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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飛行機|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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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비행기]드론 파파라치

    [종이飛行機]드론 파파라치

    지난달 31日 서울 中區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結婚式은 徹底한 非公開로 치러졌다. 하루 前에 不意의 事故로 숨진 俳優 金柱赫에 對한 哀悼 雰圍氣 속에서 賀客들에 對한 포토라인 行事도 없앴다. 그런데 結婚式에 參席했던 한 人士는 “하늘에 드론 2, 3代가 날아다…

    •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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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飛行機]아버지의 사랑

    嚴格한 儒敎 文化가 支配한 朝鮮時代의 아버지라고 하면 謹嚴한 이미지가 쉽게 떠오른다. 하지만 最近 박동욱 漢陽大 敎授가 쓴 冊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휴머니스트)에는 多少 낯선 옛 아버지들의 글이 紹介돼 있다. “집에서는 中처럼 지내야 하고 마을에선 아낙처럼 處身하여라.” 兆…

    •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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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비행기]故박경리 선생의 토지문화관 옆 텃밭

    [종이飛行機]故박경리 先生의 土地文化館 옆 텃밭

    小說 ‘토지’로 잘 알려진 박경리 先生(1926∼2008)의 痕跡이 오롯이 배어 있는 講院 원주시 土地文化館. 28日 第7回 朴景利文學賞 施賞式이 열린 文化館 周邊은 施賞式을 알리는 여러 旗발과 周邊의 알록달록한 丹楓이 어우러져 가을 냄새가 물씬 풍겼다. 일찍 到着한 손님들이 自然…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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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飛行機]‘沈默이 毒’李 되는 時代

    집 밖을 나서면 속으로 이런 말을 삼킨다. “걸어 다니며 담배를 피우지 말아주세요”, “地下鐵을 탈 땐 사람들이 다 내릴 때까지 기다리세요”, “길을 가다 부딪치면 謝過하세요”…. 요즘엔 치우고 나면 또 생기는 집 앞 강아지 똥 때문에 “伴侶犬의 排泄物은 스스로 치우세요”라는 말도 秋…

    •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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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비행기]살인자의 기억법과 확신범

    [종이飛行機]殺人者의 記憶法과 確信犯

    最近 映畫로도 만들어진 김영하의 小說 ‘殺人者의 記憶法’李 마음에 드는 理由는 이래서다. 老人과 警察이 나오고 殺人事件이 벌어지는데, 主人公 各各의 立場에서 이야기는 欠 없이 完結的이다. 그러나 作家는 작은 트릭을 통해 모두의 觀點에서는 矛盾 없는 敍事가 成立하지 않도록 이야기를 짜 …

    •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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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飛行機]慶州 皇龍寺 터에 서서…

    얼마 前 父母님을 모시고 慶北 慶州를 다녀왔다. 有名 觀光地라 訪問 經驗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皇龍寺와 芬皇寺, 感恩寺 터는 八十 平生 처음이라는 말씀이었다. 修學旅行이나 孝道觀光으로 찾는 곳이 佛國寺, 石窟庵, 天馬塚, 瞻星臺 等으로 限定돼 있기 때문이다. 거…

    •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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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비행기]초심을 잃어버린 건가

    [종이飛行機]初心을 잃어버린 건가

    週末 밤 眞짜 오랜만에 大學 親舊 집에 모였다. 와이프가 아이들과 旅行을 간 德에 집이 비었다나. 배 나온 中年들이 모여 봤자 할 일은 뻔할 뻔者. 고기 구워 술 마시고, 雜多한 수다 떨다 포커 치고. 結局 다 돌려주는 돈, 뭘 그리 熱 냈는지. 또 한 番 幸運의 찬스(?)를 期約하며…

    •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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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비행기]“너무 멀리 가지 마라”

    [종이飛行機]“너무 멀리 가지 마라”

