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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아?” “이래도 돼?” 따위 없는 Z世代|週刊東亞

週刊東亞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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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아?” “이래도 돼?” 따위 없는 Z世代

[김상하의 이게 뭐Z?]

  • 김상하 채널A 經營戰略室 X-스페이스팀長

    入力 2022-07-14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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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檢索窓에 ‘요즘 流行’이라고 入力하면 聯關 檢索語로 ‘요즘 流行하는 패션’ ‘요즘 流行하는 머리’ ‘요즘 流行하는 말’이 주르륵 나온다. 果然 이 檢索窓에서 眞짜 流行을 찾을 수 있을까. 範圍는 넓고 單純히 工夫한다고 正答을 알 수 있는 것도 아닌 Z世代의 ‘찐’ 트렌드를 1997年生이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하게 알려준다.

    개그맨 지석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지편한세상’. [유튜브 캡처]

    개그맨 지석진이 運營하는 유튜브 ‘지편한세상’. [유튜브 캡처]

    가끔 인터넷上에서 偏見 없는 짤이라며 돌아다니는 이미지를 많이 본다. 保健所 訪問客이 住所를 잘못 入力해 公衆 化粧室이 PC 畵面에 떴는데 公衆 化粧室에서 사느냐고 물어본 職員, 조나단에게 어디 曺 氏냐고 물어보는 給食 先生님 짤 等이 큰 웃음을 준다. 確實히 요즘 Z世代는 꼭 “이게 이거다!”라고 定義하거나 “이게 맞아?” “이래도 돼?”라고 質問하기보다 “좋아하고 재밌으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는 境遇가 많다.

    #50代 아저씨가 카페 가는 게 어때서

    개그맨 지석진과 김수용이 카페 투어를 다니는 프로그램이 이슈가 된 적 있다. 偏見에 사로잡혔다고 스스로를 反省하게 된 部分이 50代라고 꼭 그런 곳에 갈 수 없는 것도 아니고, 안 가고 싶은 것도 아닌데 “神奇하다”고 느꼈다는 點이다. 두 사람은 카페 外에 놀이동산도 함께 가고 寫眞도 찍어 올리면서 Z世代 사이에서 人氣가 急上昇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라온 지석진과 김수용이 出演한 映像에 “아버지를 데려갔는데 좋아하셨다” “하고 싶은 거 다 즐겁게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는 댓글이 있었다. 以前에도 지석진은 틱톡커로서 Z世代의 關心을 끌었다. 編輯 實力이나 틱톡 流行 챌린지를 하는 모습 等으로 틱톡 하면 떠오르는 演藝人이 됐을 程度다. 얼마 前에는 지석진이 올린 유튜브 映像 中 2002年生들에게 케이크를 사주는 動映像이 다시 話題가 됐다. 成功한 아저씨가 카페 투어를 하면서 비싼 디저트를 사 먹기 부담스럽다며 直接 사주는 映像이라는 題目으로 돌아다녔다. 어쩌면 지석진은 꼰대가 싫다는 이 時代 Z世代가 생각하는 가장 꼰대와 反對되는 사람이 아닐까.

