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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文社會]神學을 惡用해 히틀러를 낳다…‘사산된 新’|東亞日報

[人文社會]神學을 惡用해 히틀러를 낳다…‘사산된 新’

  • 入力 2009年 8月 29日 02時 59分


◇ 死産된 新/마크 릴라 지음·오마리 옮김/336쪽·1만7000원·바다출판사

‘宗敎는 왜 政治를 欲望하는가.’

西歐社會의 政治化된 宗敎와 宗敎畫된 政治權力의 歷史를 파헤친 冊이다. 나아가 그 같은 樣相이 現代에까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밝혔다.

美國 컬럼비아대 人文學 敎授인 著者에 따르면 히틀러가 權力을 잡기 前 獨逸의 自由主義 神學者들 사이에서 人間을 메시아 하느님과 다시 結合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基督敎 敎理를 民族的인 側面에서 解釋하려는 傾向도 있었다. 結局 政治人들이 이를 惡用해 히틀러의 誕生을 낳은 것이다.

이데올로기가 影響力을 喪失한 只今도 宗敎的 信念이 社會의 中心 理念으로 자리 잡으면서 危險에 빠질 수 있다고 著者는 警告한다. 9·11테러부터 美國의 이라크戰爭, 外國人 嫌惡와 人種主義 復活 等 最近 西歐에서 일어나고 있는 反動的인 社會變化의 底邊에는 宗敎的 熱情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다.

허진석 記者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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