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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지|記者 購讀|東亞日報
장은지

장은지 記者

동아일보 社會部

購讀 134

推薦

社會部 法曹팀에서 檢察, 公搜處를 取材하고 있습니다.

jej@donga.com

取材分野

2024-04-02~2024-05-02
社會一般 48%
檢察-法院判決 17%
政治一般 10%
事件·犯罪 7%
自動車 3%
環境 3%
正當 3%
司法 3%
勞動 3%
選擧 3%
  • [單獨]檢 ‘새萬金 太陽光’ 브로커 拘束起訴… “群山市長에 請託” 6250萬원 받은 嫌疑

    文在寅 政府 當時 進行된 全北 군산시 새萬金 太陽光 事業 等을 둘러싼 特惠 非理 疑惑을 搜査하고 있는 檢察이 “群山市長 等에게 事業 受注 請託을 해주겠다”며 業體로부터 數千萬 원을 받은 嫌疑로 브로커를 拘束起訴했다. 이番 疑惑과 關聯해 檢察이 처음으로 裁判에 넘긴 이 브로커는 政官界 로비 疑惑의 核心 고리로 指目된 人物이다. 檢察은 지난해 監査院이 搜査 要請한 姜任駿 群山市長 等 군산시 關係者들을 相對로 搜査를 이어간다는 方針이다. 1日 동아일보 取材를 綜合하면 서울북부지검 國家財政犯罪合同搜査團(團長 민경호 部長檢事)은 지난달 3日 브로커를 斡旋受財 嫌疑로 裁判에 넘겼다. 公訴狀에 따르면 브로커는 군산시의 ‘새萬金 2區域 陸上太陽光 發電事業’에 參與하게 해주는 代價로 한 電氣工事業體 代表로부터 總 8回에 걸쳐 6250萬 원을 수수한 嫌疑를 받고 있다. 總 1319億 원 規模인 새萬金 2區域 陸上太陽光 發電事業은 군산시가 民間業體들과 새만금에 陸上 太陽光發電施設을 開發하는 事業이다. 檢察은 公訴狀에 “2019年 11月 브로커는 ‘새萬金 2區域 陸上太陽光 發電事業 工事를 受注할 수 있도록 群山市長 等 群山市 擔當 公務員에게 請託해 줄 테니 그 代價를 달라’는 趣旨로 電氣工事業體 代表에게 提案했다”고 밝혔다. 이에 業體 代表는 브로커의 提案을 承諾했고 2019年 11月부터 2021年 2月까지 16個月間 計座移替 或은 現金을 주는 方法으로 資金을 건넸다. 實際로 군산시는 2021年 3月 該當 電氣工事業體가 屬한 建設社 컨소시엄과 事業 契約을 締結했다. 브로커와 業體 代表 間 資金이 오고 간 時期는 該當 業體가 建設社 컨소시엄에 參與하는 時期, 建設社 컨소시엄이 事業을 受注하는 時期 等에 걸쳐 있다. 이에 檢察은 該當 過程 全般에 關與하기 위해 브로커가 該當 業體를 위해 군산시를 相對로 로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브로커가 建設社 컨소시엄이 事業을 受注한 뒤에도 군산시에 各種 認許可 關聯 로비를 벌인 嫌疑도 把握한 것으로 알려졌다. 檢察이 이番 疑惑의 核心 고리로 드러난 브로커를 拘束起訴한 만큼 群山市 公務員과 윗線을 向한 搜査에 速度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檢察은 姜 市場 等 군산시 關係者들을 被疑者로 立件하고 直接 불러 調査하는 方案을 檢討하고 있는 것으로 傳해졌다. 지난해 6月 監査院은 2022年 10月부터 進行한 ‘新再生에너지 事業 推進 實態’ 監査 結果를 發表하고 姜 市場 等 13名을 職權濫用權利行使妨害, 詐欺, 補助金法 違反 嫌疑 等으로 搜査 要請했다. 當時 監査院은 姜 市場이 事業者 選定 過程에서 高校 同門이 運營하는 建設業體에 特惠를 提供했다는 疑惑에 對해 搜査를 要請했다.구민기 記者 koo@donga.com장은지 記者 j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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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檢, “群山市長에 太陽光 事業 請託” 브로커 拘束起訴

    文在寅 政府 當時 進行된 全北 군산시 새萬金 太陽光 事業 等을 둘러싼 特惠 非理 疑惑을 搜査하고 있는 檢察이 “群山市長 等에게 事業 受注 請託을 해주겠다”며 業體로부터 數千萬 원을 받은 嫌疑로 브로커를 拘束起訴했다. 이番 疑惑과 關聯해 檢察이 처음으로 裁判에 넘긴 이 브로커는 政官界 로비 疑惑의 核心 고리로 指目된 人物이다. 檢察은 지난해 監査院이 搜査 要請한 姜任駿 群山市長 等 군산시 關係者들을 相對로 搜査를 이어간다는 方針이다.1일 동아일보 取材를 綜合하면 서울북부지검 國家財政犯罪合同搜査團(團長 민경호 部長檢事)는 지난달 3日 브로커를 斡旋受財 嫌疑로 裁判에 넘겼다. 公訴狀에 따르면 브로커는 군산시의 ‘새萬金 2區域 陸上太陽光 發電事業’에 參與하게 해주는 代價로 한 電氣工事業體 代表로부터 總 8回에 걸쳐 6250萬 원을 수수한 嫌疑를 받고 있다. 總 1319億 원 規模인 새萬金 2區域 陸上太陽光 發電事業은 군산시가 民間業體들과 새만금에 陸上 太陽光發電施設을 開發하는 事業이다.검찰은 公訴狀에 “2019年 11月 브로커는 ‘새萬金 2區域 陸上太陽光 發電事業 工事를 受注할 수 있도록 群山市長 等 群山市 擔當 公務員에게 請託해 줄 테니 그 代價를 달라’는 趣旨로 電氣工事業體 代表에게 提案했다”고 밝혔다. 이에 業體 代表는 브로커의 提案을 承諾했고 2019年 11月부터 2021年 2月까지 16個月 間 計座移替 或은 現金을 주는 方法으로 資金을 거넸다. 實際로 군산시는 2021年 3月 該當 電氣工事業體가 屬한 建設社 컨소시엄과 事業 契約을 締結했다.브로커와 業體 代表間 資金이 오고 간 時期는 該當 業體가 建設社 컨소시엄에 參與하는 時期, 建設社 컨소시엄이 事業을 受注하는 時期 等에 걸쳐있다. 이에 檢察은 該當 過程 全般에 關與하기 위해 브로커가 該當 業體를 위해 군산시를 相對로 로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브로커가 建設社 컨소시엄이 事業을 受注한 뒤에도 군산시에 各種 認許可 關聯 로비를 벌인 嫌疑도 把握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이 이番 疑惑의 核心고리로 드러난 브로커를 拘束起訴한 만큼 群山市 公務員과 윗線을 向한 搜査에 速度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檢察은 姜 市場 等 군산시 關係者들을 被疑者로 立件하고 直接 불러 調査하는 方案을 檢討하고 있는 것으로 傳해졌다. 지난해 6月 監査院은 2022年 10月부터 進行한 ‘新再生에너지 事業 推進 實態’ 監査 結果를 發表하고 姜 市場 等 13名을 職權濫用權利行使妨害, 詐欺, 補助金法 違反 嫌疑 等으로 搜査 要請했다. 當時 監査院은 姜 市場이 事業者 選定 過程에서 高校 同門이 運營하는 建設 業體에 特惠를 提供했다는 疑惑에 對해 搜査를 要請했다. 구민기 記者 koo@donga.com장은지 記者 j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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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피싱-保險詐欺 處罰 세진다