    #29CM에 19禁 웹툰이 登場하다니

    온라인 쇼핑몰 29CM은 圖書目錄에 大部分 힙한 雰圍氣의 雜誌나 딱 봐도 “오, 編輯숍에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드는 冊을 올려둔다. 그런데 여기 特異한 웹툰 單行本이 登場했다. 바로 ‘1을 줄게’라는 네이버 19禁 웹툰이다. 火曜日 2030女性 웹툰 1位로, 女子主人公이 다음 戀愛하는 사람이 마지막 戀愛 相對가 되게 해달라고 所願을 빌자 몸에 數字 1이 새겨지고 後에 몸에 99 數字가 있는 男子를 만나는 內容인데, 댓글에서도 네이버가 이런 걸 할 수 있느냐는 反應이 나온 作品이다. 事實 이런 웹툰이 29CM에 登場한 것도 놀랍지만, 네이버 IP팀이 왜 컬래버했는지 글을 올려 더 話題가 됐다. 네이버 웹툰은 10代 유저가 많고 19禁 冊은 單行本으로 製作됐을 때 書店 廣告가 不可能하기에 20, 30代 유저가 많은 플랫폼과 컬래버했다는 것이다. 쇼핑몰도 單行本 弘報에 그치지 않고 ‘열아홉에는 몰랐던 스물아홉 어른의 物件’이라는 文句와 함께 宿泊券, 속옷, 콘돔 等을 팔았다. Z世代는 이제 冊을 꼭 書店에서만 사지 않을뿐더러, 19襟度 감추지 않고 堂堂하면 오히려 좋다는 反應을 보이고 있다.


    #蹴球選手 아닌, 패션 브랜드 代表 孫興慜

    축구선수 손흥민(왼쪽). 손홍민이 론칭한 패션 브랜드. [동아DB, NOS7[NOS7 홈페이지 캡처]

    蹴球選手 孫興慜(왼쪽). 손홍민이 론칭한 패션 브랜드. [東亞DB, NOS7[NOS7 홈페이지 캡처]

    얼마 前 蹴球選手 孫興慜이 패션 브랜드 NOS7을 론칭했다. 딱 보면 알겠지만 本人 性 ‘SON’을 거꾸로 하고 自身의 등番號 7을 넣은 브랜드名이다. 6月 분더샵 淸潭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本格的으로 오픈했다. 孫興慜이 入國할 때 한 番 입었을 뿐인데 오픈런은 基本이고, 大氣 줄을 서는 사람도 많았다. 購買한 사람들의 後記를 봐도 옷 質이 괜찮다는 評價들이 꽤 있어서 앞으로도 꾸준한 人氣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요즘 Z世代는 平生職場은 없다는 생각을 基本으로 한다. 30年間 會社에 다니는 사람이 무척 존경스럽지만, 한 職業만으로는 먹고살기 어렵고 집도 살 수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유튜버를 하고, 그림을 그리고, 펀딩을 하는 等 本業 外에 또 다른 職業을 갖는 게 Z世代에게는 當然하다. 孫興慜이 蹴球만 하는 게 아니라 事業도 하는 것처럼.



    #이제 누구나 할 수 있는 映像 編輯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유튜브를 할 수 있는 시대다. [GettyImages]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유튜브를 할 수 있는 時代다. [GettyImages]

    Z世代인 筆者도 알파世代 親舊들이 틱톡이나 브이로그를 찍어서 올릴 때면 깜짝깜짝 놀란다. 얼마 前까지만 해도 映像을 專門的으로 찍는 게 重要하다고 생각했다면, 이제는 房구석에 自身만의 스튜디오를 만들고 撮影하는 게 무척이나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周邊 知人들이 아이가 유튜브를 하고 싶어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될지 물어올 때가 많은데, 그럼 携帶電話로 始作하라고 말해준다. 이제 누구나 携帶電話로 撮影해 映像을 만들 수 있는 時代다. 메타버스로 드라마를 찍기도 하고, 甚至於 요즘은 메타버스에서 오디션프로그램度 進行한다. 유튜브에서 ‘제페토 브이로그’ ‘제페토 드라마’ 같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最近 ‘土카월드’라는 敎育用 게임을 즐기는 알파世代가 많이 登場했는데, 아이들이 게임으로 役割놀이를 하고 브이로그를 자연스럽게 進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제는 유튜브나 숏폼 콘텐츠는 어렵고 複雜한 旣存 映像 編輯 툴을 다루지 않아도 VLLO(블로) 같은 애플리케이션(앱)만 있으면 누구나 編輯해 업로드할 수 있다. “映像 撮影과 編輯은 專門家만 할 수 있는 거야”라는 생각이 이제는 確實히 사라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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