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新年 歲拜를 하고 사람들과 어울려 신나게 마당놀이를 즐긴다. 애니메이션에나 나올 법한 이 場面은 현대자동차그룹 2022年 壬寅年 새해 廣告다. 現代車는 올해 新年 印刷 廣告로 로봇이 해가 뜨는 八角亭에서 歲拜하는 모습을 담은 ‘歲拜 便’, 로봇이 사람들과 함께 四物놀이 장단에 맞춰 춤추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表現한 ‘마당놀이 便’ 等을 선보였다. 로봇이 새해 廣告에 登場한 것은 異例的이다. 그동안은 主로 설빔을 입은 아이들이나 해돋이 光景으로 희망찬 새해가 밝았음을 알렸다. 이番 廣告만 보더라도 現代車가 未來 核心 新事業으로 로봇事業을 점찍었다는 걸 엿볼 수 있다.

廣告에 登場하는 로봇은 現代車가 지난해 引受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서비스 로봇 ‘스팟’, 人間型 로봇 ‘아틀라스’, 現代車의 非對面 顧客 應對 서비스 로봇 ‘달이’다. ‘스팟’은 關節이 柔軟해 産業現場에서 移動하기 힘든 좁은 空間과 階段에서도 自由롭게 움직일 수 있는 4族 步行 로봇이다. ‘아틀라스’는 搜索 및 救助 作業을 위해 開發됐고, ‘달이’는 自動車 營業 現場에서 顧客과 交感하며 疏通하는 서비스 로봇이다. 現代車 關係者는 “올해 로봇 ‘스팟’ 商用化에 이어 물類 로봇 ‘스트레치’도 市場에 선보일 豫定”이라며 “로봇事業을 積極的으로 擴大할 計劃”이라고 밝혔다.

現代車, 로봇事業 積極 擴大할 것

글로벌 企業들이 잇달아 로봇 技術 先占에 나선 가운데 國內에서는 現代車와 三星電子가 로봇事業 力量 强化에 나서고 있다. 現代車는 1月 5~7日(現地時間) 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國際電子製品博覽會) 2022’에서 로보틱스 技術이 메타버스와 結合해 移動 經驗 領域을 擴張하는 로보틱스 비전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로봇事業化 태스크포스(TF)’를 ‘로봇事業팀’으로 格上하며 로봇事業에 本格的으로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8月 向後 3年間 240兆 원을 投資해 人工知能, 로봇, 슈퍼컴퓨터 等 戰略/革新事業에 果敢하게 投資한다고 發表했다.

株式市場은 이미 K로봇 商用化에 對한 期待感으로 들뜬 模樣새다. 産業用 로봇 製造企業 에스피시스템스는 現代車와 64億5400萬 원 規模의 로봇事業 契約을 締結했다는 消息에 株價가 急騰했다. 지난해 12月 21日 株價가 前日 對比 29.88% 上昇해 7780원으로 마감했다. 그다음 날인 22日에는 29.82% 올라 1萬100원으로 上限價를 記錄했다. 現代車와 契約 期間은 2023年 2月 28日까지며, 契約 規模는 에스피시스템스 지난해 賣出(310億8800萬 원)의 20.76%에 該當한다. 1月 5日 現在 에스피시스템스 宗家는 1萬150원으로 지난해 12月 20日 宗家(5990원)보다 69.45% 올랐다(그래프1 잠조).

로봇株 實績 보고 投資해야

삼성전자 ‘로봇事業팀’ 正式 出帆으로 關聯 株價도 들썩이고 있다. 에브리봇,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로步 等이 代表的이다. 에브리봇은 國內 로봇靑素旗 市場 販賣 1位를 記錄 中인 홈서비스 로봇 專門 企業이다. 世界 最初로 걸레 回轉力만으로 移動하는 ‘바퀴 없는 물걸레 로봇 靑素旗’를 開發했다. 지난해 12月 中旬까지 2萬2000원臺에서 橫步하던 에브리봇 株價는 12月 27日 前날 對比 29.84% 上昇하며 3萬5900원으로 마감했다. 以後 1月 4日까지 上昇勢를 持續하다 5日에는 株價가 前日 對比 15.1% 下落한 3萬8800원을 記錄했다.

國內 最初로 人間型 2族 步行 로봇 ‘휴보’를 開發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해 2月 3日 技術特例 上場으로 코스닥에 入城했다. 當時 公募株 請約 競爭率 1201.26 對 1을 記錄해 大舶을 터뜨렸으며, 上場 첫날 ‘따上’(公募가 對比 2倍로 始初價를 形成한 後 上限價 記錄)에 成功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公募價는 1萬 원, 始初價는 2萬 원이었다. 지난해 11月 29日 1萬7200원까지 下落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三星 로봇事業 關聯株로 뜨면서 12月 16日 株價가 前날 對比 15.56% 上昇해 2萬2650원을 記錄했다. 1月 5日 레이保佑로보틱스는 前日 對比 11.49% 下落한 2萬4650원으로 場을 마감했다(그래프2 參照).

1月 5日 코스닥 指數가 떨어지면서 同伴 下落한 로봇 關聯株는 向後 追加 上昇이 可能할까. 글로벌 運用社 블랙록은 지난해 12月 發表한 메가트렌드 報告書에서 ‘2022年 有望 테마’로 로봇을 提示하며 “特히 自動化 로봇을 注目하라”고 밝혔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2025年까지 로봇으로 生産 效率性이 30% 增加할 것이라고 豫想했다. 美國 테마 ETF(上場指數펀드) 供給業體 Global X 亦是 올해 有望 테마로 로봇, 블록체인 等을 꼽으며 로봇 關聯株를 投資 포인트로 提示했다. 로봇 關聯株가 未來 成長株라는 건 確實한 事實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눈에 띄는 實績이 없는 만큼 자칫 테마株로 움직일 수 있다는 點도 看過해선 안 된다.

남석관 베스트人컴 代表는 “‘三星電子 로봇事業이 本格化되면 中小企業을 引受合倂(M&A)하지 않겠나’라는 希望에 關聯 種目이 急上昇했지만 곧 調整이 始作되면 上昇分의 50%를 返納해야 할 수도 있다”며 “向後 各 企業의 實績이 좋아지거나, 大企業과 納品 契約 締結, M&A 이슈 等이 可視化된다면 株價는 다시 上昇할 것”이라고 展望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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