    보이스피싱, 保險詐欺 等 庶民 被害가 큰 詐欺 犯罪에 對한 刑事 處罰이 强化될 것으로 展望된다. 大法院 量刑委員會는 지난달 29日 全體會議에서 보이스피싱 等 電氣通信金融詐欺와 保險詐欺 犯罪를 詐欺 犯罪 量刑 基準 設定 範圍에 包含하는 方案을 議決했다고 30日 밝혔다. 詐欺 犯罪 量刑 基準이 强化된 것은 13年 만이다. 먼저 보이스피싱 量刑 基準이 强化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月 電氣通信金融詐欺 被害 防止 및 被害金 還給에 關한 特別法 改正案이 施行됨에 따라 보이스피싱 法定刑이 ‘懲役 1年 以上 또는 犯罪 收益의 3∼5倍에 該當하는 罰金’으로 上向된 것에 따른 措置다. 보이스피싱 犯罪의 64%를 차지하는 ‘對面 騙取型 詐欺’까지 處罰하도록 한 改正案 內容도 反映한다. 보이스피싱에 動員되는 大砲通帳 關聯 犯罪의 量刑 基準도 손질하기로 했다. 大砲通帳을 開設하거나 利用하는 것뿐만 아니라 金融計座 關聯 情報를 提供하거나 保管·傳達·流通하는 犯罪도 電子金融去來法 改正으로 處罰 對象이 된 만큼 量刑 基準에 包含시킬 豫定이다. 量刑委는 庶民 被害가 큰 保險詐欺 犯罪도 量刑 基準을 만들기로 했다. 2018年부터 5年間 正式 裁判으로 起訴된 保險詐欺는 6209件으로, 量刑 基準이 없는 犯罪 中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 量刑 基準이란 判事가 被告人에게 刑을 宣告할 때 參考해야 하는 基準이다. 法的 拘束力은 없지만 量刑 基準과 다른 刑을 宣告하려면 判決文에 理由를 記載해야 하기 때문에 通商 量刑 基準 內에서 宣告가 이뤄진다. 量刑委는 ‘組織的 詐欺’의 勸告 刑量을 强化하는 方案도 論議하기로 했다. ‘組織的 詐欺’란 多數가 役割을 分擔해 事前에 緻密하게 計劃한 專門 詐欺 犯罪를 뜻한다. 보이스피싱, 土地 詐欺, 多段階 詐欺 等이 代表的이다. 이른바 ‘빌라王’ 等이 組織的으로 犯行을 저질렀다면 傳貰 사기도 ‘組織的 詐欺’에 包含될 수 있다. 現行 ‘組織的 詐欺’의 勸告 刑量은 被害 金額을 基準으로 △1億 원 未滿 1年 6個月∼3年 △1億 원 以上∼5億 원 未滿 2∼5年 △5億 원 以上∼50億 원 未滿 4∼7年 △50億 원 以上∼300億 원 未滿 6∼9年 △300億 원 以上 8∼13年이다. 量刑委는 올 8月 詐欺 犯罪 量刑 基準 修正案을 定한 뒤 公聽會 等을 거쳐 來年 3月 議決할 豫定이다. 새 量刑 基準이 議決되면 刑量이 强化되는 것은 勿論이고 執行猶豫 宣告 基準도 까다로워질 可能性이 높다. 末端 現金收去責 等 보이스피싱 加擔者라 해도 檢察이 3年 以上의 懲役刑을 求刑하고, 法院도 懲役刑을 宣告하는 趨勢다. 大檢察廳 等에 따르면 加擔 程度에 따라 △總責은 懲役 10年 以上 △中間管理者(조職員 管理·監督)는 懲役 5∼8年 △單純加擔者(現金收去責, 中繼器 管理策 等)도 懲役 3年 以上의 重刑 宣告 事例가 늘고 있다. 보이스피싱에 直接 加擔하지 않았더라도 犯行 手段인 大砲폰·大砲通帳 流通事犯, 犯罪收益 國外流出에 關與한 換錢商 等에게 執行猶豫가 아닌 懲役刑의 實刑이 宣告되는 事例도 늘고 있다고 한다. 量刑委는 “詐欺 犯罪 量刑 基準은 2011年에 設定·施行된 以後 勸告 刑量 範圍가 修正되지 않았다”며 “社會·經濟的 變化에 따른 犯罪 樣相이나 國民認識의 變化를 反映할 必要가 있다”고 밝혔다. 量刑委는 動物虐待 犯罪와 地下鐵 等 空中密集場所 醜行罪 等에 對한 量刑 基準을 新設하는 方案도 올 6月 論議하기로 했다.장은지 記者 j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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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法 “‘미르의 傳說2’ 中과 라이선스 延長 有效”

    게임業體 액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가 共同으로 知識財産權(IP)을 保有하고 있는 ‘미르의 傳說2’와 關聯해 액토즈소프트가 中國 運營社와 締結한 라이선스 延長 契約이 有效하다는 大法院 判斷이 나왔다. 29日 法曹界에 따르면 大法院 2部(主審 김상환 大法官)는 위메이드와 子會社 前飢餓離披가 액토즈소프트를 相對로 낸 契約無效確認 請求訴訟 上告審에서 原告 敗訴로 判決한 原審을 確定했다. ‘미르의 傳說2’는 2001年 3月 正式 서비스를 始作한 PC 온라인 게임으로 中國에 ‘熱血電氣’라는 이름으로 出市돼 큰 人氣를 모았다. 1996年 박관호 위메이드 理事會 議長이 액토즈소프트를 設立해 ‘미르의 傳說’을 開發했고 以後 獨立解 設立한 위메이드에서 ‘미르의 傳說2’를 開發했다. ‘미르의 傳說’ IP는 액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가 共同으로 갖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2017年 6月 中國에서 ‘미르의 傳說2’를 運營하던 샨다게임즈(現 셩取게임즈)와 라이선스 契約(SLA)을 지난해 9月까지 延長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위메이드는 액토즈소프트가 事前에 相互 協議해야 할 義務를 違反하고 契約 更新權과 代理權을 濫用해 延長 契約을 했다며 法院에 訴訟을 냈다. 셩取게임즈가 라이선스 契約을 違反했는지와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와 協議 없이 契約을 延長했는지 等이 爭點이었는데, 1審과 2審은 모두 原告 敗訴로 判決했다. 1審 裁判部는 “셩取게임즈 側이 라이선스 契約을 維持해 온 期間, 쌓아 온 立地, 影響力, 노하우 等을 考慮할 때 새로운 契約 相對를 찾기보다 旣存 契約 關係를 維持하는 것이 액토즈소프트에 安定的이고 效率的인 選擇”이라고 判斷했다. 2審 裁判部 亦是 “액토즈소프트는 契約 更新 過程에서 위메이드 側 意思를 尊重해야 하지만 반드시 反映할 義務까지 負擔한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判示했다. 大法院도 原審 判斷에 잘못이 없다고 보고 上告를 棄却했다.장은지 記者 jej@donga.com}

    •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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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法 “現代車 輸出車輛 駐車業務, 不法派遣 아냐”

    輸出用 車輛을 國家·車種別로 野積場에 駐車하는 현대車 下請業體 勞動者들이 派遣勤勞者 地位를 認定하라며 現代車를 相對로 낸 訴訟에서 最終 敗訴했다.29일 法曹界에 따르면 大法院1部(主審 노태악 大法官)는 下請業體 勤勞者 26名이 現代車를 相對로 낸 勤勞者地位確認訴訟에서 原告 敗訴 判決을 내린 原審을 이달 4日 確定했다. 大法院은 “原稿들이 提出한 證據들만으로는 被告로부터 實質的인 指揮·命令을 받는 勤勞者 派遣關係에 있었다고 認定하기 不足하고 달리 이를 認定할 證據가 없다”고 判示했다.소송을 낸 勤勞者들은 現代車 社內 協力業體 所屬으로 輸出用 車輛을 國家·車種別로 區分해 野積場으로 輸出 日程에 맞게 옮겨 놓는 ‘治粧 業務’를 맡고 있다. 이들은 現代車가 支給한 個人携帶端末機(PDA)로 車輛 情報를 確認해 指定된 駐車區域으로 옮기고 그 位置를 現代車가 管理하는 시스템에 電送하는 方式으로 일했다. 原告들은 “現代車의 指揮·命令에 따라 業務가 이뤄졌고, 現代車가 作業에 必要한 情報를 指示했으므로 不法 派遣”이라고 主張하며 2016~2018年 여러 件의 訴訟을 提起했다. 派遣 勤勞者인데도 現代車가 都給 契約으로 僞裝해 使用했다며 直接 雇用하라는 趣旨다.1심은 勤勞者들의 손을 들어줬으나, 2審은 不法派遣이 아니라고 보고 判斷을 뒤집었다. 2審 裁判部는 이들이 PDA를 使用해 業務를 하는 過程 等에 現代車가 直接 業務를 指示할 수 있는 機能은 없다고 봤다. 또한 該當 業務가 車輛 直接生産工程과 密接한 聯動性이 없다는 點, 勤勞者 作業配置權과 人事權, 勤怠管理權 等을 下請業體가 獨自的으로 行使했던 點 等을 들어 現代車와 直接 指揮·監督 關係에 있지 않았다고 判斷했다. 장은지 記者 jej@donga.com}

    •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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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不孝子-子息버린 父母, 相續 못 받는다

    故人이 遺言으로 財産을 남기지 않은 家族에게도 相續分을 保障하는 ‘遺留分 制度’가 憲法에 어긋난다는 憲法裁判所 判斷이 나왔다. 看病 等을 하거나 財産 形成에 寄與한 家族의 寄與度 遺留分에서 認定해야 한다는 判斷도 나왔다. 大家族 時代의 女性 等 長男이 아닌 子女에게도 相續分을 保障해주기 위해 1977年 導入된 遺留分 制度가 47年 만에 手術臺에 오르면서 相續制度 全般에 大大的인 變化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憲裁는 25日 서울 鍾路區 憲裁 大審判定에서 兄弟姊妹의 遺留分을 規定한 民法 1112兆 4號에 對해 裁判官 全員一致 意見으로 違憲 決定을 내렸다. 憲裁는 個人이 申請한 憲法訴願 審判 請求와 法院의 違憲法律審判 提請 等 47件을 함께 審理한 뒤 지난해 5月 公開辯論을 거쳐 이같이 決定했다. 憲裁는 “遺留分 制度는 過去 農耕社會에서 여러 家族이 함께 모여 사는 大家族을 中心으로 財産을 共同으로 形成하던 時節 생겨난 制度”라며 “1人 家口 增加 等 家族의 意味와 形態에 變化가 이뤄진 狀況에서 被相續人의 兄弟姊妹는 財産 形成에 對한 寄與가 거의 認定되지 않음에도 油類分權을 附與하는 것은 妥當한 理由를 찾기 어렵다”고 했다. 憲裁 決定에 따라 이 條項은 效力을 喪失했다. 憲裁는 父母, 子女, 配偶者의 遺留分(民法 1112兆 1∼3號)에 對해선 維持해야 할 必要性이 있다고 判斷했다. 憲裁는 “家族의 役割은 오늘날에도 重要한 意味를 가지고, 相續人들은 遺留分을 통해 緊密한 連帶를 維持하고 있다”며 “油類분이 共同 相續人들 사이의 均等 相續에 對한 期待를 實現하는 機能을 如前히 遂行하고 있다”고 强調했다. 그러나 虐待, 遺棄 等을 한 ‘悖倫 家族’은 遺留分을 認定하지 않아야 한다고 憲裁는 判斷했다. 그러면서 父母, 子女, 配偶者의 遺留分은 2025年 12月 31日까지만 效力을 認定하는 憲法不合致 決定을 내렸다. 悖倫 家族에게 遺留分을 認定하지 않도록 國會가 이때까지 法을 改正하라는 것이다. 遺留分 制度 自體는 存續하면서 이른바 ‘具하라 엄마’ 論難처럼 悖倫 家族은 遺留分을 잃도록 制度를 改善하자는 趣旨다. 憲裁는 “悖倫的 行爲를 일삼은 相續人의 遺留分을 認定하는 것은 一般 國民의 法感情과 常識에 반한다”고 했다. 反面 看病·扶養을 積極했거나 財産 形成에 寄與한 家族의 相續權은 保障해줘야 한다고 判斷했다. 例를 들어 아버지가 ‘孝子’에게 財産을 물려줬더라도 現在는 다른 遺族들이 遺留分을 請求하면 줘야 하지만, 앞으로는 孝子가 받은 財産은 除外하고 遺留分을 算定하라는 趣旨다. 憲裁 關係者는 “遺留分 制度 自體를 綜合的으로 檢討하고 判示한 最初의 決定”이라며 “制度의 憲法的 正當性은 認定하면서도 立法 改善을 促求한 것”이라고 說明했다.유류분(遺留分)고인의 뜻과 相關없이 遺族들이 받을 수 있는 最小限의 遺産 比率을 뜻한다. ‘油類’는 後世에 물려준다는 뜻이다. 故人이 財産을 모두 아들에게 물려준다고 遺言을 남겼더라도 아내와 딸은 法定相續分의 2分의 1을 받을 수 있다. 萬若 故人에게 配偶者나 子女가 없다면 故人의 父母 또는 兄弟姊妹는 法定相續分의 3分의 1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憲法裁判所의 25日 決定에 따라 이제 兄弟姊妹는 遺留分을 받을 수 없다. 장은지 記者 jej@donga.com}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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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憲裁 “悖倫家族 相續 認定하는건 國民 感情에 어긋나”

