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29日 日本 오사카 主要 20個國(G20) 頂上會議에서 도널드 트럼프 美國 大統領과 시진핑(習近平) 中國 國家主席의 頂上會談이 豫定된 가운데, 美中 貿易葛藤 合意를 위한 물밑 作業이 本格化했다. 블룸버그통신 等은 中國 權力序列 2位 리커창(李克强) 總理가 20日 베이징에서 世界 有名 企業 19곳의 最高經營者(CEO)를 만났다고 報道했다. 리 總理는 이날 베이징 人民大會堂에서 化學企業 다우, 配送業體 UPS, 製藥會社 화이자, 宿泊체인 하이엇호텔, 複合 製造業體 하니웰 等 ‘株式會社 美國(corporate America)’을 代表하는 經營者들을 만났다. 獨逸 自動車業體 폭스바겐, 濠洲 鑛山業體 BHP그룹, 핀란드 通信業體 노키아, 브라질 鑛山業體 리오틴土 代表 等도 同席했다. 리 總理는 이 자리에서 “中國은 더 많은 外國人 投資를 歡迎한다. 市場親和的이고 法律에 根據한 國際的 事業 環境을 만들기 爲해 더 많은 分野에서 規制를 緩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中國은 投資를 위한 巨大한 市場으로 남아있을 것”이라며 “世界 通商과 經濟 安定性을 높이기 위해 함께 努力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리 總理가 外國 經營者들을 만나 市場 開放 및 規制 緩和를 約束한 것은 貿易葛藤 激化 後 내내 維持해 오던 强勁한 態度와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이달 初 中國 政府 關係者는 韓國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美 마이크로소프트(MS)와 델 關係者들을 불러 “中國 最大 通信裝備業體 화웨이 制裁 等 最近 進行되고 있는 美國의 對中 壓迫에 同參하지 말라”고 露骨的으로 警告했다. 中國 企業을 差別하는 外國 企業을 골라 ‘信賴할 수 없는 企業’ 리스트를 만들겠다고도 으름장을 놨다. 하지만 貿易戰爭 後暴風이 長期化하면서 最近 애플 等 有名 企業들의 ‘탈(脫)중국’ 바람이 可視化하자 危機意識을 느낀 中國 指導部가 直接 나섰다는 分析이 提起되고 있다. 리 總理는 이날 “오늘 모인 企業들은 40年 前 中國의 改革開放 初期 때부터 中國에 投資해 利益을 거뒀다. 中國과 數十 年間 ‘윈윈(win-win)’ 協力關係를 成就했다”며 ‘옛 因緣’도 强調했다. 美中 高位 關係者들도 協商 再開를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美 貿易代表部(USTR) 代表는 19日 下院에 出席해 “來日이나 모레 相對方과 通話하겠다. 兩國 頂上會談 前 G20 會議 現場에서 스티븐 므누신 財務長官과 함께 中國 貿易協商 代表인 류허(劉鶴) 副總理를 만날 것으로 豫想한다”고 밝혔다. 그는 “언제 協商이 再開될지 現 時點에서 말할 수는 없지만 分明히 對話하고 만날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美 大統領도 19日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러시아 및 中國과 잘 지내고 싶다.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오펑(高峰) 中國 상무부 代辯人도 20日 定例 브리핑에서 “兩國 頂上의 電話 通話 後 두 나라 貿易協商 代表들이 疏通하면서 頂上會談을 準備할 것”이라고 밝혔다. 美中 對話 雰圍氣가 造成되면서 이날 상하이綜合指數는 前日 對比 2.4% 올랐다. 兩國 頂上會談에서 貿易 問題에 對한 劇的 妥結이 쉽지 않을 것이란 悲觀論도 나온다. 官營 英字紙 차이나데일리는 20日子 社說에서 “頂上 間 單 한 番의 만남으로 모든 것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긴 어렵다”고 했다. 라이트하이저 代表도 中國의 知識財産權 保護 및 技術移轉 强要 禁止 法制化 等이 반드시 先行돼야 한다는 旣存 立場을 再次 强調했다. 구가인 記者 comedy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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