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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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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객 이윤화의 오늘 뭐 먹지?]튀김옷 입은 ‘덴푸라’… 선선한 가을의 별미

    [食客 이윤화의 오늘 뭐 먹지?]튀김옷 입은 ‘덴푸라’… 선선한 가을의 別味

    世界 어디를 가더라도 튀김 飮食이 없는 나라는 없다. 中國의 糖水肉이나 英國의 피시앤드칩스, 韓國의 치킨 等 大衆의 人氣를 얻고 있는 相當數가 튀김 飮食이다. 고기나 生鮮에 반죽이 입혀진 채 뜨거운 기름 속에 들어갔다 나오는 瞬間 食慾을 刺戟하는 튀김으로 遁甲한다. 옛날 기름이 貴한 …

    •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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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선영 작가의 오늘 뭐 먹지?]떡과 전병과 함께 즐기는 차 한잔의 여유

    [임선영 作家의 오늘 뭐 먹지?]떡과 煎餠과 함께 즐기는 茶 한盞의 餘裕

    父母님은 커피를 마시면 잠을 설치신다. 대추茶나 食醯를 더 맛있게 드셨다. 빵을 먹으면 더부룩하다고 하셨다. 黑荏子 가득 묻힌 구름떡이나 造淸이 흐르는 茶食을 드시면 까르르 웃으셨다. 아이처럼. “거 참 맛나네. 아껴 먹을란다.” 父母님과 나의 時計는 거꾸로 가고 있다. 나는 일터나 …

    •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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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지윤 요리쌤의 오늘 뭐 먹지?]매콤 새콤 짭짤… 허브-향신료의 파티 ‘똠얌꿍’

    [홍지윤 料理쌤의 오늘 뭐 먹지?]매콤 새콤 짭짤… 허브-香辛料의 파티 ‘똠얌꿍’

    偶然히 본 어느 블로그에서 몇 年 前 내게 料理授業을 들었던 受講生의 後期를 읽게 됐다. 그 한 番의 受講을 끝으로 그女를 다시는 볼 수 없었는데 그 글을 읽고 理由를 알게 됐다. “泰國 料理를 좋아한다면서 固守를 못 먹는다는 건, 韓國 料理를 좋아하는데 마늘을 못 먹는다는 것과…

    • 2018-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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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창인 박사의 오늘 뭐 먹지?]민어, 한여름 보양식의 ‘甲’

    [석창인 博士의 오늘 뭐 먹지?]민어, 한여름 보양食의 ‘甲’

    平素 아재개그랍시고 아주 추운 날에는 “날씨가 많이 시원하다!”고 하고 그 反對일 境遇엔 “날씨가 참 따뜻하다!”라며 弄을 하면 親舊들은 피식 웃으면서도 暫時나마 추위나 더위를 잊곤 합니다. 올해 유난한 무더위도 分明 이달이 지나면 꺾일 것이고, 박완서 作家의 小說 題目에 빗대어 ‘그…

    •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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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객 이윤화의 오늘 뭐 먹지?]가지가지 별난 맛, 가지의 계절

    [食客 이윤화의 오늘 뭐 먹지?]가지가지 별난 맛, 가지의 季節

    가지를 좋아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였다. 밥솥 안에 큰 待接을 얹는데 그 안에 가지가 들어 있었다. 밥을 짓는 센 김으로 익혀진 가지는 그냥 무른 程度가 아니라 조금만 건드려도 바로 터질 듯 흐물거렸다. 엄마는 김이 채 빠지지도 않은 가지를 젓가락으로 살짝 건드리듯 찢었다. 칼을 댈 …

    •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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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지윤 요리쌤의 오늘 뭐 먹지?]무더위 날리고 추억 부르는… 빙수야 팥빙수야∼

    [홍지윤 料理쌤의 오늘 뭐 먹지?]무더위 날리고 追憶 부르는… 氷水野 팥빙수野∼

    난生처음 校服을 입고 中學校에 入學한 그해 여름이었다. 放學을 앞두고 날이 더워지니 바람도 안 通하는 合成纖維 校服을 입고, 언덕배기에 올라앉은 學校 建物을 오르내리는 일이 苦役이었다. 철없이 뛰놀다가 中學生이 됐는데 지키라는 規則과 하지 말라는 規律이 왜 그리 많은지. 게다가 몸을 …

    • 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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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선영 작가의 오늘 뭐 먹지?]시원하고 고소하고… 콩국 한모금에 더위 싹~

    [임선영 作家의 오늘 뭐 먹지?]시원하고 고소하고… 콩국 한모금에 더위 싹~

    平凡한 世上에서 平凡한 삶을 살다가 非凡한 국수의 부름을 받는다. 콩국수. 길을 따라가다 만나는 수많은 食堂에 ‘콩국수 開始’라는 看板이 내걸린다. 하지만 眞正한 콩국수를 만나기란 그리 쉽지 않다. 그런데 요즘은 기막히게 구수하여 心臟이 콩콩 뛰고 목 넘김마저 좋은 名品 콩국수와 만날…

    • 2018-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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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창인 박사의 오늘 뭐 먹지?]밍밍함과 짭조름 사이… 거북손의 묘한 맛