    “國民 平均壽命 延長, 男女平等 實現 等 빠르게 變化하고 있는 現實에도 不拘, 遺留分 制度는 지난 47年 동안 單 한 番의 改正도 없이 新設 當時 모습 그대로 오늘날까지 維持되고 있다. 立法者는 이番 憲法不合致 決定을 契機로 遺留分 制度의 立法 改善을 圖謀해 現實에 符合하는 合理的이고 공정한 制度로 탈바꿈시켜야 할 것이다.” 憲法裁判所는 25日 遺留分 制度에 對해 憲法에 어긋난다고 決定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國民의 日常에 큰 影響을 미치는 制度가 現實의 變化와 社會相을 제대로 反映해야 한다는 點을 分明히 한 것이다. 法曹界에선 “憲裁가 時代 變化에 積極 副應한 것”이란 評價가 나왔다. 故人이 남긴 遺言의 趣旨를 最大限 具現하는 한便, 核家族化 等 時代 變化에 맞게 財産權을 保障해야 한다는 主張에 힘을 실어준 決定이기 때문이다.● 憲裁, 事實上 ‘具하라法’ 立法 强制 決定現行 民法上 相續은 ‘유언’을 가장 優先視한다. 遺言이 없을 境遇 子女·孫子女 等 直系卑屬이 1順位, 父母·祖父母 等 直系尊屬이 2順位, 兄弟姊妹가 3順位로 財産이 相續되고, 배우자는 共同 相續人이 되거나 이들이 없을 境遇 單獨으로 相續을 받는다. 故人이 遺言을 남기더라도 相續人들이 最小限으로 받을 수 있는 相續財産의 比率을 定해놓은 것이 遺留分이다. 例를 들어 配偶者, 아들, 딸이 있는 男性이 딸에게 모든 財産을 물려준다고 遺言을 남겼더라도 配偶者와 아들도 遺留分 返還 請求 訴訟을 내면 一部 財産을 받을 수 있다. 1977年 改正으로 처음 法制化된 遺留分 條項은 子女와 배우자는 法定 相續分의 2分의 1, 父母와 兄弟姊妹는 法定 相續分의 3分의 1을 받을 수 있도록 規定했고, 現在까지 維持돼 왔다. 特定 相續人이 遺産을 獨차지하는 것을 防止해 남은 遺族들의 生存權을 保護하기 위한 法的 安全裝置 役割을 한 셈이다. 하지만 血緣이라고 해서 無條件 相續을 받을 수 있는 制度가 ‘時代錯誤的’이란 批判이 繼續 提起돼 왔다. 配偶者를 때린 家庭暴力 事犯, 子女를 버리거나 虐待한 父母, 父母와 連絡을 끊은 子息 等 一名 ‘悖倫 家族’도 相續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高齡社會로 相續 年齡이 높아지면서 ‘遺族의 生存權 保護’라는 當初 立法 趣旨도 無色해졌다. 實際 아이돌그룹 出身 歌手 具하라 氏가 2019年 死亡하자 어린 時節 집을 나갔던 親母가 相續을 主張하고 나서 論難이 커지기도 했다. 當時 具 씨의 오빠가 “扶養 義務를 저버린 親母는 동생의 財産을 相續받을 資格이 없다”는 立法 請願을 國會에 올려 市民 10萬 名의 同意를 얻기도 했다. 以後 ‘悖倫 家族’은 相續權을 剝奪하는 이른바 ‘具하라法’李 發議됐지만 國會를 通過하지 못했고, 現在도 繫留 中이다. 이 때문에 憲裁의 이날 決定은 具하라法 立法을 事實上 强制하는 決定으로 풀이된다. 憲裁는 “被相續人을 長期間 遺棄하거나 精神的·身體的으로 虐待하는 等 悖倫的인 行爲를 일삼은 相續人의 遺留分을 認定하는 것은 一般 國民의 法 感情과 常識에 반한다”며 “遺留分 喪失 事由를 別途로 規定하지 아니한 것은 不合理하다”고 밝혔다. 조웅규 法務法人 바른 辯護士는 “遺留分 權利者라도 일정한 境遇에는 遺留分을 行使할 수 없다는 內容의 立法 改善을 要請한 것으로 進一步한 判斷”이라며 “國會는 ‘具하라法’을 積極 論議해야 한다”고 했다.● 看病 等 ‘寄與分’은 認定해야 憲裁는 이날 看病 等으로 家族을 特別히 扶養하거나 財産 增加에 寄與한 것을 뜻하는 ‘寄與分’을 遺留分 算定 時 除外해야 한다는 趣旨의 決定도 내렸다. 財産 相續에선 民法上 ‘寄與分’이 認定되지만 ‘遺留分’을 定할 땐 이를 認定하고 있지 않은 民法 1118兆 部分이 憲法에 어긋난다고 判斷한 것이다. 憲裁는 이 條項 亦是 裁判官 全員一致 意見으로 憲法不合致 決定을 내렸다. 憲裁는 “相續에서의 寄與分 制度와 遺留分 制度는 斷絶된 狀態로 남아 있다”며 “이 때문에 寄與의 報答으로 相續을 받고도, ‘비기여 相續人’에게 返還해야 하는 不當하고 不合理한 狀況이 發生하게 된다”고 指摘했다. 憲裁는 公益 寄附, 家業 承繼 等 目的으로 贈與한 財産도 遺留分을 算定하는 ‘基礎 財産’에 例外 없이 包含시키도록 하는 民法 1113兆 1項, 遺留分 權利者에게 損害를 끼칠 目的으로 贈與한 境遇에는 贈與分을 基礎 財産에 包含하는 民法 1114條는 合憲으로 判斷했다. 法曹界에선 “憲裁가 時代 變化에 副應하는 決定을 내렸다”는 評價가 나왔다. 이계정 서울대 法學專門大學院 敎授는 “農耕社會의 遺産인 遺留分 制度를 이제는 現代社會의 特性에 맞게 改革해야 함을 闡明한 決定”이라며 “遺留分 制度의 改正이 더는 미룰 수 없는 時代의 課題가 된 것”이라고 評價했다.장은지 記者 jej@donga.com최미송 記者 cms@donga.com}

    •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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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憲裁 “長男만 相續 慣行 막던 法 趣旨 無色해졌다”

