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月 30日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市民카페 ‘길’이 門을 열었다. 카페엔 테이블이 놓인 홀을 中心으로 窓가에는 ‘나홀로 工夫族’을 위한 空間, 맞은便에는 아이들과 함께 온 엄마들이 마음 便히 談笑를 나눌 수 있는 空間이 마련됐다. 最大 50名을 受容할 수 있는 세미나室도 갖췄다.
‘길’은 政黨의 下部組織으로 黨員들만의 舍廊房 구실을 했던 地域事務室의 壁을 허물어 市民 누구나 便利하게 利用할 수 있는 열린 카페로 만든 것이다. 專門家들로 構成된 企劃委員들이 카페 活用 方案을 짜고, 地域 住民들이 카페 運營委員으로 參與한다. 運營委員長은 金映豪(45) 民主黨 서울西大門을 地域委員長이 맡았다.
“地域 政治에 새 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커뮤니티 카페를 열었습니다. 커피 한 盞을 媒介로 水平的 疏通이 日常的으로 이뤄져 市民과 함께하는 새 政治의 새 길이 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바리스타 服裝으로 차려입은 金 委員長의 얼굴엔 연신 웃음꽃이 피어났다.
“제가 地域委員會 事務室에서는 ‘委員長’이지만 市民카페 ‘길’에선 바리스타이자 웨이터입니다.”
市民카페 ‘길’에서는 專門家들의 才能 寄附로 ‘스마트폰으로 寫眞 잘 찍는 法’ ‘國選辯護士 100% 活用法’ 等 生活密着型 敎育 프로그램을 隨時로 열 計劃이다. 每週 한 次例 인터넷 라디오 放送을 통해 地域 消息도 알리고, 한 달에 한 番꼴로 各 分野 名詞를 招請해 特講도 열 豫定이다. ‘그들만의 닫힌 政治’를 象徵했던 地域委員會 事務室을 커뮤니티 市民카페로 바꿔낸 그의 政治 實驗이 市民에게 어떤 評價를 받을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