하지만, 現在 電氣車 販賣의 96%는 中國과 購買力이 높은 11個 先進國에 몰려 있다. 新興國들의 境遇 現在보다 2倍 以上의 財源을 投入해야 電氣車로의 轉換이 順調롭게 進行될 수 있지만, 글로벌 金融 危機 狀況 等을 考慮하면 當場은 어려울 것으로 豫想된다. IEA의 主張보다 石油 需要의 頂點 時期가 늦춰질 수밖에 없는 理由다.

石油 需要 頂點 時期가 豫想보다 遲延되는 가운데 構造的인 供給 不足까지 發生하고 있다. 2014年부터 2019年까지 이어진 長期間의 低油價와 强壓的인 炭素中立 政策으로 인해 石油開發(E&P) 企業들의 設備投資(CAPEX)는 減少했다. 設備投資 不足의 餘波가 通常 5∼7年 以後 나타난다는 것을 考慮하면 이르면 2027年, 늦으면 2034年까지 原油 供給이 鈍化할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바레인, 이집트, 아랍에미리트(UAE) 等 걸프 4國의 新規 유정은 2028年부터 本格 稼動될 豫定이지만 이 亦是 每年 縮小 또는 順延되고 있다. 2027∼2034年 原油 需給 不足 問題가 發生할 수 있으며, 過去와 같은 水準의 油價로는 돌아가기 힘들 것으로 展望된다.

勿論 短期 變數는 있다. 2008年 美國發 金融危機가 發生했을 當時 油價가 배럴當 30달러臺로 垂直 落下한 經驗이 있다. 하지만 OPEC의 減産과 中國의 浮揚策이 重疊되자 油價는 곧바로 배럴當 100달러臺로 回歸했다. 供給 問題가 解決되지 않으면 長期間 低油價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IEA와 OPEC는 石油 需要와 供給을 代辯하는 團體로 需要 頂點에 對해서는 繼續 相反된 意見을 내놓을 것이다. 이들의 論爭과 別個로 國際 油價와 關聯해 石油의 供給 不足이 이미 始作됐고, 앞으로 몇 年은 現在의 높은 油價 環境을 當然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事實이다. 向後 經濟를 展望하고 戰略을 짤 때 이를 留念할 必要가 있다.

최진영 大信證券 리서치센터 責任硏究員
#高油價 環境 #월드 에너지 아웃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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