    “國民 平均壽命 延長, 男女平等 實現 等 빠르게 變化하고 있는 現實에도 不拘, 遺留分 制度는 지난 46年間 單 한 番의 改正도 없이 新設 當時 모습 그대로 오늘날까지 維持되고 있다. 立法者는 이番 憲法不合致 決定을 契機로 遺留分 制度의 立法 改善을 圖謀해 現實에 符合하는 合理的이고 공정한 制度로 탈바꿈시켜야 할 것이다.”헌법재판소는 25日 遺留分 制度에 對해 憲法에 어긋난다고 決定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國民의 日常에 큰 影響을 미치는 制度가 現實의 變化와 社會相을 제대로 反映해야 한다는 點을 分明히 한 것이다. 法曹界에선 “憲裁가 時代 變化에 積極 副應한 것”이란 評價가 나왔다. 故人이 남긴 遺言의 趣旨를 最大限 具現하는 한便, 核家族化 等 時代 變化에 맞게 財産權을 保障해야 한다는 主張에 힘을 실어준 決定이기 때문이다.● 憲裁, 事實上 ‘具하라法’ 立法 强制 決定現行 民法上 相續은 ‘유언’을 가장 優先한다. 遺言이 없을 境遇 子女·孫子女 等 直系卑屬이 1順位, 父母·祖父母 等 直系尊屬이 2順位, 兄弟姊妹가 3順位로 財産이 相續되고, 배우자는 共同 相續人이 되거나 이들이 없을 境遇 單獨으로 相續을 받는다.고인이 遺言을 남기더라도 相續人들이 最小限으로 받을 수 있는 相續財産의 比率을 定해놓은 것이 遺留分이다. 例를 들어 配偶者, 아들, 딸이 있는 男性이 딸에게 모든 財産을 물려준다고 遺言을 남겼더라도 配偶者와 아들도 遺留分 返還 請求 訴訟을 내면 一部 財産을 받을 수 있다. 1977年 改正으로 처음 法制化된 遺留分 條項은 子女와 배우자는 法定 相續分의 2分의 1, 父母와 兄弟姊妹는 法定 相續分의 3分의 1을 받을 수 있도록 規定했고, 現在까지 維持돼 왔다. 特定 相續人이 遺産을 獨차지하는 것을 防止해 남은 遺族들의 生存權을 保護하기 위한 法的 安全裝置 役割을 한 셈이다.하지만 血緣이라고 해서 無條件 相續을 받을 수 있는 制度가 ‘時代錯誤的’이란 批判이 繼續 提起돼 왔다. 配偶者를 때린 家庭暴力 事犯, 子女를 버리거나 虐待한 父母, 父母와 連絡을 끊은 子息 等 一名 ‘悖倫 家族’도 相續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高齡化社會로 相續 年齡이 높아지면서 ‘遺族의 生存權 保護’라는 當初 立法 趣旨도 無色해졌다.실제 아이돌그룹 出身 歌手 具하라 氏가 2019年 死亡하자 어린 時節 집을 나갔던 親母가 相續을 主張하고 나서 論難이 커지기도 했다. 當時 具 씨의 오빠가 “扶養 義務를 저버린 親母는 동생의 財産을 相續받을 資格이 없다”는 立法 請願을 國會에 올려 市民 10萬 名의 同意를 얻기도 했다. 以後 ‘悖倫 家族’은 相續權을 剝奪하는 이른바 ‘具하라法’李 發議됐지만 國會를 通過하지 못했고, 現在도 繫留 中이다.이 때문에 憲裁의 이날 決定은 具하라法 立法을 事實上 强制하는 決定으로 풀이된다. 憲裁는 “被相續人을 長期間 遺棄하거나 精神的·身體的으로 虐待하는 等 悖倫的인 行爲를 일삼은 相續人의 遺留分을 認定하는 것은 一般 國民의 法 感情과 常識에 반한다”며 “遺留分 喪失 事由를 別途로 規定하지 아니한 것은 不合理하다”고 밝혔다. 조웅규 法務法人 바른 辯護士는 “遺留分 權利者라도 일정한 境遇에는 遺留分을 行使할 수 없다는 內容의 立法 改善을 要請한 것으로 進一步한 判斷”이라며 “國會는 ‘具하라法’을 積極 論議해야 한다”고 했다.● 看病 等 ‘寄與分’도 遺留分 認定해야헌재는 이날 看病 等으로 家族을 特別히 扶養하거나 財産 增加에 寄與한 것을 뜻하는 ‘寄與分’을 遺留分으로 認定해야 한다는 趣旨의 決定도 내렸다. 財産 相續에선 民法上 ‘寄與分’이 認定되지만 ‘遺留分’에선 이를 認定하고 있지 않은 民法 1118兆 部分이 憲法에 어긋난다고 判斷한 것이다. 憲裁는 이 條項 亦是 裁判官 全員一致 意見으로 憲法不合致 決定을 내렸다.헌재는 “相續에서의 寄與分 制度와 遺留分 制度는 斷絶된 狀態로 남아 있다”며 “이 때문에 寄與의 報答으로 相續을 받고도, ‘비기여 相續人’에게 返還해야 하는 不當하고 不合理한 狀況이 發生하게 된다”고 指摘했다.헌재는 公益 寄附, 家業 承繼 等 目的으로 贈與한 財産도 遺留分을 算定하는 ‘基礎 財産’에 例外 없이 包含시키도록 하는 民法 1113兆 1項, 遺留分 權利者에게 損害를 끼칠 目的으로 贈與한 境遇에는 贈與分을 基礎 財産에 包含하는 民法 1114條는 合憲으로 判斷했다.법조계에선 “憲裁가 時代 變化에 副應하는 決定을 내렸다”는 評價가 나왔다. 이계정 서울대 法學專門大學院 敎授는 “農耕社會의 遺産인 遺留分 制度를 이제는 現代社會의 特性에 맞게 改革해야 함을 闡明한 決定”이라며 “遺留分 制度의 改正이 더는 미룰 수 없는 時代의 課題가 된 것”이라고 評價했다.장은지 記者 jej@donga.com최미송 記者 cms@donga.com}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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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빌라王 내세워 ‘80億臺 傳貰詐欺’, 컨설팅業者 懲役 8年

    이른바 ‘빌라王’들이 빌라 數百 채를 사들여 傳貰詐欺 行脚을 벌이도록 背後에서 管理·操縱한 嫌疑로 起訴된 不動産컨설팅 業體 代表가 大法院에서 懲役 8年을 確定받았다. 24日 法曹界에 따르면 大法院 2部(主審 권영준 大法官)는 詐欺 嫌疑로 拘束 起訴된 申某 氏에게 懲役 8年을 宣告한 原審을 지난달 28日 確定했다. 申 氏는 2019年 7月∼2020年 8月 여러 名의 ‘빌라王’을 내세워 빌라 數百 채를 사들인 뒤 保證金을 가로챈 嫌疑로 裁判에 넘겨졌다. 2021年 숨진 ‘서울 江西區 빌라王’ 鄭某 氏 等의 背後로 指目된 사람이 申 氏였다. 申 氏는 分讓代行業者 等과 公募해 賃貸借 契約과 賣買 契約을 同時에 進行해 自己資本 없이 賣買代金을 充當하는 ‘無資本 갭投機’ 手法을 使用했다. 이런 方式으로 首都圈 一帶에서 賃借人 37名을 속여 保證金 總 80億3000萬 원을 가로챈 것으로 調査됐다. 1·2審 裁判 過程에서 申 氏는 “政府의 잘못된 政策이 傳貰 詐欺 犯行의 原因이다”, “無資本 갭投資 事實을 賃借人에게 告知할 義務가 없다”라고 主張했다. 그러나 1審은 “이 事件 被害者들의 75% 以上이 社會 經驗이 充分하지 않고 經濟的 基盤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20, 30臺로, 申 氏와 共犯들은 賃貸借 保證金은 當然히 返還되는 것이라는 이들의 信賴를 利用해 被害者들에게 莫大한 損害를 입혔다”며 懲役 8年을 宣告했다.장은지 記者 jej@donga.com}

    •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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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消極的 氣候對策, 基本權 侵害” vs “製造業 中心 韓經濟 考慮”

    “政府의 溫室가스 減縮 目標는 最小 基準에도 미치지 못한다.”(청구인 側) “製造業 中心 産業構造를 勘案해야 한다.”(정부 側) 憲法裁判所가 23日 서울 鍾路區 憲裁 大審判定에서 이른바 ‘氣候訴訟’에 對한 公開辯論을 進行했다. ‘靑少年 氣候 行動’ 會員 19名이 “政府의 消極的 氣候危機 對應이 未來 世代의 基本權을 侵害한다”며 憲法訴願을 낸 지 4年 만에 처음으로 公開辯論이 열린 것이다. 이날 請求人 側은 溫室가스 減縮 目標를 2030年까지 40%로 줄이기로 한 炭素中立基本法 等이 憲法이 保障한 環境權·生命權·健康權 等을 侵害했다는 主張을 펼쳤다. 請求人 側은 “政府의 減縮 計劃은 基本權을 保護하는 데 有效하고 適切한 最小限의 基準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지나치게 安逸하고 恣意的으로 目標를 定하고 있다”고 指摘했다. 이어 “憲裁 決定이 유라시아의 많은 最高法院 判決에도 影響을 줄 것”이라며 “裁判官들의 賢明한 判斷을 期待한다”고 促求했다. 反面 政府 側은 炭素中立基本法 等이 國民의 權利나 義務를 直接 制限하지 않기 때문에 憲法訴願 對象이 아니라는 論理로 맞섰다. 또한 ‘製造業 比率이 높은 國內 産業構造를 勘案해야 한다’는 主張을 펼쳤다. 政府 側은 “韓國은 製造業 中心의 經濟構造로 溫室가스 排出이 많다”며 “産業構造를 考慮하지 않은 無理한 減縮은 國家産業 全般의 費用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反駁했다. 이어 “韓國은 世界에서 14番째로 炭素中立 宣言을 했다. 減縮 目標價 先進國 對備 決코 떨어지지 않는다”고 强調했다. 海外에선 政府 責任이 認定된 事例가 있다. 네덜란드 ‘우르헨다’ 訴訟이 代表的이다. 環境團體 우르헨多財團과 市民 886名이 提起한 訴訟에서 네덜란드 大法院은 2019年 12月 ‘2020年까지 溫室가스 排出量을 1990年의 25%까지 減縮하라’고 判決했다. 美國 몬태나州 法院도 지난해 8月 州政府의 責任을 認定했고, 2021年 4月 獨逸 聯邦憲法裁判所는 氣候變化對應法에 對해 憲法 不合致 決定을 내렸다. 다만 國內 法曹界에선 政府가 氣候危機에 消極的으로 對應했다는 點을 請求人 側이 立證하기는 쉽지 않을 거란 展望이 나온다. 이날 公開辯論은 國內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것이어서 130餘 名이 傍聽할 程度로 關心이 높았다. 憲裁는 다음 달 21日 公開辯論을 이어간다. 이종석 憲裁所長은 “裁判部도 이 事件의 重要性과 國民的 關心을 認識해 充實하게 審理가 이뤄질 수 있도록 努力하겠다”고 말했다.장은지 記者 jej@donga.com최미송 記者 cms@donga.com}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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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政府 溫室가스 減縮目標 安逸” vs “産業構造 勘案해야”…기후소송 公開辯論