    “너무 멀리 가지 마라.” 映畫 ‘남한산성’ 마지막 場面에서 대장장이 날쇠가 어린 나루에게 하는 말이다. 原作 小說을 쓴 金薰 作家는 이를 듣는 瞬間 ‘저거다!’ 싶었단다. 그는 “小說을 어떻게 마무리해야 할지 몰라 한참을 끙끙댔다”고 했다. 날쇠의 當付는 누구나 어린 時節 많이 …

    •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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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비행기]빨강의 생명력

    [종이飛行機]빨강의 生命力

    나는 流行에 크게 影響을 받는 便은 아니다. 그럼에도 올가을 빨간色의 流行은 반갑다. 빨간 케이스의 ‘조르조 아르마니’ 쿠션 파운데이션을 꺼내 바를 때 幸福感이란. 그 빨강의 힘을 20日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에서 새삼 느꼈다.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地 콜렉…

    •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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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飛行機]걷기, 幸福한 中毒

    두 달 前이었다. 知人이 推薦해 준 ‘만보기 앱’을 契機로 걷기를 始作했다. 이 앱은 單純한 걸음 數를 測定해 주는 것이 아니었다. 親舊와 一對一 對決을 펼칠 수 있고, 全體 使用者 中에 내가 랭킹 몇 %에 들어가는지 알려주는 앱이었다. 처음엔 別 關心 없었는데, 熱心히 걷는 사람…

    •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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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飛行機]茶山의 따끔한 가르침 “네 이놈, 장가들더니…”

    最近 出刊된 정민 漢陽大 敎授의 ‘茶山의 弟子 敎育法’에는 정약용(1762∼1836)의 各種 證言(贈言)들이 紹介돼 있다. 證言은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當付나 訓戒의 內容을 적어 주는 글이다. “네 이놈, 장가들더니 말套도 건들건들하고 勤實한 몸가짐은 찾아볼 수가 없구나. 글工夫할…

    •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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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비행기]“영감은 절대 스스로 찾아오지 않는다”

    [종이飛行機]“令監은 絶對 스스로 찾아오지 않는다”

    “스스로가 創造的인 사람이라는 걸 언제부터 알았나요?” 作家나 아티스트의 인터뷰에는 ‘創造的인 사람(creative person)’이라는 말이 자주 登場한다. 아름다운 音樂이나 興味津津한 이야기를 써내는 그들의 無에서 有를 創造하는 能力에 對한 憧憬과 好奇心 때문일 것이다. 드…

    •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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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비행기]‘길지’도 전쟁을 피해갈 순 없었다

    [종이飛行機]‘길지’도 戰爭을 避해갈 순 없었다

    淸나라는 滿洲族이 興起한 根本이 되는 땅이라며 中國 東北地方에 다른 民族의 出入을 禁했다. 그러나 災害 等으로 생긴 遺民이 흘러드는 걸 막을 수는 없었다. 조선도 百姓들이 鴨綠江과 豆滿江을 넘는 걸 嚴格히 處罰했지만 마찬가지였다. 1619年 朝鮮과 明 聯合軍이 後金(靑)에 敗했을 …

    •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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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비행기]베를린 필도 인정한 조성진

    [종이飛行機]베를린 弼導 認定한 조성진

    13日 피아니스트 조성진(寫眞)李 베를린 필하모닉 來韓公演(11月 19日 서울 롯데콘서트홀) 協演者로 決定되자 클래식 팬들은 歡呼했다. 하지만 이 過程에는 獨逸 베를린과 서울을 오가는 急迫한 움직임이 있었다. 15日 公演 主催社인 金壺아시아나文化財團에 따르면 베를린필은 왼팔 腱鞘炎…

    •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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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비행기]평일 오후의 카페 풍경

    [종이飛行機]平日 午後의 카페 風景

    “一旦은 한 달에 ×××萬 원은 버는 게 目標야.” 平日 午後 카페에서 만난 A 音樂評論家의 말이다. 얼마 前 職場을 관두고 다시 프리랜서의 길로 돌아온 그는 그럭저럭 幸福해 보였다. “張當 ××萬 원보다 적게 받고는 글을 쓰지 않기로 했다”고 큰소리쳤지만 그의 한 달 目標 賣出額…

    •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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