    [석창인 博士의 오늘 뭐 먹지?]밍밍함과 짭조름 사이… 거북손의 妙한 맛

    거북손이 널리 알려지게 된 契機는 TV의 한 娛樂 프로그램에 紹介된 뒤부터입니다. 撮影地였던 만재도라는 섬에 거북손(寫眞)이 많이 自生하는 關係로 友情出演(?)을 했겠지요. 放送 製作陣은 한창훈 小說家가 쓴 ‘내 밥床 위의 玆山魚譜’라는 冊에 나오는 거북손을 素材로 썼던 模樣입니다. …

    •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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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객 이윤화의 오늘 뭐 먹지?]더위에 지친 여름날… 비벼먹는 장어덮밥

    [食客 이윤화의 오늘 뭐 먹지?]더위에 지친 여름날… 비벼먹는 長魚덮밥

    나라마다 ‘Everything is one’의 飮食, 원디視 料理가 있다. 韓國과 日本으로 말하면 바로 비빔밥과 돈부리(日蝕 덮밥) 아닐까? 우리 비빔밥이 肉膾비빔밥, 열무비빔밥 等 種類가 많듯 日本 돈부리度 誤야코돈부리, 덴돈 等 아주 多樣하다. 둘은 비슷한 點이 있지만 差異도 …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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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선영 작가의 오늘 뭐 먹지?]시큼한 감칠맛… 먹을수록 매력 빵빵 ‘사워도 빵’

    [임선영 作家의 오늘 뭐 먹지?]시큼한 감칠맛… 먹을수록 魅力 빵빵 ‘사워度 빵’

    5年 前쯤이었을까. 빵을 먹고 뱉어 버린 적이 있다. 시큼털털한 게 恰似 땅에 떨어진 露地 橘을 씹는 느낌이었다. 베테랑 製빵師가 勸해준 터라 잔뜩 期待했건만 빵 껍질 뒤에서 뿜어져 나오던 山味는 衝擊 그 自體였다. “當身이 가장 잘 만든 빵은 무엇인가.” 그 後 몇 番의 質問에…

    •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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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지윤 요리쌤의 오늘 뭐 먹지?]달달하며 톡 쏘는… ‘여름의 맛’ 메밀국수

    [홍지윤 料理쌤의 오늘 뭐 먹지?]달달하며 톡 쏘는… ‘여름의 맛’ 메밀국수

    어렴풋한 記憶으로 初等學校(當時 國民學校)를 卒業하기 前인 듯하다. 여름을 앞두고 한 食品會社가 野心作으로 인스턴트 메밀국수를 처음 내놓아 廣告가 한창이었다. 달달한 간醬소스에 톡 쏘는 고추냉이를 살짝 곁들여서 말아 먹든 찍어 먹든 내 맘대로 먹는 메밀국수가 맵고 짠 飮食을 잘 못…

    •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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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창인 박사의 오늘 뭐 먹지?]달콤한 배에 부드러운 육회, 입안 가득 유쾌

    [석창인 博士의 오늘 뭐 먹지?]달콤한 배에 부드러운 肉膾, 입안 가득 愉快

    肉膾의 由來에 對해 이야기할 때마다 登場하는 말이 있습니다. 몽골 軍隊의 戰鬪食糧에서 始作해 匈奴와 훈族이 登場하고, 함부르크와 햄버거의 關係가 言及되며, 終局에는 스테이크 타르타르에 이르게 됩니다. 스테이크 타르타르는 우리의 肉膾와 워낙 비슷하고 鷄卵 노른자까지 고기 위에 올라가니 …

    • 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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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객 이윤화의 오늘 뭐 먹지?]식빵 사이 돈가스 살코기의 두툼한 유혹

    [食客 이윤화의 오늘 뭐 먹지?]식빵 사이 돈가스 살코기의 두툼한 誘惑

    젊은층은 잘 모르겠지만 中學校 3學年 때 聯合考査라는 試驗을 치렀다. 그날 먹었던 飮食이 돈가스였다. 코스 맨 처음에 나오는 옥수수크림수프, 모닝빵과 비슷한 빵과 돈가스 그리고 옆에 나온 마카로니감자샐러드, 四角으로 길게 썰어 놓은 단무지가 있던 큰 접시가 생각난다. 當時 돈가스는 얄…

    • 201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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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선영 작가의 오늘 뭐 먹지?]밥알에 스민 산의 향기… 산채비빔밥의 계절

    [임선영 作家의 오늘 뭐 먹지?]밥알에 스민 山의 香氣… 山菜비빔밥의 季節

    山菜비빔밥을 잘하는 食堂은 大部分 山을 끼고 생겨난다. 主人丈도 山이 좋아 山자락에 터를 잡고 사람이 좋아 食堂을 열게 된 사람들이다. 우리나라 産을 떠다 밥그릇에 오롯이 담아낸 山菜비빔밥. 野生에서 採取한 취나물과 當歸 잎, 五加皮 잎, 다래 順, 두릅, 고사리, 머위 잎 等을…

    • 2018-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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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지윤 요리쌤의 오늘 뭐 먹지?]쫄깃한 파스타 한입, 봄날의 행복

    [홍지윤 料理쌤의 오늘 뭐 먹지?]쫄깃한 파스타 한입, 봄날의 幸福

    數年 前 어느 料理 評論家가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파스타는 국물에 말아놓은 듯 소스가 흥건한 國籍 不明의 料理’라고 酷評한 글을 읽은 일이 있다. 草創期 어설픈 初步 料理師들이 人氣 있는 西洋料理랍시고 흉내 내듯 만들어 내는 일이 흔했던 時節의 이야기다. 퍽퍽한 料理보다 국물 飮食을 …

    • 2018-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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