    “溫室가스 減縮目標 40%는 基本權를 위한 最小 基準에도 미치지 못한다”(청구인 側)“先進國 對備 떨어지지 않는다…제조업 中心 産業構造도 勘案해야”(정부 側)23日 서울 종로구 憲法裁判所 大審判廷에서 열린 이른바 ‘氣候訴訟’ 公開辯論에선 市民들로 이뤄진 請求人 側과 政府가 熾烈한 攻防을 벌였다. 國內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氣候訴訟 公開辯論人 만큼, 130餘名이 現場 傍聽을 할 程度로 關心이 높았다. 온라인 傍聽 申請者는 215名에 達했다. 이종석 憲裁所長은 “最近 유럽人權裁判所에서 스위스 政府의 氣候 變化 對應策이 不充分해 스위스의 女性과 老人 等의 基本權을 侵害했다는 決定을 宣告한 바 있고 國內 言論에도 크게 報道되며 이 事件에 對한 國民的 關心이 더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며 “裁判部도 이 事件의 重要性과 國民的 關心을 認識해 充實하게 審理가 이뤄질 수 있도록 努力하겠다”고 强調했다. 이날 辯論은 靑少年 環境 團體인 ‘靑少年 氣候 行動’ 會員 19名이 政府의 消極的 氣候危機 對應이 未來世代의 基本權을 侵害한다며 國會를 相對로 憲法訴願을 提起한지 4年 만에 열렸다. 以外에 市民 123名, 嬰幼兒 62名의 父母, 다른 市民 51名이 請求한 憲法訴願 審判 3件까지 倂合해 憲裁가 이날 本格 心理를 始作했다. ●“政府 減縮 目標 안일” vs “産業構造 等 現實 勘案해야”청구인 側은 溫室가스 減縮 目標를 2030年까지 2018年 排出量 對備 40%로 줄이기로 한 炭素中立基本法과 施行令 等이 憲法上 環境權, 生命權, 健康權 等 基本權 保護 義務를 違反했다고 主張했다.파리협정 等 國際氣候條約의 目標値인 地球 溫度 1.5度 制限에 符合하지 못한 데다, 2030年 以後의 減縮負擔이나 失敗時 計劃 等에 對해선 아무런 基準을 提示하지 않고 있으므로 憲法에 違反된다는 것이다. 請求人 側은 이날 辯論에서 “40% 減縮 計劃은 基本權을 保護하는데 有效하고 適切한 最小限의 基準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政府가 지나치게 安逸하고 恣意的으로 目標를 定하고 있다”고 指摘했다. 請求人 側은 嬰幼兒 請求人 中 1名의 胎兒 時節 발 寫眞을 提示하면서 “現在 아시아에서 가장 代表的이고 重要한 氣候 訴訟이 大韓民國 憲法裁判所에서 進行되고 있고 이 判決이 유라시아의 많은 最高法院 判決에도 影響을 줄 것”이라며 “裁判官들의 賢明한 判斷을 期待한다”고 前向的 判決을 促求했다.반면 國務調整室長, 環境部長官 等 政府 側은 該當 法이 國民의 權利나 義務를 直接 制限하지 않기 때문에 憲法訴願 對象이 되는 公權力 行事가 아니라는 立場을 밝혔다. 또한 溫室가스 減縮 目標는 各國의 産業 構造, 排出量 頂點 및 減縮 始作 時期 等 實情에 따라 달라 單純 比較하기 어렵다는 點, 製造業 比率이 높은 國內 産業構造와 經濟에 미칠 影響 等을 考慮하면 産業 部分의 溫室가스 減縮 負擔을 줄인 것을 違憲的이라고 볼 수 없다고 맞섰다. 政府 側 代理人은 “우리나라는 四季節이 뚜렷해 에너지 消費가 많은 環境에 製造業 中心의 經濟構造로 溫室가스 排出이 많아 産業構造를 考慮하지 않은 無理한 減縮은 國家産業 全般의 費用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反駁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는 世界에서 14番째로 炭素中立 宣言을 했다”며 “各國의 基準이 달라 比較가 어렵지만 우리나라의 減縮 目標價 先進國 對備 決코 떨어지지 않는다”고 强調했다.●네덜란드 ‘우르헨다’ 始作으로 美國 獨逸 等 海外서 政府 氣候 對應 責任 認定海外에서는 이미 굵직한 氣候訴訟에서 政府의 氣候危機 對應 責任이 認定된 바 있다. 氣候訴訟의 始初로 評價받는 네덜란드 ‘우르헨다(Urgenda)’소송이 代表的이다. 環境團體 우르헨다 財團과 市民 886名이 2013年 ‘네덜란드 政府가 氣候變化 對應策임을 疏忽히 해 國民의 生存權을 威脅하고 있다’며 提起한 訴訟에서 네덜란드 大法院은 2019年 12月 ‘2020年까지 溫室가스 排出量을 1990年의 25%까지 減縮하라’고 判決했다. 當時 네덜란드 大法院은 “氣候變化는 人權을 威脅하고, 各國은 그에 對應해 自己 몫을 해야 할 義務가 있다”며 “國際的으로 減縮을 合意하는 것은 政府의 權限인데 이를 하지 않을 境遇 國家 義務 違反”이라고 判示했다. 西歐 國家에서 最初로 人權 侵害라는 法理로 氣候變化 對應을 促求하는 勝訴 判決이 나온 것이다. 美國 몬태나州 法院은 지난해 8月 “몬태나주에서 化石燃料 政策을 承認할 때 氣候變化를 考慮하지 않은 것은 違憲”이라며 州政府의 氣候對應 責任을 認定했다. ‘우리 아이들의 信賴’라는 非營利團體가 5~22歲 兒童, 靑少年 16名을 代理해 “州政府가 氣候變化를 神經 쓰지 않고 化石燃料 開發을 承認한 탓에 깨끗한 環境에서 살 權利를 침해당했다”고 主張했는데, 法院이 이들의 손을 들어주며 世界의 注目을 받았다. 特히 氣候訴訟이 잇따라 棄却됐던 美國에서도 變化가 始作됐음을 알리는 事例로 評價된다.2021년 4月 獨逸 聯邦憲法裁判所는 獨逸 氣候變化對應法에 對해 憲法不合致 決定을 내렸다. 2030年까지 1990年 對比 55% 減縮을 定한 氣候保護法의 目標價 2030年 以後 世代에게 過度한 負擔을 轉嫁하며, 2030年 以後 目標 規定이 不在한 것이 憲法에 違反된다는 判斷이었다. 以後 獨逸 政府는 以後 法을 改正해 2030年까지 溫室가스 減縮 目標를 1990年 對比 55%에서 65%로 上向 調整했다.장은지 記者 jej@donga.com최미송 記者 cms@donga.com}

    •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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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憲法裁判所 간 氣候變化 訴訟… 靑少年들, 政府와 ‘未來’를 다툰다

    “政府의 溫室가스 減縮 目標는 最小 基準에도 미치지 못한다.”(청구인 側)“製造業 中心 産業構造를 勘案해야 한다.”(정부 側)憲法裁判所가 23日 서울 鍾路區 憲裁 大審判定에서 이른바 ‘氣候訴訟’에 對한 公開辯論을 進行했다. ‘靑少年 氣候 行動’ 會員 19名이 “政府의 消極的 氣候危機 對應이 未來世代의 基本權을 侵害한다”며 憲法訴願을 낸 지 4年 만에 처음으로 公開辯論이 열린 것이다.이날 請求人 側은 溫室가스 減縮 目標를 2030年까지 40%로 줄이기로 한 炭素中立基本法 等이 憲法이 保障한 環境權·生命權·健康權 等을 侵害했다는 主張을 펼쳤다. 請求人 側은 “政府의 減縮 計劃은 基本權을 保護하는데 有效하고 適切한 最小限의 基準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지나치게 安逸하고 恣意的으로 目標를 定하고 있다”고 指摘했다. 이어 “憲裁 決定이 유라시아의 많은 最高法院 判決에도 影響을 줄 것”이라며 “裁判官들의 賢明한 判斷을 期待한다”고 促求했다.반면 政府 側은 炭素中立基本法 等이 國民의 權利나 義務를 直接 制限하지 않기 때문에 憲法訴願 對象이 아니라는 論理로 맞섰다. 또한 ‘製造業 比率이 높은 國內 産業構造를 勘案해야 한다’는 主張을 펼쳤다. 政府 側은 “韓國은 製造業 中心의 經濟構造로 溫室가스 排出이 많다”며 “産業構造를 考慮하지 않은 無理한 減縮은 國家産業 全般의 費用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反駁했다. 이어 “韓國은 世界에서 14番째로 炭素中立 宣言을 했다. 減縮 目標價 先進國 對備 決코 떨어지지 않는다”고 强調했다.해외에선 政府 責任이 認定된 事例가 있다. 네덜란드 ‘우르헨다(Urgenda)’소송이 代表的이다. 環境團體 우르헨多財團과 市民 886名이 提起한 訴訟에서 네덜란드 大法院은 2019年 12月 ‘2020年까지 溫室가스 排出量을 1990年의 25%까지 減縮하라’고 判決했다. 美國 몬태나州 法院도 지난해 8月 州政府의 責任을 認定했고, 2021年 4月 獨逸 聯邦憲法裁判所는 氣候變化對應法에 對해 憲法不合致 決定을 내렸다. 다만 國內 法曹界에선 政府가 氣候危機에 消極的으로 對應했다는 點을 請求人 側이 立證하긴 쉽지 않을 거란 展望이 나온다.이날 公開辯論은 國內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것이어서 130餘名이 傍聽할 程度로 關心이 높았다. 憲裁는 다음달 21日 公開辯論을 이어간다. 이종석 憲裁所長은 “裁判部도 이 事件의 重要性과 國民的 關心을 認識해 充實하게 審理가 이뤄질 수 있도록 努力하겠다”고 말했다.장은지 記者 jej@donga.com최미송 記者 cms@donga.com}

