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界半導體市場 올해 30% 成長”

東亞日報
入力 2010年 5月 1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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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T調査機關展望

世界半導體市場의 成長勢가 持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國의 情報技術(IT) 分野市場調査機關 아이서플라이가 6日(現地時間) 내놓은 半導體市場展望資料에 따르면 올해 世界半導體市場은 지난해보다 30.6% 成長할 것으로 展望된다. 이 같은 成長率은 10年前인 2000年(成長率 36.7%) 以後 가장 높은 水準이라는 게 아이서플라이의 說明이다. 市場規模도 3000億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3月 또 다른 市場調査機關 ‘IC인사이츠’도 올해 世界半導體市場規模가 지난해보다 27% 成長할 것이라고 發表한 바 있다. 特히 두 機關 모두 韓國의 主力商品인 D램의 成長可能性을 가장 높게 봤다. 아이서플라이와 IC인사이츠는 世界 D램 市場의 成長을 各各 77%, 74%로 豫測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等國內半導體業界度投資擴大를 考慮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權五鉉三星電子半導體事業部社長은 最近韓國半導體産業協會定期總會에서 “올해 國內半導體産業의 好況이 期待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對해 삼성전자의 한 關係者는 “1分期(1∼3月) 實績도 좋았던 만큼 投資擴大도 充分히 考慮해볼 만한 事項이다”라고 말했다.

김범석 記者 bsi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