密直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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密直使 (密直司)는 高麗 時代에, 王命의 出納(出納)과 宮闕의 警護 및 軍事 機密 따위에 關한 일을 맡아보던 官廳 이다.

忠烈王 1年(1275)에 樞密院을 고친 것으로, 元의 干涉으로 密直司로 바뀌어 門下省의 後身인 僉議府보다 懸隔하게 낮아졌다. 恭愍王 5年(1356)에는 다시 樞密院으로 바꾸었다가 뒤에 또 이 이름으로 고쳤다.

密直司使[密直司使]는 高麗 時代에, 密直司에 屬한 從二品 벼슬. 忠烈王 1年(1275)에 樞密院使 를 고친 이름이다. 知密直司[知密直司/知密直事]는 知密直司事이다. 密直司副使[密直司副使]는 高麗 時代에, 密直司에 屬한 正三品 벼슬. 忠烈王 1年(1275)에 樞密院 副使를 고친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