    •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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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華泳側 “술 안먹어” 飜覆… 民主, 對策團에 大庄洞 辯護 5人 投入

    더불어民主黨이 19日 李在明 代表의 側近 李華泳 前 京畿道 平和副知事가 主張한 ‘檢察廳 內 술판 懷柔’ 主張의 眞相을 調査하겠다며 ‘政治檢察事件造作 特別對策團’을 構成했다. 團長은 ‘처럼회’ 出身 强勁派 親命(親李在明) 민형배 議員이 맡았으며, 이番 總選에서 當選된 이 代表의 ‘大庄洞 辯護士’ 5人坊 等이 一齊히 이름을 올렸다. 黨 안팎에선 “22代 國會 開院도 前부터 벌써 ‘防彈 라인’을 構築한 것”이라며 “이러려고 大庄洞 辯護士 5名을 ‘報恩 公薦’이란 소리를 들으면서도 陽地 텃밭에 꽂아줬던 것이냐”는 反撥이 나왔다. ● 當選人 13名으로 ‘매머드’ 對策團… 檢事 彈劾 豫告도 민주당 最高委員會議는 이날 이 前 副知事가 “檢察廳에서 金聖泰 前 쌍방울 會長 等과 술을 마시며 회유당해 陳述을 造作했다”는 趣旨로 法廷 陳述을 한 것과 關聯해 眞相을 把握하기 위한 特別對策段을 設置한다고 밝혔다. 閔 議員과 함께 ‘처럼회’에서 活動했던 金容民 議員과 김승원 議員이 各各 特檢彈劾推進팀長과 檢察改革制度팀長을 맡았다. 李 代表와 側近들의 ‘大庄洞 裁判 辯護人’ 出身 5人坊도 모두 對策團에 合流했다. 李 代表의 法律特報이자, 大庄洞·위례新都市 開發事業 特惠 疑惑 裁判에서 이 代表 辯護를 맡았던 박균택 當選人(光州 光山甲)은 幹事를 맡았다. 黨 法律委員長을 맡아 이 代表 司法리스크를 總括 管理한 양부남 當選人(光州 鉏乙)을 비롯해 이 代表 最側近인 정진상 前 민주당 政務調整室長 裁判 辯護를 맡았던 김동아(서울 西大門甲)·이건태 當選人(京畿 富川病), 李 代表의 또 다른 最側近인 김용 前 民主硏究院 副院長 政治資金法 違反 事件을 辯護했던 김기표 當選人(京畿 富川을)도 이름을 올렸다. 文在寅 政府 時節 서울中央地檢長을 지냈던 李成尹 當選人(全北 全州乙)과 親명系 한민수 當選人(서울 강북乙)도 委員으로 活動한다. 이를 두고 黨內에선 對策위가 일찌감치 ‘防彈 陣容’을 꾸리고 檢察 壓迫에 나섰다는 分析이다. 李 代表는 總選 壓勝 直後인 15日 該當 疑惑을 ‘國旗 紊亂 事件’으로 規定했고, 16日에도 “李 前 副知事의 陳述은 100% 事實로 보인다”고 主張했다. 18日에는 민주당 指導部와 當選人 約 30名이 水原地檢과 水原拘置所, 大檢察廳 앞에서 릴레이 記者會見을 열고 眞相 糾明을 促求했다. 民主黨의 檢事 彈劾에도 다시 始動이 걸리는 雰圍氣다. 對策團 關係者는 “‘水原地檢 술판’ 疑惑과 關聯해 檢事의 腐敗 行爲가 드러나면 21代 國會에서도 彈劾할 수 있다”고 했다.● 檢察 “이화영 側 主張 모두 飜覆” 檢察은 이날 立場門을 내고 이 前 副知事 側 主張을 條目條目 反駁했다. 李 前 副知事 側이 술자리가 있었다고 主張한 場所와 一時, 李 前 副知事의 飮酒 與否 等 모든 主張을 飜覆했다는 것. 檢察 主張에 따르면 이 前 副知事는 4日 水原地法 公判에서 自身을 辯護하는 김광민 辯護士의 質問에 “1313號 檢事室 앞 倉庫라고 門牌가 쓰여 있는 곳에서 술을 直接 마셨다”고 陳述했다. 主宗은 ‘燒酒’였고 “얼굴이 벌게져 한참 얼굴이 鎭靜되고 난 다음에 歸巢했다”고 했다. 그러나 金 辯護士는 18日엔 유튜브에 出演해 “李 前 副知事가 ‘(쌍방울 關係者가) 종이컵에 뭘 따라 주길래 마시려고 입을 대 보았는데 술이라 먹지 않았다’고 얘기하더라”며 李 前 副知事의 飮酒 主張을 飜覆했다고 했다. 飮酒 一時도 처음에는 ‘2023年 6月 30日 直後, 午後 5, 6時’라고 했다가 ‘6月 28日, 7月 3日, 7月 5日’을 擧論했고, 以後 ‘7月 3日 午後 5時 以後’가 有力하다고 말을 바꿨다는 것이 檢察 主張이다. 李 前 副知事 側이 함께 술을 마셨다고 主張한 金聖泰 前 쌍방울 會長도 이날 水原地法 裁判에 出席하면서 取材陣에 “(檢査室에서) 술을 마실 수 없다. 常識的이지 않다”며 否認했다. 檢察에 懷柔를 當한 적이 있느냐는 質問에도 “全혀 그런 적 없다”고 했다.윤다빈 記者 empty@donga.com장은지 記者 jej@donga.com}

    •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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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庄洞 5人坊 ‘이화영 對策團’ 加勢…술마셨다던 李側 “입만 臺” 飜覆

    더불어民主黨이 19日 李在明 代表의 側近 李華泳 前 京畿道 平和副知事가 主張한 ‘檢察廳 內 술판 懷柔’ 主張의 眞相을 調査하겠다며 ‘政治檢察事件造作 特別對策團’을 構成했다. 團長은 ‘처럼회’ 出身 强勁派 親命(親李在明) 민형배 議員이 맡았으며, 이番 總選에서 當選된 이 代表의 ‘大庄洞 辯護士’ 5人坊 等이 一齊히 이름을 올렸다. 黨 안팎에선 “22代 國會 開院도 前부터 벌써 ‘防彈 라인’을 構築한 것”이라며 “이러려고 大庄洞 辯護士 5名을 ‘報恩 公薦’이란 소리를 들으면서도 陽地 텃밭에 꽂아줬던 것이냐”는 反撥이 나왔다. ● 當選人 13名으로 ‘매머드’ 對策團…檢事 彈劾 豫告도 민주당 最高委員會議는 이날 이 前 副知事가 “檢察廳에서 金聖泰 前 쌍방울 會長 等과 술을 마시며 회유당해 陳述을 造作했다”는 趣旨로 法廷 陳述을 한 것과 關聯해 眞相을 把握하기 위한 特別對策段을 設置한다고 밝혔다. 閔 議員과 함께 ‘처럼회’에서 活動했던 金容民 議員과 김승원 議員이 各各 特檢彈劾推進팀長과 檢察改革制度팀長을 맡았다.이 代表와 側近들의 ‘大庄洞 裁判 辯護人’ 出身 5人坊도 모두 對策團에 合流했다. 李 代表의 法律特報이자, 大庄洞·위례新都市 開發事業 特惠 疑惑 裁判에서 이 代表 辯護를 맡았던 박균택(光州 光山甲) 當選人은 幹事를 맡았다. 黨 法律委員長을 맡아 이 代表 司法리스크 總括 管理한 양부남(光州 西區乙) 當選人을 비롯해 이 代表 最側近인 정진상 前 민주당 政務調整室長 裁判 辯護를 맡았던 김동아(서울 西大門甲)·이건태(京畿 富川病) 當選人, 李 代表의 또 다른 最側近인 김용 前 民主硏究院 副院長 政治資金法 違反 事件 辯護했던 김기표(京畿 富川을) 當選人도 이름을 올렸다. 文在寅 政府 時節 서울中央地檢長을 지냈던 李成尹(全北 全州乙) 當選人과 親명系 한민수(서울 강북乙) 當選人도 委員으로 活動한다.이를 두고 黨 內에선 對策위가 일찌감치 ‘防彈 陣容’을 꾸리고 檢察 壓迫에 나섰다는 分析이다. 李 代表는 總選 壓勝 直後인 지난 15日 該當 疑惑을 ‘國旗 紊亂 事件’으로 規定했고, 16日에도 “李 前 副知事의 陳述은 100% 事實로 보인다”고 主張했다. 18日에는 민주당 指導部와 當選人 約 30名이 水原地檢과 水原拘置所, 大檢察廳 앞에서 릴레이 記者會見을 열고 眞相 糾明을 促求했다. 民主黨의 檢事 彈劾에도 다시 始動을 걸리는 雰圍氣다. 對策團 關係者는 “‘水原地檢 술판’ 疑惑과 關聯해 檢事의 腐敗 行爲가 드러나면 21代 國會에서도 彈劾할 수 있다”고 했다.● 檢察 “이화영 側 主張 모두 飜覆”檢察은 이날 立場門을 내고 이 前 副知事 側 主張을 條目條目 反駁했다. 李 前 副知事 側이 술자리가 있었다고 主張한 場所와 一時, 李 前 副知事의 飮酒 與否 等 모든 主張을 飜覆했다는 것. 檢察 主張에 따르면 이 前 副知事는 이달 4日 水原地法 公判에서 自身을 辯護하는 김광민 辯護士의 質問에 “1313號 檢事室 앞 倉庫라고 門牌가 쓰여 있는 곳에서 술을 直接 마셨다”고 陳述했다. 主宗은 ‘燒酒’였고 “얼굴이 벌게져 한참 얼굴이 鎭靜되고 난 다음에 歸巢했다”고 했다. 그러나 金 辯護士는 이달 18日엔 유튜브에 出演해 “李 前 副知事가 ‘(쌍방울 關係者가) 종이컵에 뭘 따라 주길래 마시려고 입을 대 보았는데 술이라 먹지 않았다’고 얘기하더라”며 李 前 副知事의 飮酒 主張을 飜覆했다고 했다. 飮酒 一時도 처음에는 ‘2023年 6月 30日 直後, 午後 5, 6時’라고 했다가 ‘6月 28日, 7月 3日, 7月 5日’을 擧論했고, 以後 ‘7月 3日 午後 5時 以後’가 有力하다고 말을 바꿨다는 것이 檢察 主張이다. 李 前 副知事 側이 함께 술을 마셨다고 主張한 金聖泰 前 쌍방울 會長도 이날 水原地法 裁判에 出席하면서 取材陣에 “(檢査室에서) 술을 마실 수 없다. 常識的이지 않다”고 否認했다. 檢察에 懷柔를 當한 적이 있느냐는 質問에도 “全혀 그런 적 없다”고 했다.윤다빈 記者 empty@donga.com장은지 記者 jej@donga.com}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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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화영 繼續 말 바꿔”… 檢, 映像錄畫室까지 公開

