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曲

김용曲 (金龍谷, ? ~ ?)은 日帝强占期初期에 活動했던 佛敎僧侶이다.

生涯 [ 編輯 ]

1917年慶尙南道 동래군 梵魚寺 의 명정學校校長이었다. 그해 9月日本視察을 위해 組織된 日本佛敎視察團 의 一員으로 日本을 訪問한뒤, 12月에 곧바로 범어사 住持에 任命되었다. 그는 視察을 마치고 돌아와서 《反都市론 》記者와의 인터뷰를 통해, 朝鮮總督府 의 데라우치 마사打케 總督이 朝鮮佛敎界의 恩人이며 日本의 支配는 朝鮮時代 500年 동안 彈壓받아온 佛敎振興의 機會라는 主張을 펼치기도 했다.

1918年 에는 朝鮮總督府가 設置한 佛敎中央機關人三十本産聯合事務所 에서 常置員을 맡았으며, 이듬해에는 委員長으로 昇進했다. 三十本産聯合事務所委員長으로 勤務하는 동안 朝鮮總督府와 敦篤한 關係를 維持하면서 總督府政策에 積極協力할 것을 力說하였다.

特히 1919年 3·1 運動 이 일어나자 이를 卑下하는 內容의 〈警告法侶(警告法侶)〉를 發表하였다. 三十本産聯合事務所機關紙인 《朝鮮佛敎寵顧》에 실린 이 글에서 김용曲은 3·1 運動을 "國際情勢에 愚昧한 者들의 輕擧妄動이자 騷擾事件"으로 卑下하면서, 이에 同調하는 者는 治安을 妨害하고 風紀를 紊亂하게 하여 宗敎人의 本分을 잊고 있다고 非難하고 佛子의 本分으로 돌아올 것을 促求했다.

2008年民族問題硏究所 가 整理한 民族問題硏究所의 친일인명사전 收錄豫定者名單 과 2006年親日反民族行爲眞相糾明委員會 가 發表한 親日反民族行爲 106人名單中宗敎部門에 選定되었다.

같이 보기 [ 編輯 ]

參考資料 [ 編輯 ]

親日反民族行爲眞相糾明委員會 (2006年 12月). 〈김용曲〉 (PDF) . 《2006年度調査報告書 II - 親日反民族行爲決定理由서》. 서울. 864~868쪽쪽. 發刊登錄番號 11-1560010-0000002-10. ^{[
깨진 링크
(
過去內容 찾기
)]}
임혜봉 (2005年 3月 1日). 〈김용曲 : 3·1運動에 逆流한 親日性向의 30大本山聯合事務所委員長〉. 《親日僧侶 108人》. 서울: 청년사. 101~109쪽쪽. ISBN 978-89-7278-3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