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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圖書館 곳곳 ‘푸시킨 冊’ 失踪 미스터리|東亞日報

유럽 圖書館 곳곳 ‘푸시킨 冊’ 失踪 미스터리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5月 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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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侵攻 始作된 2022年부터
러 作家 高서 170卷 37億어치 盜難
“다이아몬드보다 貴한 冊” 評價
러 介入說속 單純 盜難 可能性도

2022년 12월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에서 러시아 작가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동상이 철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침공 직후 러시아 문화 흔적을 지우기 위한 움직임이 거셌다. 드니프로=AP 뉴시스
2022年 12月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에서 러시아 作家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銅像이 撤去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侵攻 直後 러시아 文化 痕跡을 지우기 위한 움직임이 거셌다. 드니프로=AP 뉴시스
“다이아몬드보다 貴한, 푸시킨의 高서(古書)들이 사라지고 있다.”(폴란드 바르샤바대 圖書館)

유럽의 여러 圖書館에서 알렉산드르 푸시킨(1799∼1837) 詩集 初版을 비롯해 러시아 作家들의 古書들이 2022年 初부터 只今까지 最小 170卷이 없어지는 미스터리한 盜難 事件이 이어지고 있다. 工巧롭게도 發生 時點이 그해 2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侵攻한 뒤여서 러시아 側의 組織的 介入 疑惑도 일고 있다.

獨逸 日刊 쥐트도이체차이퉁(SZ)은 지난달 30日(現地 時間) 유럽警察機構 유로폴을 引用해 “最小 6個國에 散在한 圖書館들에서 러시아 作家 冊이 170卷 異常 없어졌다”고 報道했다. 盜難當한 冊들은 大部分 稀貴本 古書로, 金錢的으로 따져도 最少 250萬 유로(藥 37億 원)의 價値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SZ에 따르면 지난해 폴란드 바르샤바대 圖書館에선 79卷이 蹤跡을 감췄다.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 圖書館에서도 푸시킨과 니콜라이 枯骨(1809∼1852) 等의 冊이 도난당했다. 프랑스나 스위스, 獨逸 等 西유럽圈 圖書館 亦是 러시아 作家의 冊들이 사라졌다. 竊盜 事件을 追跡해 온 유로폴은 지난달 24日 러시아 冊들을 훔치려던 竊盜 容疑者 4名을 逮捕하기도 했다. 一角에선 러시아軍이 우크라이나 占領地에 푸시킨의 大型 肖像畫를 내거는 等 自國 文化 宣傳用으로 利用하는 點을 根據로 러시아 政府 或은 關聯 機關이 배후일 可能性을 提起하기도 한다. 바르샤바대의 歷史學者인 히에로님 그랄라는 “古書 紛失은 組織的 次元에서 이뤄졌다”며 “러시아 中央이 關與한 게 確實해 보인다”고 主張했다.

單純히 돈을 노린 犯罪일 可能性도 적지 않다. 實際로 盜難 古書 中 一部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競賣市場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中 한 卷은 3萬5000유로에 落札됐다고 한다. 프랑스 파리 大學言語文明圖書館의 아글레 아체超바 러시아서고 責任者는 “러시아 古書들은 蒐集家들에게 人氣가 높아 求하기 쉽지 않다”며 “犯罪組織의 竊盜日 可能性이 크다”고 말했다.


카이로=김기윤 特派員 pep@donga.com
#푸시킨의 高서 #다이아몬드보다 貴한 冊 #失踪 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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