    李華泳 前 京畿道 平和副知事가 提起한 ‘술판 懷柔’ 疑惑에 對해 檢察은 19日 內部 寫眞까지 담은 反駁資料를 내고 이 前 副知事 側이 繼續해서 말을 바꾸고 있다고 指摘했다. 前날 拘置所 出征일지, 護送計劃서 等을 公開한 데 이어 이날은 이 前 副知事 側이 飮酒 與否 等을 두고 말을 바꿔온 內容을 日子別로 整理하고 關聯 寫眞도 公開했다. 水原地檢은 이날 ‘被告人 李華泳 側의 虛僞 主張 飜覆 經過’라는 題目의 說明資料를 내고 이 前 副知事 側이 술자리가 있었다고 主張한 場所와 一時, 李 前 副知事의 飮酒 與否, 當時 矯導官의 立會 與否 等 모두 主張을 飜覆했다고 밝혔다. 檢察의 說明資料에 따르면 이 前 副知事는 이달 4日 水原地法 公判에서 김광민 辯護士의 質問에 “1313號 檢事室 앞 倉庫라고 門牌가 쓰여 있는 곳에서 술을 直接 마셨다”고 陳述했다. 그러면서 主宗은 ‘燒酒’였고 “얼굴이 벌게져 한참 얼굴이 鎭靜되고 난 다음에 歸巢했다”고 했다. 그러나 金 辯護士는 이달 18日 한 유튜브에 出演해 “李 前 副知事가 ‘(쌍방울 關係者가) 종이컵에 뭘 따라 주길래 마시려고 입을 대 보았는데 술이라 먹지 않았다’고 얘기하더라”며 李 前 副知事의 飮酒 主張을 飜覆했다. 飮酒韓 日時를 두고도 처음에는 ‘2023年 6月 30日 直後, 午後 5, 6時’라고 했다가 ‘6月 28日, 7月 3日, 7月 5日’을 擧論했고, 以後 ‘7月 3日 午後 5時 以後’가 有力하다고 했다. 檢察에 따르면 調査에 入會하는 戒護 矯導官에 對해서도 이 前 副知事 側의 말이 오락가락했다. 金 辯護士는 지난해 12月 26日 유튜브에 出演해 “飮酒 當時, 보다 못한 矯導官이 檢事에게 抗議하는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다만 當時에 金 辯護士는 이 前 副知事가 直接 飮酒를 했는지에 對해선 言及하지 않았다. 그러다 이달 17日 以後에는 “矯導官은 1313號 檢事室에 딸린 映像錄畫실 大氣 空間에 있었고, 작은 琉璃窓에 視野 確保가 되지 않아 飮酒 狀況을 正確하게 把握할 수 없어 制止나 抗議를 할 수 없었다”고 旣存 主張을 뒤집었다. 이날 檢察이 言論에 公開한 1313號 映像錄畫室 等 寫眞을 보면 琉璃廠 實際 크기는 가로 170cm, 세로 90cm로 矯導官이 直接 視野에서 近接해 戒護할 수 있다. 檢察은 이 前 副知事 側이 虛僞 主張을 繼續할 境遇 裁判에 不當한 影響力을 미치려는 意圖로 默過할 수 없다고 보고, 法的 對應까지 檢討하겠다는 立場이다. 한便 이 前 副知事 側이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主張하고 있는 金聖泰 前 쌍방울 會長은 이날 水原地法 裁判에 出席하면서 取材陣에 “(檢査室에서) 술을 마실 수 없다. 常識的이지 않다”고 否認했다. 金 前 會長은 橫領 等 自身의 裁判에 들어가기 앞서 ‘檢査室에서 저녁 食事를 했다고 하는데 그런 적 있느냐’는 記者들의 質問에 “週末일 때 調査하고 그럴 때는 여기(檢察)서 밥을 먹는다. 拘置監에서”라고 말했다. 이어 ‘職員을 시켜서 鰱魚를 사오라고 했냐’는 質問에는 金 前 회장은 “常識的이지 않다”고 答했다. ‘記憶이 안나는 거냐’고 再次 묻자 그는 “記憶이 안 나는 게 아니라 不可能하다”고 말했으며, 檢察에 懷柔를 當한 적이 있느냐는 質問에도 “全혀 그런 적 없다”고 했다.장은지 記者 jej@donga.com}

    •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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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法院長裁判 이어 法院 事務局長 民事執行 投入…“裁判遲延 解消 努力”

    司法府가 最大 懸案인 ‘裁判 遲延 解消’를 위해 法院長 直接 裁判을 施行한 데 이어 司法行政 業務를 擔當하는 一般職 高位 公務員들도 民事 執行 關聯 業務에 投入된다.법원행정처는 15日 이같은 內容의 司法補佐官 規則 改正案이 大法官會議에서 議決됐다고 밝혔다. 改正案은 各級 法院의 事務局長 中 司法補佐官 敎育을 履修했거나 經驗 있는 이들을 司法補佐官에 兼任하도록 하는 內容이다. 7月 1日子 定期人事 때부터 兼任發令이 施行될 方針이다.‘사법보좌관 制度’는 法官에 依한 本案訴訟 心理의 充實化를 圖謀하고, 業務 專門性 强化를 통한 對國民 司法서비스 向上을 위해 2005年부터 施行됐다. 이들은 各級 法院에서 △不動産 競賣 等 民事執行節次 △訴訟費用額 또는 執行費用額 確定決定 △督促節次 △相續의 限定承認·抛棄 △未成年 子女가 없는 當事者 사이의 協議離婚節次에 關한 事務 等을 處理한다. 現在 全國 法院의 司法補佐官으로 補任된 公務員은 總 195名이다. 2級 1名, 3級 7名, 4級 187名의 法院一般職 公務員이 司法補佐官으로 補任돼 있다.그러나 最近 傳貰詐欺 事件을 비롯해 民事 執行 事件이 暴增하면서 司法補佐官의 業務 負擔이 늘고, 裁判 節次가 늦어진다는 指摘이 나왔다. 지난해 法院에 接受된 民事 執行 事件은 10萬1147件으로 2022年(7萬7459件) 對比 30% 늘었다. 賃借權 登記 事件도 지난해 6萬31件 接受돼 2022年(1萬8717件) 對備 220% 增加했다.이에 따라 大法院은 司法補佐官 敎育을 받았거나, 關聯 業務 經驗이 있는 各級 法院의 事務局長을 司法補佐官 業務에 投入하기로 했다. 앞서 曺喜大 大法院長은 就任辭에서 ‘裁判 遲延’ 問題의 실타래를 풀기 위하여 法院 構成員 全體의 도움이 必要하다고 强調한 바 있다. 法院行政處는 “이番 規則 改正은 法院 構成員이 渾然一體가 돼 迅速한 裁判을 위해 努力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事例”라며 “司法補佐官이 擔當하는 裁判 業務에서도 迅速한 裁判을 實現하는 데 寄與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장은지 記者 jej@donga.com}

    •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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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法 “大統領 執務室은 官邸 아냐… 集會 許容”

