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골프皇帝' 타이거 우즈가 마스터스대회 최종라운드를 최하위로 마쳤습니다.

우즈가 프로로 데뷔한 뒤 最惡의 成跡이지만,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1년 2個月 만에 4라운드까지 완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현용 記者입니다.

[記者]
타이거 우즈의 샷感覺은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흔들렸습니다.
 
티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자 갤러리들이 몸을 움츠립니다.

짧은 퍼트도 番番이 놓쳤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홀을 파로 마무리하는 瞬間, 갤러리의 歡呼가 쏟아졌습니다.

우즈는 帽子를 벗어 성원에 和答했습니다.

오늘 5오버파를 記錄했지만, 팬들은 成績과 關係없이 우즈의 紀念碑的인 마스터스 100番째 라운드를 축하했습니다.

우즈는 合計 16오버파 304打를 記錄했습니다.

프로 데뷔 以來 가장 나쁜 스코어로 컷 通過 60名 中 最下位 成績表입니다.

하지만 우즈는 1년 2個月 만에 4라운드 完走에 成功했습니다.

[現地 中繼]
"오거스타 내셔널은 걷기에 아주 힘든 골프코스이기 때문에 (이番 完走는) 한 段階 發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年 前 交通事故 以後 後遺症에 시달리던 우즈의 體力이 어느 程度 回復된 것을 의미합니다.

어제 惡夢 같던 10오버파의 기억도 아들 찰리와 함께 이겨냈습니다.

오늘 라운드를 앞두고 찰리의 코치를 받는 듯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타이거 우즈 / 프로 골퍼]
"全般的으로 잘 치렀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正規 투어 大會에 나가지 않았는데도 1, 2 라운드는 좋은 競技를 했습니다."

이番 大會 榮光의 優勝은 세계 1位 스코티 셰플러의 차지였습니다.

오늘 4打를 줄이며 합계 11언더파를 記錄했습니다.

最近 4次例 大會에서 3勝을 거둘 만큼 當分間 셰플러의 獨走體制가 이어질 展望입니다.

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映像編輯: 이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