液體 近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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液體 近代
Liquid Modernity
著者 지그문트 바우만
나라 英國
言語 英語
장르 哲學
主題 포스트모더니즘
發行日 2000年
ISBN
ISBN   0-7456-2409-X (英語)
ISBN   978-89-8218-131-3 (韓國語)

液體 近代 ( 英語 : Liquid Modernity )는 後期 近代性 의 性格을 分析한 지그문트 바우만 의 冊이다. 포스트모더니즘 의 酬酌 가운데 하나로 評價받는다.

背景 [ 編輯 ]

포스트모더니즘 모더니즘 의 企劃과 體系가 더 以上 元來대로 作動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한다. 애初에 여러 장르의 藝術 에서 모더니즘 樣式을 批判하고 그것을 解體, 再構成하려는 試圖로 出發하였다. 이러한 批判은 近代性 을 어떻게 評價하는 가와 맞물려 多樣한 意見을 쏟아내었다. [1] 1990年代 蘇聯 을 비롯한 共産主義 國家가 沒落하면서 그 동안 資本主義 를 批判하던 사람들은 하나의 代案으로 여겨졌던 마르크스주의 를 새롭게 批判的인 視線으로 바라보게 되었고 포스트모더니즘은 하나의 代案으로 여겨져 널리 傳播되기 始作하였다. [2] 포스트모더니즘은 마르크스주의를 비롯한 左派의 여러 理論들마저 資本主義와 다를 것 없이 近代的 企劃에 寄與한다며 그 가장큰 共通點으로 構造主義 , 劃一性, 目的論 과 같은 特徵을 들었다. 이러한 批判을 바탕으로 포스트構造主義 와 같은 생각들은 構造의 解體, 多樣性, 脫目的論과 같은 主張을 하게 되었다. 달리 말하면 포스트모더니즘은 모더니즘 時代의 아방가르드 마저도 시스템의 維持에 服務한다고 批判하면서 그로말미암아 애初에 갖고 있던 前衛性마저 喪失하게 된다고 본다. 슬라보예 지젝 은 아방가르드 藝術이 "理解할 수 없는 어떤 것"으로 받아들여 지는 現象 自體가 이미 아방가르드의 意味를 喪失했다고 批判한다. [3]

近代性에 對한 批判은 逆으로 近代性이란 무엇인지를 反問하게 하였고 지그문트 바우만 은 傳統的인 近代性을 딱딱한 固體로 現代의 近代性을 흐르는 液體로 比喩하면서 現代를 後期 近代性 의 時期로 把握한다. 液體性은 그의 學問 後半期의 核心 主題였다. 또한 다른 포스트모더니즘 思想家들이 種種 포스트(post)를 벗어남을 뜻하는 脫(脫)로 읽는다면 [4] 바우만의 液體 近代는 連續的이나 質的 變化를 일으킨 後期 近代를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바우만은 現代의 特徵으로 傳統的인 對立 關係가 崩壞되어 서로 섞여 흐르는 것을 들었다. [5]

流動性 [ 編輯 ]

車를 가져라, 그러면 旅行할 수 있다

? 《液體 近代》

지그문트 바우만이 液體 近代라는 槪念을 내세운 까닭은 20世紀 말에서 21世紀 初에 걸친 포스트모더니즘 論議가 너무나도 다양한 意味를 包括하고 있어 오히려 實際를 알기 어렵게 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連續的이고 流動的인 流體 의 特徵으로 後期 近代性 을 說明하고자 한다. 바우만은 "우리는 大槪 連續的이고 流動的인 '되기'(becoming)를 渴求하지만 그렇게 '되는 것'은 決코 到達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6] 이러한 流動性은 傳統的인 近代의 堅固한 體制를 녹여낸다. 勞動과 資本, 生産者와 消費者와 같은 槪念들은 더 以上 各自가 明確히 區分되는 堅固한 剛體 가 아니라 模糊하고 個人化된 네트워크 上의 槪念이 되어간다. 그렇다고 이러한 流動性과 個人化가 固體 近代의 抑壓을 解決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오히려 모든 欲望을 消費로 집중시키고 破片化 하여 兩極化를 심화시킨다. [7] 合理性이 사라진 자리에 消費만이 남아 있게 되는 것이다.

時空間과 社會의 變化 [ 編輯 ]

液體 近代에서 時空間은 더以上 絶對的이지 않다. 네트워크의 發達은 結局 全世界를 實時間으로 連結시켰고 空間의 制約 亦是 사람들의 삶에서 影響力이 줄어들었다. 傳統的인 近代에서 멀다는 오래걸린다와 가깝다는 곧과 한 雙이 되어 묶였다면 현대에서 空間의 멀고 가까움은 時間의 짧고 金과 더 以上 함께 엮이지 않는다. [8] :178 사람들은 破片化된 個人으로서 살아가지만 소셜미디어 의 發達과 함께 24時間 언제나 온라인 狀態이다. 이러한 네트워킹은 삶의 樣式을 바꾸어버렸다. 바우만은 "結局 외로움으로부터 멀리 도망쳐나가는 바로 그 길 위에서 當身은 孤獨을 누릴 수 있는 機會를 놓쳐버린다."고 이러한 世態를 批判하였다. [9]

實踐 [ 編輯 ]

바우만의 液體 近代에 對한 認識은 世界化에 따른 貧困과 兩極化에 對한 批判으로 이어진다. 바우만은 “流動的 現代의 삶에서 永遠한 連結은 存在하지 않는다. 連結된다고 해도 環境 變化에 따라 쉽게 풀려나기 위해 느슨하게 묶여야 한다”고 생각했고 多樣한 分野에서 世界化에 抵抗해야 한다고 主張했다. 大韓民國과 關聯하여도 雙龍自動車 勞使 紛糾에 對해서도 勞動者를 支持하는 發言을 하였다. [10]

各州 [ 編輯 ]

  1. 포스트모더니즘 , 월간미술
  2. 165號 學術企劃 - 다시보는 우리의 포스트모던的 條件 - ① 포스트모더니즘의 어제와 오늘 , 大學院訊問, 2006年 2月 26日
  3. 김선규, 〈리얼리즘, 모더니즘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 지젝으로 아방가르드 읽기〉, 《現代思想》 第3卷, 대구대학교 現代思想硏究所, 2008年 10月, 161-186쪽
  4. 김옥경, 〈 近代的 個人에서 탈-근대적 個人으로의 履行 - 아담 스미스, 헤겔 그리고 脫-近代에서의 個人의 欲求 槪念을 中心으로 〉, 《哲學論集》, 第37輯, 2014年 5月
  5. 金賢美, 〈後記近代를 洞察하는 批判理論의 代書士 - 지그문트 바우만液體近代, 江, 2009〉, 《創作과 批評》 38號, 2010年
  6. 《Arte, ¿liquido?》 . Bauman, Zygmunt, 1925-2017., Ochoa de Michelena, Francisco. Madrid: Sequitur. 2007. ISBN   978-84-95363-36-7 . OCLC   434421494 .  
  7. 바우만 vs. 벡: 近代를 어떻게 規定할 것인가? , R, 2017年 3月 7日
  8. 지그문트 바우만, 《液體 近代》, 이일수 驛, 江, ISBN 978-89-8218-131-3
  9. 지그문트 바우만, 오늘 우리를 말하다 , 교수신문, 2019年 11月 26日
  10. 雙龍車 高空籠城 支持해준 實踐學者 지그문트 바우만 別世 , 한겨레, 2017年 1年 10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