    서울 龍山區 大統領 執務室은 集會가 禁止된 官邸가 아니기 때문에 集會를 許容해야 한다는 判決이 大法院에서 確定됐다. 大統領室이 용산으로 移轉한 뒤 隣近에서 열리는 集會를 許容하는 判決이 確定된 건 이番이 처음이다. 大法院 2部(主審 신숙희 大法官)는 촛불勝利轉換行動(촛불行動)李 서울 龍山警察署를 相對로 “集會 禁止 通告를 取消하라”며 낸 訴訟에서 原審의 原告 勝訴 判決을 12日 確定했다. 앞서 촛불行動은 2022年 5月 28日 龍山區 梨泰院 廣場에서 出發해 녹사평역, 三角紙 交叉路를 지나 용산역 廣場까지 行進하겠다고 警察에 申告했다. 警察은 大統領의 住居 空間인 官邸 100m 以內의 屋外 集會를 禁止하는 集會 및 示威에 關한 法律(執匙法)을 根據로 集會 禁止를 通告했다. 이에 不服한 촛불해동은 行政訴訟을 내고 執行停止度 함께 申請했다. 法院이 集會 豫定日 하루 前 執行停止 申請을 받아들이면서 集會는 豫定대로 進行됐다. 以後 열린 本案 訴訟에서는 大統領 執務室을 住居 空間인 官邸로 볼 수 있는지가 爭點으로 다뤄졌다. 1·2審은 警察의 禁止 通告가 違法하다며 警察의 處分을 取消했다. 2審 裁判部는 “大統領 執務室은 集矢法上 ‘大統領 官邸’에 該當한다고 解釋할 수 없으므로 이 事件 集會 場所는 執匙法에서 集會를 禁止한 場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大法院은 原審 判決의 結論에 問題가 없다고 보고 本案 審理를 하지 않고 棄却하는 審理不續行 棄却으로 判決을 確定했다. 다만 警察은 지난해 執匙法 施行令을 改正해 大統領室과 官邸를 둘러싼 이태원路, 西氷庫로 等에서 集會 示威를 禁止하거나 制限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市民團體가 反撥하자 警察은 “法院이 提示한 判斷 基準에 따라 集會 示威를 最大限 保障할 方針”이라고 밝혔다.장은지 記者 jej@donga.com}

    •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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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曺國, 總選 다음날 大檢서… “김건희 召喚 안하면 特檢”

    4·10總選에서 祖國革新黨은 創黨 38日 만에 最終 12席을 確保하면서 ‘曺國 突風’을 立證했다. 22代 國會에서 더불어民主黨, 國民의힘에 이어 院內 3黨에 오른 曺國革新黨은 尹錫悅 政府와 角을 세우면서 鮮明性을 浮刻하는 한便 各種 法案 處理 過程에서 캐스팅보트 役割을 自處할 것으로 보인다. 曺國 代表는 總選 다음 날인 11日 첫 公式 日程으로 서울 서초동 大檢察廳 앞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檢察은 卽刻 尹錫悅 大統領 夫人 김건희 女史를 召喚調査하라”고 했다. 選擧 다음 날부터 尹 大統領 夫婦와 檢察을 向해 날을 세운 것. 조 代表는 “檢察이 國民의 命令을 따르지 않을 境遇 22代 國會 開院 卽時 ‘大統領 夫人 김건희 女史 綜合 特檢法’을 민주당과 協議해 迅速하게 推進할 것”이라고 했다. 曺國革新黨은 無所屬 및 群小政黨과 聯合해 院內 交涉團體(20席)를 構成하는 方案을 檢討하고 있다. 交涉團體는 國會 常任委員會에 幹事를 派遣할 수 있고 院內 議事日程 合意 過程에 參與할 수 있다. 特히 민주당이 175席으로 單獨 180席 確保에는 失敗하면서 祖國革新黨이 무게錘 役割을 할 것으로 보인다. 憲法 改正과 大統領 彈劾을 除外한 法律案을 迅速處理案件(패스트트랙)으로 指定해 處理하려면 全體 議席의 5分의 3(180席) 以上 贊成이 必要하다. 한便 大法院은 子女 入試 非理 等의 嫌疑로 2審에서 懲役 2年 實刑을 받은 조 代表 事件을 이날 大法院 3部에 配當했다. 主審은 엄상필 大法官으로, 앞서 組 代表의 夫人 鄭慶心 前 東洋代 敎授가 子女 入試非理 嫌疑로 起訴된 事件의 2審 裁判長을 맡아 懲役 4年을 宣告했다.김은지 記者 eunji@donga.com장은지 記者 jej@donga.com}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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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檢警, 選擧事犯 2000餘名 立件… 當選人 數十名 起訴 可能性

    檢察과 警察이 4·10總選과 關聯해 2000名 안팎을 公職選擧法 違反 嫌疑로 立件하고 搜査 中인 것으로 集計됐다. 法曹界에선 選擧가 過熱되며 與野 間 相互 誹謗과 告訴·告發이 亂舞했던 만큼 數十 名의 當選人이 裁判을 받을 수도 있다는 展望이 나온다. 11日 法曹界와 檢鏡에 따르면 公職選擧法 違反 嫌疑로 立件된 選擧事犯은 檢察 765名, 警察 1681名으로 集計됐다. 檢警 間 重複 事件 等을 勘案하면 選擧法 違反 事件은 2000件 안팎 程度가 搜査機關에 接受된 것으로 推定된다. 大檢察廳은 765名을 立件하고 709名을 搜査 中이라고 밝혔다. 類型別로는 △虛僞事實流布 및 黑色宣傳事犯 315名(41.2%) △金品選擧事犯 141名(18.4%) △選擧暴力·妨害事犯 34名(4.4%) △公務員·團體不法事犯 31名(4.1%) 順이었다. 警察廳 國家搜査本部는 1681名을 立件해 46名을 送致하고 167名을 不送致로 事件을 終結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468名은 繼續 搜査 中이다. 警察이 立件한 人員은 21代 總選(1350名)에 비해 331名 늘었다. 警察 關係者는 “檢警 搜査權 調整으로 檢察의 搜査 開始 範圍가 制限되면서 警察의 團束 對象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說明했다. 當選人 中 一部는 이미 搜査가 進行 中이다. 京畿 安山市常綠區選擧管理委員會는 서울 瑞草區 아파트 財産 縮小 申告와 關聯해 더불어民主黨 양문석 當選人(京畿 安山甲)을 警察에 告發했다. 量 當選人은 아파트 買入 過程에서 便法으로 貸出을 받은 疑惑으로 水原地檢 安山支廳의 搜査도 받고 있다. 忠北道選菅委는 出版記念會 參席者들에게 魔術 公演 等을 無料 提供하는 方法으로 寄附行爲를 한 嫌疑로 國民의힘 朴德欽 當選人(忠北 報恩-沃川-嶺東-槐山)을 檢察에 告發했다. 法曹界에선 選菅委 告發과 檢警 搜査가 이어질 境遇 21代 總選처럼 數十 名의 當選人이 起訴될 可能性이 있다는 展望이 나온다. 21代 總選 當時 公職選擧法 違反 嫌疑로 裁判에 넘겨진 當選人은 27名이었다. 大檢 關係者는 “選擧事件은 公訴時效가 6個月로 짧은 만큼 警察, 選菅委 等 有關機關과 持續的으로 協力해 搜査에 萬全을 期하겠다”고 밝혔다.장은지 記者 jej@donga.com김수현 記者 newsoo@donga.com}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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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大法 “行政 失手로 無國籍 多文化 男妹, 國籍 줘야”

    父母가 事實婚 關係인 多文化家庭 男妹가 行政廳 失手로 無國籍者가 될 危機에 놓였다가 5年의 訴訟 끝에 韓國 國籍을 取得할 수 있게 됐다. 9日 法曹界에 따르면 大法院 3部(主審 盧貞姬 大法官)는 姑母 氏 男妹가 法務部를 相對로 提起한 國籍 非保有 判定 取消 訴訟에서 지난달 12日 原審의 原告 敗訴 判決을 깨고 事件을 서울高法으로 돌려보냈다. 高 氏 男妹는 1998年과 2000年 事實婚 關係인 韓國人 아버지와 中國人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國籍法에 따라 多文化家庭 未成年 子女가 韓國 國籍을 얻으려면 父母가 法的으로 婚姻關係여야 한다. 婚姻申告를 하지 않았다면 父母가 따로 ‘認知申告’(法的 婚姻 外 出生者를 生父 또는 生母가 申告하는 것)를 하거나 父母가 歸化하면 可能하다. 萬若 子女가 成人이 됐다면 이런 節次로는 不可能하고, 歸化 節次를 따로 밟아야 한다. 父母는 1997年 婚姻申告를 하려 했으나 邑事務所에서 關聯 書類를 紛失해 申告를 제때 하지 못한 것으로 傳해졌다. 2001年 아버지가 出生申告를 하면서 男妹에겐 住民登錄番號가 附與됐고 住民登錄證도 發給됐다. 그러나 2009年 行政廳은 ‘外國人과의 婚外 出生’이란 理由로 男妹의 出生申告가 ‘正正 對象’이라며 家族關係登錄簿를 閉鎖했다. 以後 法務部는 2013年과 2017年 父母에게 國籍 取得 節次를 案內했으나 父母는 履行하지 않았고, 2019年 法務部는 男妹의 國籍은 韓國이 아니라는 判定을 내렸다. 男妹는 訴訟을 提起했고 1審은 勝訴했지만 2審은 敗訴했다. 그러나 大法院은 다시 男妹의 손을 들어줬다. 大法院은 “未成年者일 때 韓國 國籍을 保有하고 있다는 ‘信賴’를 (政府가) 附與하다가 成人이 되자 그에 反하는 處分이 이루어졌다”며 “原告들은 國籍法에 따라 簡便하게 國籍을 取得할 機會를 喪失했다”고 밝혔다. ‘信賴 保護 原則’에 따라 男妹에게 國籍을 줘야 한다는 趣旨다.장은지 記者 jej@donga.com}

    • 202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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